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키우시는분 위로필요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하고나니 대학 진학도 문제가 많아 쉽지않고
군대도 맘처럼 되지도않고 알바만 하면서 시간 죽이고있는 아들 장래가 미래가 너무 걱정됩니다 잠시 그 문제로 언쟁을 하다가
방문닫고 나오니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어디다 말도 못하고 오는도 잠은 다 잤네요
아들인생는 지 인생이다 라고 냉정히 생각해 보지만
자식이니 잘안되네요
1. ㅠㅠ
'16.11.3 11:55 PM (59.23.xxx.66) - 삭제된댓글너무 뭐라 하지마세요 ㅠ 아들이 가장 힘들어요 ㅠㅠ
2. 그래요
'16.11.4 12:27 AM (14.32.xxx.118)속상하시죠
나도아들둘엄마예요
아직20대잖아요
차근차근 잘될거예요
부모란자식이 언제든와서 기댈수있는 느티나무같은
존재여야한다고생각해요
그래서 나는 아들들에게 늘희망을 이야기해요
잘될거라고 지금니가곀고있는 힘든시간도
사실먼미래에와서 돌아보면 밑거름이었다고
생각될거니 오늘최선을다하고살아라고 합니다
그래도아들이 피씨방안다니고 알바라도가니
얼마나 대견해요
어깨두드려주며 잘될거라고 격려해주세요
아무도모르는게 인생이잖아요
걱정도되고 조바심도생기지만 결국은 아들이
해내야하고 살아야할 인생 자기몫이잖아요
치킨이라도 한마리사주고 알바다니느라고생하는구나
하고 자꾸격려해주세요
잘될거예요3. 저도 걱정스런 아들 있어요.
'16.11.4 12:27 AM (211.245.xxx.178)그런데요, 제가 내일 죽으면, 저는 모르는거잖아요.
아들 녀석이 얼마나 힘든건지..
그런데, 저라면 그 힘든 상황이 정말 싫을텐데, 제 주위에 어렵게 사는 사람들보면 또 그게 힘든거라는걸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사는구나...싶어서요.
아들 걱정은....안하려고 합니다.
지 그릇만큼만 사는거, 어쩔수없구나 싶어서요.
나 살아생전에만 내가 해줄수있는거 해주고 나머지는 지 인생이니 지가 알아서 살아야지요 뭐....4.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16.11.4 9:44 AM (211.36.xxx.249)지가 알아서하겠지!
하고 쿨하게 넘기세요
아들들걱정해봤자예요
어차피 결혼한 지 처자식밖에 모르는데
엄마가 이리 걱정한다고 훗날알아주지도 않고요
잘되던 못되던 아들인생입니다
엄마가 안절부절한다고 달라지지않아요
저도 고딩아들있는데 시어머니 아들만2보니..
아들에대한 고민이나 맘을 놓게되더군요..
니인생은 ㄴ꺼 내인생은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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