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이름은 어떻게 짓나요?

메리 쫑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16-11-03 18:30:40

개 이름은 어떻게 지으시나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큰 애 이름이

수진이라면 개 이름은 집의 막내로 미진이나 혜진이 이렇게 짓나요?

그건 아니죠?

집안에서 키울 작은 개를 한 마리 키우려고하는데 이름을 뭐라고

지을지 남들은 어떻게 짓나 궁금해서요.

옛날같이 메리나 쫑도 좀 그런데 그렇다고 미국식으로 순이나 철이도 아닌것 같고

어떻게 하세요? 


IP : 220.68.xxx.1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3 6:31 PM (14.40.xxx.105)

    복실이 복남이로 하던데요.

  • 2. 옛날에는
    '16.11.3 6:32 PM (175.200.xxx.51)

    욕하고 싶은 상대이름으로 짓고 팼죠 . 동물학대 ㅠㅠ
    예를 들면 '순실이'...ㅎ

  • 3.
    '16.11.3 6:32 PM (125.180.xxx.52)

    전 예전에 좋아했던 가수이름으로 불렀어요

  • 4. ㅣㅣ
    '16.11.3 6:33 PM (175.209.xxx.110)

    닮은 만화 캐릭터 ㅋㅋ

  • 5. 두글자, 된소리.
    '16.11.3 6:34 PM (218.148.xxx.17)

    된소리 (까, 카, 뽀, 포 등)가 들어가는 것이 좋고요(개들이 이름을 잘 알아듣는다고 함)
    두 글자가 좋죠. (역시 개들이 잘 알아들음)
    그리고 너무 이상한 것은 지양하심이 좋아요.
    개 이름을 웃기게 지었는데(예를 들면 똥새끼) 개 잃어버려서 동네 돌아다니면서 똥쌔꺄~ 똥쌔꺄
    부르며 찾아다녔다는 웃픈 전설이 있어요.

  • 6. 관음자비
    '16.11.3 6:34 PM (112.163.xxx.8)

    정희, 종필이, 땡삼이, 땡칠이, 그네도 좋쿠요,

    요즘 대세인 순시리.... 가 젤 좋아 보입니다.

  • 7. .....
    '16.11.3 6:36 PM (110.70.xxx.133)

    개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지어요. 아니면 의미있는 것과 연관지어 짓기도 하고 젤 무난한 초롱이 다롱이 뭐 많지요. 토종개면 복순이, 복실이도 많고요.

  • 8. 개이름
    '16.11.3 6:37 PM (112.186.xxx.96)

    개이름 순실이로 짓고 패겠다는 거는 사패 인증인가요?ㅋ
    이름을 순실이로 짓는 거 자체가 동물 학대인듯

  • 9. ...
    '16.11.3 6:37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친구네 강아지 큰넘이 슈퍼 둘째가 맨
    둘이 같이 부를때 슈퍼맨~

  • 10. 175.200
    '16.11.3 6:40 PM (175.200.xxx.219)

    순실이보다 더나쁜인간 ㅠㅠ동물학대 ㅠㅠ

  • 11. 요즘은
    '16.11.3 6:42 PM (119.204.xxx.38)

    쵸코 초롱이 보리 해피가 많더라구요.
    사람 이름처럼 부르기도 해요.
    연지 송이 윤희....

  • 12. 만고불변의 법칙
    '16.11.3 6:44 PM (1.224.xxx.99)

    바둑이.


    철수야 놀자
    영희야 놀자
    바둑아 이리와....

  • 13. 순실???
    '16.11.3 6:44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그 개는 무슨 죄?ㅋㅋㅋ
    아는 분은 개가 하도 호들갑스럽고 부산해 먼지를 많이 일으킨다고 '먼지'라고 부르던데, 의외로 이쁜 이름이더군요.

  • 14. .....
    '16.11.3 6:45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글 싸패에요?
    전 그렇게 개 이름 짓는단 소리 듣도보도 못했네요.
    님네 집은 그런식으로 개 키웠나봐요
    글만 봐도 끔찍하네요.
    개잡이먹는 시골도 그런 짓은 안해요

  • 15. 강아지
    '16.11.3 6:47 PM (223.62.xxx.13)

    외모나 성격 등을 보고 예쁘게 지어주세요

  • 16. 가족회의
    '16.11.3 6:48 PM (119.71.xxx.143) - 삭제된댓글

    저녁 식사 후에 가족회의로 정해요.
    그런데 일단 엄마 마음에 들어야한다는 게 함정.... -_-;;

  • 17. ...
    '16.11.3 6:48 PM (61.81.xxx.22)

    우리 애들 왔을때 제가 좋아하던 미드 주인공 이름 지었어요
    레이첼 조이
    우리 몽이 연식 나오죠 ㅎㅎㅎ

  • 18. 개는 아니고
    '16.11.3 6:50 PM (112.186.xxx.96)

    밥주는 길고양이 이름인데요
    잠많은놈 잠보 겁많은놈 쫄보;;;;;;;;;;
    그런데 오늘 쫄보가 제 손등을 할퀴고는 줄행랑을...ㅠ ㅠ

  • 19. 00
    '16.11.3 6:51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순실이라니..
    순실이 밥먹이고 순실이 병원 데려가고 순실이 목욕시키고 순실이 똥치우라는건지..
    순실이라고 지으라는 사람 자식낳으면 두환이 영삼이 정희 근혜로 지어 큰 사람 만드시길

  • 20. ...
    '16.11.3 6:53 PM (180.71.xxx.236)

    두번째 댓글쓴사람 옆에있음 싸대기 갈기고싶어요.
    순실이같은 인간

  • 21. 00
    '16.11.3 6:54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싸이코페스는 참 다양한 경로로 드러나네
    개이름짓는 글에도 저렇게 티를 내니..

  • 22. ..
    '16.11.3 6:59 PM (123.228.xxx.175)

    그냥 부르기 쉽고 친근한...
    우리동네 이름을 따서 길동이...라고 지었어요.

    주병진씨의 대, 중, 소..를 보니
    오래전 지인이 강아지 세 마리 키우면서 이름을
    초복이. 중복이, 말복이..라고 지은거 생각나네요.

  • 23. 어휴
    '16.11.3 7:02 PM (112.149.xxx.152)

    두번째 댓글 마음 곱게 쓰세요. 나중에 다 본인한테 돌아옵니다 .

  • 24. 먹는음식
    '16.11.3 7:10 PM (112.162.xxx.3)

    이름으로 지으면 오래산다고하던데?
    그래서 우리집강아지는 단무지입니다~

  • 25. ....
    '16.11.3 7:10 PM (110.70.xxx.141)

    개 이미지에 맞게 짓던데요 대형견인지 소형견인지.털색깔이나 이미지 등등 .초코렛색 푸들은 쪼꼬라고 부르던데 ㅎ

  • 26. ...
    '16.11.3 7:13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 형님은 3만원 주고 샀다고 삼만아~ 하던데 자꾸 들으니 정겹더라구요
    친구네 개 이름은 만두~ 만두같이 생겼어요

  • 27. 누리심쿵
    '16.11.3 7:17 PM (27.119.xxx.201)

    우리 강쥐 이름은 황태예요
    크림색이라 황태색이랑 똑같고 강쥐이름은 먹는이름으로
    지으면 건강하게 오래산다고 해서요^^

  • 28. 어제
    '16.11.3 7:22 PM (219.254.xxx.151)

    생로병사의비밀-반려견편에 나온 요크셔는 은진이던데요^^ 사람이름으로도지어요 두글자이름이 개입장에선 인식하기쉽대요 우리나라 인기이름5가지가 코코 초코 보리 콩이 등등 뭐 그렇다고 기사읽었어요

  • 29. 허 허
    '16.11.3 7:23 PM (121.179.xxx.246)

    울 복남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투표로 해서 얻어
    가지고 온 이름이에요.

  • 30. ..
    '16.11.3 7:43 PM (59.15.xxx.216)

    아이들에게
    또는 남편에게 지어보라고 하세요
    의외로 멋진이름나와요
    고민하는 모습도 귀엽고 의미있더라구요
    단 수정하지마시고 오로지 의견을 존중해서 요

  • 31. .....
    '16.11.3 7:47 PM (222.108.xxx.28)

    저희집 개는 몽실이..
    저는 엘레강~스 한 이름으로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개면 개답게? 지어야 잘 산다고 몽실이가 되었는데
    정감가고 좋아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지어주신 아명? 은 돌돌이.. 입니다 ㅋㅋ

    저는 한글 이름도 이쁘더라구요..
    생강이.. 도 이쁘고..
    동네에서 개를 잃어버렸을 때, 동네방네 부르고 다녀도 남들 보기 안 부끄러운 이름으로 하셔야 해요.. ㅠ

  • 32. 루비동생
    '16.11.3 7:55 PM (112.167.xxx.47)

    뚜비입니다
    먼저 무지개다리 건넌 녀석이 루비라
    비 자돌림 뚜비 ㅎ
    하는짓보면 장난스럽고 귀엽고
    이름이랑 딱 맞게 놀아요
    혹시 동생 생기면
    뚜바 라고하려구요

    뚜비 뚜바 ~~

  • 33. ㅁㅁㅁㅁㅁ
    '16.11.3 8:27 PM (121.160.xxx.152)

    우리 개는 고대 수메르어로 빛 이라는 뜻이에요.
    거창하죠? 네 압니다 ㅋㅋ

  • 34. 삼시세끼
    '16.11.3 9:35 PM (220.71.xxx.114)

    삼시세끼의 고양이들 이름 쿵이. 몽이.
    보자마자 심쿵 했다고 쿵이래요.
    한마리는 다리가 짧다고 몽이.
    쿵이 부를때마다 좋던데.

  • 35. ㅇㅇ
    '16.11.4 3:36 AM (24.16.xxx.99)

    관음자비 닉과 댓글 내용이 일치하지 않아 소름이 끼쳐요.
    옛날 무슨 중국 영화에서 유명한 스님이 대중적 영향력과 권력을 함께 가졌는데 정체가 마귀였던 게 생각납니다.

  • 36. wii
    '16.11.4 5:56 A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하얀개였는데 백설기, 까만 고양이는 약콩. 그런 이름 들어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6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652
1771125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9 ㄷㄷ 03:22:05 969
1771124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ㅇㅇ 03:17:01 230
1771123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505
1771122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434
1771121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407
1771120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2 ㅇㅇ 02:22:59 794
1771119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804
1771118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5 ........ 01:59:44 1,330
1771117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376
1771116 여성형 로봇.... 공개. 5 ........ 01:43:07 970
1771115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748
1771114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279
1771113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323
1771112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785
1771111 이억원 이요 7 .. 00:55:50 1,568
1771110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648
1771109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00:50:42 383
1771108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70
177110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162
1771106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4 ㆍㆍ 00:35:33 554
1771105 영수 대학 어딘가요? 4 .. 00:25:11 1,869
1771104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256
1771103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2,057
1771102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