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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권(진보성향)에서 단 한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은 인물은...???

자취남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6-11-02 19:10:33
다들 정치에 꽤 관심이 많으시네요.

진보성향 야권에서 단 한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고

현재까지 국회에 적을 두고 있으며

자신의 목소리를 낼만큼의 입지에 오른분이 한 분 있죠.

추미애 입니다.

추미애 하면 탄핵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이 먼저 뒷통수를 친 격으로 봅니다.

노무현 취임 동시에 동교동계 전부 뒤로 물러났고

정무수석 문재인에 노무현 사람으로 모두 채워 넣었죠.

열린우리당 만들고 사실 명분은 충분했다고 봅니다.

탄핵이라는 수단이 너무 극단적 수단이기 때문에

추미애는 불쌍하리만큼 역풍을 맞았습니다.

이후 작은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통합과정에 의해 당적이 전환되었고

추미애는 결국 단 한번도 당적을 바꾼적이 없는 사람으로 남았네요.

그 이후에도 근로노동법으로 야권에서도 크게 한번 욕 먹었죠.

저 개인적으로는 그때도 추미애 지지했습니다.

신의도 있고 결단력도 있고 추진력도 있고

추미애가 나중에라도 큰 자리 한번 가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IP : 133.54.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2 7:13 PM (121.131.xxx.43)

    원글님, 좀 눈치가 없으시네...
    추미애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이야기까지 지금 할 때는 아닙니다.

  • 2. ㅎㅎ
    '16.11.2 7:16 PM (1.243.xxx.254)

    개인적으로 추미애의원은 상당히 싫어했는데,
    직접 만날 일이 있어 얘기를 한 후로 생각이 많이 바뀌긴 하더라고요.
    굉장히 똑똑하고 소신이나 가치를 가진건 분명한듯 하더군요.
    솔직히 박근혜랑은 애초에 비교가 안되는것 같고.

  • 3. 자취남
    '16.11.2 7:18 PM (133.54.xxx.231)

    네...

    저는 정치를 꽤 가볍게 바라보고

    큰 관심 또는 기대감이 없고

    특별히 선호하는 부분도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주변인들에게

    "박정희가 느그 조상이냐" 혹은

    "노무현이 느그 아부지냐" 라는 말도 서슴없이 합니다.


    다들 정신건강 챙겨가면서 구경하세요~~^^

  • 4. 철수와 미애
    '16.11.2 7:20 PM (198.7.xxx.104) - 삭제된댓글

    괜찮은 야당 정치인들이 친노지지자들이
    헐뜯어 이상한 사람 만들어 놓은 케이스가 꽤 많은데 추미애도 그 중 한명이죠.

    개인적으론 이미지를 크게 좋아하진 않아요.
    대쪽 이미지를 고수하려는 거 같고 소신이라지만 유도리가 없는 불통이미지 또한 크죠.
    판사 출신인데 정치인보단 판사가 최적격인 거 같죠

    흔들리지 않고 한 길을 걸으며 과감히 단죄할 건 하는 여장부 기질은 있는데
    아우르고 감싸고 함께 가는 통솔력과 융통성은 없어 보여요.

    단점을 얘기한 거 뿐 추미애 정도면 인물이죠.
    새누리 여자 정치인들 한타스 묶어도 추미애가 낫죠.

  • 5. 자취남
    '16.11.2 7:21 PM (133.54.xxx.231)

    추미애 판사 출신이고 엄청 똑똑합니다.

    동교동계 막내 이미지만 벗어내고 조직 좀 잘 만들어놓으면

    한 단계 올라갈 힘이 생길 수 있을겁니다.

  • 6. 자취남
    '16.11.2 7:24 PM (133.54.xxx.231)

    열린우리당 만든 노무현까지는

    그나마 좀 봐줄만 했는데

    친노 하고 있는 짓 보면

    진짜 못 보겠더이다.

    프레임 만들고

    적군 아군 나누고

    말 안 통하는 강성들이고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지더이다.

  • 7. 자취남
    '16.11.2 7:28 PM (133.54.xxx.231)

    불통 이미지

    친근하지 못하는 이미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도 추미애가 넘어야 할 산인 것 같습니다.

  • 8. 저도
    '16.11.2 8:20 PM (211.36.xxx.174)

    추미애의원 만난적 있습니다
    제가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시려고
    먼저 미팅 요청을 해주셨구요
    과오는 있지만 정말 믿을만한 분입니다

    노대통령 너무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 중 한명이지만
    이제는 추의원에게 힘실어드리고 싶어요

  • 9. 흐흠
    '16.11.2 8:23 PM (121.128.xxx.65)

    친노 친노 거리며 프레임 만드는 것도 원글입니다.
    나는 괜찮고 남은 로맨스?
    그럼 추의원의 노무현 탄핵은 개인적 사심이란 말씀?
    동교동계라서 찬밥이라서?????

    저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이명박근혜 정부 들어서 뒤늦게 정치를 몸으로 익히고 있는 중입니다만
    그냥 추미애 의원 칭찬만 하세요.
    친노가 누구인지 좀 알려주시고요.
    친노 또한 저들이 만든 종북, 좌빨과 같은 프레임 아닙니까?

  • 10. ...
    '16.11.2 8:57 PM (121.143.xxx.117)

    이분은 또 누구신가..
    헷갈려요.
    추미애씨?

  • 11. 음....
    '16.11.2 11:50 PM (203.234.xxx.6)

    추미애씨는 목소리나 말투에서 장악력이 부족해요. 좀 답답하달까....
    제가 귀가 어두워서 그런지 무슨 말인지 잘 못 알아듣겠어요. 그래서 저에겐 존재감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닥 관심 안 가는 정치인.
    그런데, 제가 이 이야기 듣고 좀 호감이 생겼어요.
    삼성이 전방위로 로비하는데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추미애라고.....
    정말 1원 한장 안 받는다네요.
    그것 하나만으로 높이 사고 싶어요.

  • 12. 음....
    '16.11.2 11:52 PM (203.234.xxx.6)

    그리고 어지간하면 우리 야당 정치인들 비방하진 맙시다.
    힘을 합쳐야죠.
    동시에 요즘 같은 시국엔 특정 인물 지나친 띄우기도 금물인 것 같아요.
    자꾸 분란의 소지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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