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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년에 샀던 코트 질이 너무 좋아요

맘에쏙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16-11-02 12:11:04

2012년 겨울이요

엄청나게 추웠던 걸로 기억해요

2012년 겨울에 마*에서 장만한 기본코트가 있는데 진짜 안질리고 유행안타고

지금 꺼내보니 소재가 요즘껏보다 훨씬 좋네요

13년도엔 구*에서 코트를 샀어요

알파카 함유된 코트인데 따뜻하고 소재가 아직도 살아있네요

이때 장만해놓은 코트가 참 요긴합니다

유행도 안타니 올해도 코트걱정은 덜었네요

올해 나온 코트를 둘러봤는데 소재가 영...

좋은 코트를 사면 오래간다는거 실감했어요

앞으로도 5년은 더 입을수 있을것 같아요



IP : 118.32.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이십년 전
    '16.11.2 12:14 PM (182.209.xxx.107)

    옷 소재들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요.
    재작년엔가 산 구호 알파카 진짜 후져서
    볼 때마다 욕나와요.
    그걸 왜 산건지.

  • 2. 재작년이면
    '16.11.2 12:18 PM (118.32.xxx.54)

    14년도요?
    구호가 13년 옷이 질이 훨씬 좋아요
    왜냐면 그해를 마지막으로 정구호가 떠났고
    14년엔 옷이며 원단 디자인이 훨씬 못하단 소리가 있었어요

  • 3. ...
    '16.11.2 12:22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올해는 2016년 입니다. 12년 전이면 2004년이겠죠?

  • 4. 19년전 코트
    '16.11.2 12:26 PM (181.233.xxx.61)

    질이너무좋아요보풀이없어요
    디자인이 당시 유행한
    아방가르드 수타일이라서 요즘 못입어서 아까울뿐
    집에서라도 입는데 막입어도 한군데도 닳은데가없어요

  • 5. ㅇㅇ
    '16.11.2 12:30 PM (49.142.xxx.181)

    12~ 13년이 12~13년전이 아니고 2012년 2013년 얘기하는건가봐요 ㅎㅎ

  • 6. 구관이 명관
    '16.11.2 12:41 PM (180.66.xxx.214)

    저도 18년 전에 산 롱코트가 있는데 질이 너무 좋아요.
    집에 타임 알파카, 구호 캐시미어, 르베이지 캐시미어 코트 다 있지만, 제일 아끼는건 이거에요.
    신기하게도 코트가 안감이 아예 없어요.
    보통은 안쪽에 보면 연결 부위에 오버로크 친 봉제선이 있고, 안감으로 그걸 덮어 버리죠.
    이건 안감이 아예 없고, 봉제선이 겉면처럼 매끈해요.
    옷을 뒤집어 입고 나가도 다른 사람은 못 알아볼 정도로요.
    (단추 때문에 뒤집어 입고 나가진 않았지만...)
    따뜻한게, 보푸라기도 일지 않으면서, 어찌나 드레이프도 차르르 한지...
    지금도 한겨울에 입고 나가면, 어디서 산거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있습니다.

  • 7. ....
    '16.11.2 12:5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전 12년에 산 구호코트요 라마인데 질이 넘 좋아요 털이 반질반질
    디자인도 아방가르드 기모노 소매에 높게 올라오는 깃 오버사이즈라 지금 입어도 디자인이 유행지난 느낌 안나구요..
    근데 입는 제가 좀 질리고 오버사이즈라 좀 추워요.
    다른 코트가 또 사고 싶어졌어요
    요즘 구호는 디자인이 너무 아니예요..

  • 8. 요즘
    '16.11.2 1:27 PM (211.211.xxx.37) - 삭제된댓글

    팰트지 코트가 난무해요.

  • 9. ...
    '16.11.2 3:00 PM (221.151.xxx.109)

    제목이 헷갈려요
    얼마 되지도 않은건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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