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씻고 자라는 말 안 하면 안 씻나요?

둘둘맘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6-11-01 11:04:14

초6 여아, 초4 남아 엄마 입니다.

씻어라, 양치 해라 닥달하지 않으면 안 씻고 그냥 잡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요.

취침 시간을 정해줬는데 역시나 가서 야단치고 불 끄라고 하기 전 까지는 안 잡니다.

늦게 자면 그 다음날 못 일어나고 학교 생활까지 영향이 있어서 매번 야단치고 씻으라 말하고 불끄고 하는데... 이걸 몇살까지 해야 하는건지 야단치는 저도 지칩니다.

저 나이의 아이들이 대게 이러는지 제가 잘 못 가르쳐 저희 아이들이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힘이 들어서 몇일전 부터는 취침시간까지 씻고 불끄기가 안돼면 그 다음날 게임을 금지 시켰습니다.

제 주변 아이들이 비슷한 연령인데 저희집 아이들같지 않고 부모님이 정해주신 규칙을 잘 따르는것 같아요.

저희집이 문제 인지, 주변이 특별한 케이스인지 모르겠어요.

IP : 118.200.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향차이
    '16.11.1 11:36 AM (59.12.xxx.33)

    인것같아요. 초6여자 아이 말안해도 알아서 씻고 로션바르고 하는데 작은 녀석 씻으라고 쫓아다녀도 잘 안할려구해요.

  • 2. ㅎㅎ
    '16.11.1 11:43 AM (211.49.xxx.218)

    중3 남아도 매일 자기전 이닦아라 잔소리해야 닦아요.
    닦는 척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기만 한 적도 있다고 자백하던데요?
    에구

  • 3. 순이엄마
    '16.11.1 11:43 AM (211.253.xxx.82)

    초6까지 안씻고 중학교1학년때도 덜 하더니 중2되니 알아서 자동으로 씼네요^^

  • 4. 응아니야
    '16.11.1 12:23 PM (112.72.xxx.159)

    저희 아이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매일 저녁 8시면 샤워해요. 애들 어릴때는 제가 씻겨지만 이제는 초1 딸도 스스로 샤워하고, 초6아들도 스스로 샤워하구요. 샤워 안하면 침대에 못 눕게 해요.
    남편면 술먹는날 못씻고 그냥 잠들면 딸래미가 아빠한테 엄청 잔소리해요. 깨워서 씻고자라고 난리를 쳐요. 습관 같아요.
    저는 엄마,아빠집에서 사는 동안에는 우리 규칙을 따르고, 스무살 넘어서 집 나가면 노숙자처럼 살던 말던 엄마 아빠는 신경 안쓴다고 아이들한테 말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997 독일 언론 최순실 은닉 재산은 박근혜 퇴임 뇌물 1 ... 2016/11/01 2,043
612996 오늘 JTBC뉴스는 ㄹㅎ=최순실 이네요 6 쵸오 2016/11/01 3,211
612995 이 와중에 건강 뭐로 챙기세요? 11 hello 2016/11/01 2,045
612994 몇살부터 중반이고. 후반인가요? 7 궁금 2016/11/01 2,802
612993 발리 2주 자유여행.. 돈 얼마 환전해 가야 할까요??(숙박비 .. . 2016/11/01 679
612992 드디어 JTBC가 박근혜를 직접 겨냥하네요. 7 국정화반대 2016/11/01 7,008
612991 Jtbc 뉴스룸....속 시원하네요 5 잘한다 2016/11/01 3,477
612990 jtbc뉴스...최순실일당 몰카시계 차고..청와대 감시(제목수.. 16 ㄷㄷㄷ 2016/11/01 11,652
612989 한일 군사 협정 날치기 통과??? 5 ㅜㅜ 2016/11/01 1,004
612988 아직 난방 안하고 버틸만 해요. 11 ... 2016/11/01 3,482
612987 법원경매 관련 전단지 믿어도 될까요? 1 찌라시 2016/11/01 497
612986 박정희 육영수 영정걸린 아방궁이 있었다 2 몰라 2016/11/01 3,213
612985 대통령 지지율 기사보고 궁금한점 1 ㅇㅇ 2016/11/01 607
612984 다른 사람처럼 보여. 4 이상해 2016/11/01 936
612983 아파서 죽겠다던 순시리는 6 욕나온다 2016/11/01 1,893
612982 나이들어보인단 소리 초면에 대놓고 들었네요 ㅠ 22 막돼먹은영애.. 2016/11/01 5,451
612981 친정엄마랑 같은가방 쓰시는분 계세요? 5 .. 2016/11/01 1,511
612980 커피빈 핑크카드 쓸건데 뭐 맛있어요? 2 .. 2016/11/01 911
612979 김갑수 평론가는 어떻케 알았을까? 3 김갑수 2016/11/01 4,631
612978 박근혜의 가장 멋진(?) 퇴진 시나리오 꺾은붓 2016/11/01 1,006
612977 한샘 씽크대 손잡이 교체하려는데 1 코코맘 2016/11/01 1,697
612976 3성폰 as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네요. ㅡ..ㅡ; 2016/11/01 252
612975 고영태가 이번추석에 고향가서 절친에게 무슨얘기 했다던데.. 2 ㅊㅅㅅ 2016/11/01 6,305
612974 부산에 상담치료잘하는곳 추천바랍니다 1 2016/11/01 423
612973 울고 싶은데 낼 출근생각해서 참는분들 없나요? 7 ... 2016/11/01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