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게 정상인거죠..

사랑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6-11-01 05:20:21
그의 단점까지도 사랑하는 거..
그게 진정한 사랑인거죠..
근데 저는 왜 이러죠..ㅜ
사랑하는 사람 일수록
그의 작은 실수조차도
용납이 안되고..
사랑 앞에서
더욱 철저한 이기주의자가 되는
저를 발견했어요..ㅜ
제가 첫 사랑에 실패한 이유인데
그 이후 찾아온 사랑에게도
또 똑같은 짓을 하고 있네요..
이제 나이도 먹을 만치 먹었는데..
미련한 사랑만 하는 운명인지...ㅠ
진정한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만이
행복해질 권리가 있는 거 같아요...



IP : 39.7.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
    '16.11.1 6:35 AM (121.133.xxx.195)

    있어요
    가장 사랑하고 가까운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그래도 님은 그걸 아시니 달라질 수 있겠네요
    지적해줘도 모르더라구요..-..-
    달라지지 않으면 외로워집니다

  • 2. 단점까지 사랑하긴 쉽진않죠
    '16.11.1 8:42 AM (123.111.xxx.250)

    그러려니하거나 이해하거나 할 수 있어도 충분해요
    그런데 사소한 실수조차 용납을 못해 상대를 비난하고 핀잔주고 관계를 불편하게 한다면 문제있는 거예요
    혹시 성장과정에서 애착자인 부모님에게 그런 대우를 받으신건 아닌가요
    상대를 자꾸만 아래로 끌어내리고 관계를 악화시키는 사람 곁에 머물고 싶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980 커피빈 핑크카드 쓸건데 뭐 맛있어요? 2 .. 2016/11/01 911
612979 김갑수 평론가는 어떻케 알았을까? 3 김갑수 2016/11/01 4,631
612978 박근혜의 가장 멋진(?) 퇴진 시나리오 꺾은붓 2016/11/01 1,006
612977 한샘 씽크대 손잡이 교체하려는데 1 코코맘 2016/11/01 1,697
612976 3성폰 as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네요. ㅡ..ㅡ; 2016/11/01 252
612975 고영태가 이번추석에 고향가서 절친에게 무슨얘기 했다던데.. 2 ㅊㅅㅅ 2016/11/01 6,305
612974 부산에 상담치료잘하는곳 추천바랍니다 1 2016/11/01 423
612973 울고 싶은데 낼 출근생각해서 참는분들 없나요? 7 ... 2016/11/01 1,542
612972 점쟁이들은 앞으로 2달 안에 하야 한다 안한다 어디다 1 후후 2016/11/01 2,268
612971 대전 타임월드 촛불집회중입니다. 2 .. 2016/11/01 1,087
612970 잘 놀라고 반응속도가 느린편인데 어떡하면 똑똑해질까요 5 속상 2016/11/01 1,163
612969 탑층이 확실히 더 춥네요 17 어머나 2016/11/01 8,241
612968 힘들때 사람 진면목을 안다더니.. 2 2016/11/01 2,405
612967 통일은 대박,개상공단 폐쇄 2 사고력제로 2016/11/01 983
612966 먹는 피임약 문의드려요 3 궁금이 2016/11/01 1,157
612965 미국이 한반도 해역에 고성능 X밴드 레이더 설치했다는 기사 1 전쟁의북소리.. 2016/11/01 529
612964 중1 아들이 미친듯이 잠만 자려해요 31 중딩 2016/11/01 6,880
612963 이런시국에 죄송)부산 무릅관절 잘보시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무릅 2016/11/01 1,186
612962 운전면허시험 도로주행 남았는데 3 붕붕 2016/11/01 1,303
612961 옛날 안좋았던 과거 자꾸 들추는 사람 10 .... 2016/11/01 3,444
612960 전기방석 쓰면 전자파로 어지러울 수도 있나요. 9 . 2016/11/01 2,364
612959 막장드라마가 울고갈 현실입니다 6 새누리해체!.. 2016/11/01 1,550
612958 검찰 못 믿겠음 반민특위 1 이너공주님 2016/11/01 500
612957 새우장 담그려고하는데요.. 팔딱뛰는 생새우를 기절시킨다음에 담그.. 7 미나리2 2016/11/01 3,380
612956 예은아빠 유경근씨 2 좋은날오길 2016/11/01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