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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농증으로 인한 통증 너무 오래가요.. 원래이런가요... 괴로워요

가갸겨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6-10-31 21:22:23
급성으로 추석 즈음에 걸렸는데 아직도 아프니 한달 반쯤이네요
그 사이에 병원응 두 번 바꿨어요
세번째병원은 최후의 보루였던만큼(이사오기 전 동네라서 병원이 멀었지만 실력좋은 분이셨음) 다른병원보다 증상완화를 많이 해주셨어요
지금도 아프다고는 하지만 두번째병원 마지막 시기에 비하면 별거아닙니다 ㅠㅠ
문제는 여기서 답보상태예요
계속 양쪽ㅊ광대뼈가 아프고
눈썹사이도 아파서 두통이 와요
저 12월 초에 시험쳐야해서 빨리나아야 하는데....
근데 의사선생님께서는 지금 제일 센 약을 주고 있다 하시고.....
괴롭고 우울합니다
오늘도 아파서 독서실에서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저 이번엔 정말 붙어야 하는데.......

원래 잘 안 낫는건가요.
내일 병원가는 날인데....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또 말없이 병원을 옮겨야하나요.....
아니면 정말로 솔직하게, 제 상황이 심각하다 여겨지시면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하는거냐고 여쭤봐야하나요.....
IP : 220.81.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1 9:31 PM (1.231.xxx.229)

    저도 스트레스로 급성으로 걸렸었는데 선생님이 초기에 잘 잡아야 재발도 없다고 치료 잘 해주셨어요. 저도 낫는데 한 달 정도 걸렸었는데 콧물등은 수시로 가서 흡입기로 빼주셨고요. 콧물이라도 잘 빼면 좀 증세가 호전 되던데... 전 다 나아서 재발은 없내요.

  • 2. 가갸겨
    '16.10.31 9:32 PM (220.81.xxx.58)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나요?
    그럼 저 걸릴 만하긴 했네요......
    이 병원ㅊ한달은 두고봐야하나요.....

  • 3. ㅇㅇㅇ
    '16.10.31 9:33 PM (125.185.xxx.178)

    식염수사서 아기물약( 대형)통에 넣어
    코세척해주세요.
    따끈하게 데우면 더 좋습니다

  • 4. ...
    '16.10.31 9:34 PM (1.231.xxx.229)

    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셨어요. 병원에 자주 가셔서 콧물이라도 흡입기로 빼세요. 그러면 좀 편해져요.

  • 5. 부비동염
    '16.10.31 9:39 PM (175.112.xxx.172)

    이네요. 염증이 코주변으로 꽉 차있어서 머리도 아프고
    그럴거에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안타깝네요
    좀 큰병원 가 보세요 대학병원이요 큰병원 약이 좀 순하면서 더 잘듣더라구요 알러지약도 같이 쓰면 훨씬 잘 듣는거같아요
    그리고 축농증은 약 좀 오래 먹어요
    약이 안맞을수도 있으니 큰병원 가보세요
    코도 수시로 식염수 세척하시구요
    어여 나아서 시험 잘 치르세요

  • 6. ....
    '16.10.31 9:41 PM (39.7.xxx.69)

    너무 오래가는데요
    초기에 잘 잡아야하는데...
    약드시면서 식염수 코세척 계속하시고,
    인터넷 검색해보면 적외선조사기 라고 팔아요. 2만원 안쪽일거예요
    그거사서 수시로 쬐어 주세요.
    그리고 요즘 날씨가 추우니 마스크 꼭 하고 다니시구요
    축농증은 한번 걸리면 다 나아도 그다음 부터 감기만 걸려도
    바로 재발되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에 관리 잘하셔야해요
    면역력 높이는 프로폴리스같은것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 7. ㅡㅡ
    '16.10.31 10:17 PM (112.150.xxx.194)

    저도 올봄에 고생했는데.
    한달은ㅈ가더라구요.
    치통처럼 이도 아프고. 얼굴은 말할것도ㅈ없고.
    얼른 나으세요.

  • 8. ㅇㅇ
    '16.10.31 11:02 PM (223.62.xxx.51)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가시고 식염수로 아침저녁
    코청소해서 콧속에 코를 빼주시고
    걷기 매일하세요 밖에서요
    보약도 드셔야 해요!!!!
    밀가루음식 끊고 식사 세끼 꼭하고요
    자칫오래 고생할수 있어요

  • 9. 이비인후과
    '16.10.31 11:37 PM (124.54.xxx.29)

    주사한방맞으면 날아갈듯 가벼워져서 무뚝뚝하던 의사가 구세주처럼 느껴지던데요. 컨디션좋아지니 몸이 활력있어지고 좋더라구요. 약은 콧물이 원할하게 배출되는 그런약이고요

  • 10. 주사도
    '16.11.1 12:10 AM (182.226.xxx.159)

    맞으시고 링거도 맞으세요~
    마스크 꼭 쓰시고요~

  • 11. 아이고
    '16.11.1 8:55 AM (119.67.xxx.83)

    저는 임산부인데 항생제를 3주 먹고도 안나아서 한달여를 고생했었어요. 검색을 해보니 코뼈를 마취한후 뚫어서 식염수를 넣어 안에 고여있는 농을 다 빼버리는 처치가 있더군요. 이게 효과도 확실하고 재발을 안하는거같았어요. 알아보는 사이 다행히 다 낫긴했네요. (하루 세번씩 코세척 했어요) 병원은 메모 찾아보고 알려드릴께요

  • 12. 병원
    '16.11.1 9:01 AM (119.67.xxx.83)

    여의도 유니언이비인후과 라고 메모해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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