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입맛이 까다로우면 애들 입맛도 까다롭지 않나요?

입맛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6-10-30 14:45:45
한우 고기 아니면 냄새 난다 그러고
돼지고기 비계 못 먹고
조미료에 민감하고
등등
집에서 음식하는 엄마가 이러면
애들도 자연스럽게 닮지 않나요?
애들 학교 급식 맛있게 잘 먹나요?
IP : 175.223.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끼적 거리다 안먹고
    '16.10.30 2:48 PM (123.199.xxx.239)

    집에와서 밥먹어요.

  • 2. ..
    '16.10.30 2:4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간혹 예외가 있지만
    엄마가 입맛이 까다로우면 애들 입맛도 까다로운거 많이 봐요.

  • 3. 맞아요.
    '16.10.30 2:52 PM (110.47.xxx.152)

    시어머니가 입맛이 까다로우니 남편을 포함한 그 집 자식들 다 입이 짧고 까다롭네요.
    안 처먹는게 왜 그렇게 많은지.
    깨작거리는 젓가락 뺏어다가 뒷통수를 확 마 쌔리삐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 4. ....
    '16.10.30 2:56 PM (220.76.xxx.83)

    아들 고딩때 급식으로 나오는 돼지불고기 받아서 친구들한테 주고 안먹었대요. 퍽퍽하고 양념 겉돈다고.. (이건 같은반 학부모한테서 들었음)
    고기라면 환장하는 아이인데..
    그리고 조미료맛 나면 싫어하고,고기류 냄새나면 싫어하고..
    특히 길거리에 무방비하게 오픈된 음식 정말 싫어해요.

  • 5. ....
    '16.10.30 2:59 PM (115.143.xxx.49)

    전 아무거나 잘먹는데
    애들은 까탈스러워요.-.-
    정말 쥐어박고 싶고 아프리카 오지로
    보내버리고 싶어요.
    남편도 마찬가지.

  • 6. 에휴
    '16.10.30 3:05 PM (121.133.xxx.195)

    약속을 잡아도 꼭 점심과 저녁사이로 잡아서
    집에서 세끼를 다 먹네요 세놈이 다...
    주말이 징역이예요
    내탓이오 내탓이오

  • 7. 전 까탈스러운데
    '16.10.30 3:05 PM (14.32.xxx.16)

    아이는 잘먹어요 ㅎㅎ
    유전인거 같은데 아빠 닮았나봐요. 아빠식성이랑 똑같아요.

  • 8. ..
    '16.10.30 3:30 PM (124.53.xxx.131)

    저 자랄때 울엄마 속 무지하게 끓였어요.
    편식은 안하는데 잘 안먹고 병치레 잦고
    남편과 연애때 그의 대식하는 모습에 홀딱 반해 나머진 ..ㅜㅜ
    지금
    저 아무거나 잘먹고 세상 모든것이(혐오식품이나 이상한 몇몇빼고) 맛있어요.
    남편과 큰애(울며 키웠어요.)물냄새 밥냄새 달걀비린내 누린내 비린내 풋내난답니다.
    밥차리다 집탈출하고 싶어도 갈데가 없어 사리만 쟁이고 있어요.
    어제와 오늘도 군에 있는 둘째가 와서 맛있게 먹는모습 상상하며 위안해요.

  • 9. 엄마밥은 맛없어서 못먹고
    '16.10.30 4:08 PM (124.199.xxx.249)

    학교밥이 맛있어서 좋다는 아이들도 있어요

  • 10.
    '16.10.30 8:27 PM (175.118.xxx.92)

    제가 고기 빼고는 뭐든 맛나게 잘먹는데 울애들 네명 요리못하는 제가 주는것도 다 맛나다하고 급식도 완전 맛있다고 엄지척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639 그알실망.롯데호텔세월호당일 추적해라 6 잠들수없음 2016/11/20 2,505
619638 차움이 억울하다면 29 .. 2016/11/20 5,340
619637 그알이 말하고싶은건 9 그네아웃 2016/11/20 2,368
619636 박근혜 얼굴에 멍들었다고 글 한번 올렸었는데.. 2 2016/11/20 3,057
619635 애들한테 넘 미안해요 2 슬퍼요 2016/11/20 558
619634 인터뷰중 공감 다들 하셨죠 3 그알 보다가.. 2016/11/20 2,053
619633 연대가 어쩌다 저 모양이 된거죠? 29 .... 2016/11/20 5,616
619632 르몽드, 잇따른 악재로 침울한 한국 경제 light7.. 2016/11/20 568
619631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용서가 안된.. 2016/11/20 492
619630 진짜 단돈 100만원이라도 세금으로 장난치는 놈들 ... 2016/11/20 414
619629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ㅠㅠ 울컥했네요.. (동영상 utube.. 6 ... 2016/11/20 2,493
619628 그것이 알고 싶다... 4 aaa 2016/11/20 1,017
619627 세월호 다시 이슈화 시켜준것만으로도 큰성과 아닌가요? 15 링쯔 2016/11/20 1,918
619626 너무 눈물납니다. .. 2016/11/20 640
619625 그알 전체 프로그램을 다 보고 나면 5 ........ 2016/11/20 2,177
619624 세월호 참사의 7시간 뿐이었을까요? 5 진짜 2016/11/20 1,222
619623 일제청산은 어렵지만... 1 삭제 2016/11/20 353
619622 살다살다 이렇게 증오심이 드는건 처음이네요 13 살다 2016/11/20 3,150
619621 그알도 실패한 세월호 7시간 6 휴우 2016/11/20 2,806
619620 박근혜 하야 1 으쌰 2016/11/20 400
619619 박대통령이 내려오구나서 1 오늘 2016/11/20 663
619618 최경위가 자살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을 알고 있었던가요? 7 Ddd 2016/11/20 3,525
619617 그날 최ㅅㅅ의 7시간을 파면 되겠네요 1 수사 2016/11/20 1,141
619616 산케이 기자 변호인의 웃음 21 lush 2016/11/20 12,790
619615 그것이 알고싶다 대단합니다 16 누리심쿵 2016/11/20 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