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너무 일이 안됩니다. 삼재라는거 맞을까요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6-10-29 06:04:02

. 요즘 너무너무 일이 풀리지가 않아요.

다 무너지고 있는중 이네요.

경기 탓 하지만, 저랑 동종업계에 분들 몇몇은 또 승승 장구 더라구요.


저 역시 한때는 참 잘 나가는 시절이 있었어요.

이렇게 잘되나.. 할만큼 일도 잘 풀리고, 돈도 잘 벌어졌었죠.


요즘 이렇게 되니,

얼마전에 다녀온(넘 답답해서요)

철학관에 아저씨 얘기가 떠올라요.


올해는 정말 일이 되지 않을거라고.

창업까지 하면 다 말아 먹고 말것이고, 집도 팔면 제값도 받지 못한다구요.

일년에 한번꼴로 가는 철학관인데,  지나고 보면 그 아저씨 말이 다 맞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찾게 되더라구요.



요즘 늘 하던일이 왜이렇게  안되는지

도대체 원인이 뭔지..

넘 좌절되구요.

어디서 실마리를 찾아야 될까요

IP : 115.13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6.10.29 6:19 AM (209.171.xxx.188) - 삭제된댓글

    일이 풀리지 않을땐, 잠시 쉬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나중을 위해서 지금은 건강을 잘 챙기세요.

  • 2.
    '16.10.29 6:23 AM (180.229.xxx.173) - 삭제된댓글

    혹시 일주가 경금일주가 아닐지.. 올해 금일주를 가진 분들이 아주 힘들어하시더라구요. 그럴 때는 조용히 되도록 일 벌리지 않고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일이 되는 시기가 있고 자중해야 하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 3. ㆍㆍ
    '16.10.29 7:36 AM (61.105.xxx.10)

    계속 잘되면 무슨걱정이 있겠어요
    사는건 굴곡이 있더라고요
    잘될때가 있으면 안될때가 있고요
    윗분 말대로 건강만하면 또 좋은날은
    올겁니다 힘내세요

  • 4. 원인이야
    '16.10.29 8:0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과욕때문이겠죠.

  • 5. ㅇㅇ
    '16.10.29 8:14 AM (175.209.xxx.110)

    전 삼재 후에 더 힘들더군요 ㅠ 삼재 안믿음

  • 6. yayy
    '16.10.29 8:16 AM (114.207.xxx.225)

    삼재고 아니고 떠나서 힘든 시기는 한번씩 찾아오는거 같아요. 올때마다 기간이 짧을 때도 있고 상대적으로 길때도 있구요.
    힘들땐 정말 답답하고 내적으로 힘들어요..

  • 7. 삼재는
    '16.10.29 8:33 AM (119.204.xxx.38)

    모든걸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쉬라는 의미도...
    그래서 삼재때 과욕 부리고 새로운 일 만들면 다 폭망....

  • 8. ...
    '16.10.29 10:24 AM (222.237.xxx.47)

    그런데 돌이켜보면 모든 상황이 다 나쁜 경우는 없더라구요...

    돈이 안 벌리는 시기엔 대신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생기고
    또 돈 잘 벌리는 시기엔 사람들과 다툼이 많이 일어나서 스트레스 받고..

    웃긴 건 차라리 죽고 싶다는 심정은 돈 잘벌리고 사람들 땜에 스트레스 받을 때였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만 한 힘듦일 거에요.....힘내세요...

  • 9. 윗님 공감해요
    '16.10.29 10:33 AM (211.36.xxx.231)

    다 나쁜건 없었어요. 뭔가 이상하게 안풀땐 운동을 해야해요. 몸관리하고 안 보던걸 돌아보고 심기일전하라는 뜻이죠. 시간이 지나면 또 미칠듯 바쁜날이 옵니다.안될 때 버티는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는 거...이 모든일은 누구나 겪는 일일 거예요. 저 또한...

  • 10. 정말
    '16.11.1 8:54 AM (115.139.xxx.56)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815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끝났고 이제부터 어떻게 대응하실건가요? 주주 10:10:09 1
1774814 덕수궁단풍 다 떨어졌나요? ... 10:09:15 5
1774813 하이닉스 탈출 성공했어요 ㅇㅇ 10:08:16 97
1774812 해인사 부전스님 월 250만원 사찰넷 10:07:30 84
1774811 꿈해몽 아시는분? ........ 10:05:05 44
1774810 이런 부모도 있어요. 1 ..... 10:02:37 226
1774809 히트택 추천해 주세요 3 . . . 10:00:20 138
1774808 보습과 향을 둘다 충족시키는 핸드크림 뭐가 있을까요? 베베 09:59:16 49
1774807 피검사할때 기저질환약 복용여부 3 무념무상 09:57:55 78
1774806 연말정산준비 후원할 국회의원 이름 좀 찾아주세요 3 후원금 09:56:33 92
1774805 엉덩이 덮는 길이 아방한 패딩에는 어떤 하의가 좋을까요? 4 봄봄 09:54:47 263
1774804 오늘의 유머-한동훈 지지자는 선녀여 8 ㅇㅇ 09:52:47 241
1774803 고등딸 진로 선정 4 ㅇㅇ 09:51:41 197
1774802 왕십리역 밥집 좀 알려주세요 ㅡㅡㅡ 09:50:14 74
1774801 안동갈비 추천해주세요 안동 09:45:44 67
1774800 횡단보도 걷다 쓰러진 아저씨 4 sts 09:44:26 1,020
1774799 연명치료 거부 후 입원 가능한 병원 찾습니다 ( 은평구) 6 ... 09:42:24 580
1774798 굽은 손가락들 스트레칭 3 .. 09:40:40 320
1774797 자식을 지금도 손에 쥐고 좌지우지 하는 80대 시아버지 4 소름 09:40:36 659
1774796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화사 박정민 보셨어요? 5 ........ 09:39:17 1,264
1774795 저의 성격. 사회성. 지금 현재 2 09:38:39 294
1774794 오늘 너무 추워요 9 ... 09:36:41 999
1774793 아들아... 엄마도 귀아프다.. 좀!! 09:33:12 545
1774792 윤썩을놈은 아직도 피식피식 거리고 있네요 9 ..... 09:31:19 499
1774791 이혼소송 궁금해요 2 09:29:25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