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주 첫 직장생활하는데

00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6-10-28 22:07:15

미혼이고 다음주 첫 직장생활을 합니다~

혹시 들어가면 남자들 잘해주는 거 조심하라고 하는 말을 들어봤는데

구체적으로 처음자세를 뭘 어떻게 포지셔닝하면 좋을까요?

함부로 하지 못하게 보이라고 하는데.

직장은 공무원조직이고요~

일 잘하되, 사적으로는 칼같은 자세와 상냥한 자세 사이의 어느 지점에서 잘 균형잡으면 될까요?

그 균형이란 게 구체적으로 어느 선인지가 관건이겠지만,

외양은 흐트러짐없이 하고,

제가 웃음이 좀 많은 편인데, 그걸 좀 절제하고 그럼 되려나요?

대학때보면 오빠나 후배나 괜히 뭔말하면서 등짝 어루만지거나 술자리 끝난뒤 가는길에 괜히 허리옆선 근처 슬쩍 쓰다듬어내리고 그런 적 있는데 기분 더러워서 죽을뻔 했었어요

암튼 함부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처신하면 되는건지

사회생활선배님들께 조언 좀 구해봅니다~~




IP : 211.208.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만한 직장선
    '16.10.28 10:1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등짝 허리 못만집니다....허접한데나 그러지.
    신입이니 인사 잘 하고 말하기보단 주로 듣는 자세를 취해야겠네요.

  • 2. 00
    '16.10.28 10:15 PM (211.208.xxx.121)

    네~말씀 감사합니다^^

  • 3. oo
    '16.10.28 11:17 PM (209.171.xxx.66) - 삭제된댓글

    1. Give and Take
    2. No Friend, No Enemy
    3. Do it yourself

  • 4. 여자신입들의 흔한 실수가
    '16.10.29 7:23 A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

    누가 고과권자인지, 저 사람 평판이 어떤지 모르니
    모든 사람들에게 웃으며 잘보이려하죠.이게 젤 위험합니다.
    특히 평소 힘없거나 여직원들이 꺼려하는 남자들이 신입여직원에게 유독 적극적으로 말걸고 도와준답니다.^^;
    하나 더 신입사원 환영회식같은 데도 위험합니다. 지나가는 척 슬쩍 터치하는 경우가 많죠. 어디가서 말하기도 애매한 그런 상황말에요.
    그러니 모든 이에게 깍득하시되
    부서에 힘구성이나 부서원들의 평판 파악하기 전에는
    잘대해주는 남직원(상사)너무 잘보이려고 하지마세요.
    실은 님의 행동하나,말 한마디를 다들 보고 있답니다.

  • 5. 00
    '16.10.29 10:10 AM (211.208.xxx.121)

    네~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732 우리 야당 인사들 쭈루륵 나오는데 좋네요 1 ..... 2016/11/20 438
619731 동계올림픽 꽃이 피겨인데 7 ㅇㅇㅇ 2016/11/20 1,361
619730 우병우는 어찌 됐나요? 8 ..... 2016/11/20 1,390
619729 아 진짜 뭣같아요 13 2016/11/20 3,174
619728 우병우는 집에서 쳐웃고 있을듯 6 dfgjik.. 2016/11/20 1,912
619727 국민연금, 삼성그룹 합병안 밀어주고 5천900억원 날렸다 6 욕이방언으로.. 2016/11/20 992
619726 최순실은 직위가 뭔가요? 공무원인가요? 16 ㅇㅇ 2016/11/20 2,114
619725 아이 남편에게 두고 이혼하신 분들이요.. 19 결국 2016/11/20 6,336
619724 진짜 쇼네요. 11 개검 2016/11/20 2,589
619723 전세집 구할때 도배 및 장판 4 아파트전세 2016/11/20 1,680
619722 뇌물죄를 뺐네요!!! 5 ㅇㅇ 2016/11/20 1,248
619721 어른들 돌려보시는 카톡영상 중에 ㅇㅇ 2016/11/20 425
619720 김장김치가 싱거워요ㅠ 5 얼룩이 2016/11/20 1,596
619719 수사결과발표.. 35 잠시후 2016/11/20 4,455
619718 박근혜 공모 단어 빠지면 다 쇼입니다 9 검찰운명 2016/11/20 1,425
619717 선례를 남겼어야 1 ... 2016/11/20 315
619716 진심 후안무치가 어떤말인지 알겠어요 3 욕하고싶다 2016/11/20 534
619715 정말 더러운 것들이네요 아마 2016/11/20 457
619714 "갇혀있어?" 세월호 때 박근혜 회의 발언! 11 이해불가 2016/11/20 5,864
619713 김연아 늘품체조 거절로 미운털 SNS 반응 4 ... 2016/11/20 2,493
619712 갑자기 정당 가입이 하고 싶어서 3 ... 2016/11/20 321
619711 추미애가 뭘 그리 잘못했죠? 6 ㅇㅇ 2016/11/20 894
619710 엔진오일 갈때 정비소에 오일을 직접 구매후 갈아만달라고 해도 될.. 6 자차 2016/11/20 889
619709 그알에서 답을 준 거 맞는듯 ㄷㄷㄷ 3 dfgjik.. 2016/11/20 4,049
619708 눈작은데 쌍커풀있는 사람 드물죠?? 1 .. 2016/11/20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