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호회에서 무례하다해서 싸웠는데요

...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16-10-27 08:21:13
동호회 정모를 처음으로 나갔습니다.
거기서 제가 저보다 몇살 많은 회원에게 카페 닉네임에 님자붙여서 ㅇㅇ님이라고 불렀는데요.
옆에서 다른회원이 저보다 나이많은 회원에게 언니라고 불러야지 왜 ㅇㅇ님이라고 하느냐며 매우 무례한 사람 취급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동호회에서 저보다 나이 많다고 ㅇㅇ님이라고 부르는게 왜 무례한거냐 이해가 안돼서 싸웠습니다.
동호회에서 자기보다 나이많은 회원에게 언니라 안하고 ㅇㅇ님이라하면 무례한건가요?

IP : 203.226.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10.27 8:24 AM (115.140.xxx.66)

    은행에서도 손님들 부를 때 이름에다 님자 붙이잖아요
    언니보다 님 붙이는 게 훨 존대하는거죠
    그분 좀 무지한 듯 싶네요

  • 2. ㅇㅇ
    '16.10.27 8:26 AM (49.142.xxx.181)

    글쎄요.. 동호회 평소 분위기 같은게 있잖아요. 그거에 따라서 다른것 같아요.
    직장도 직장마다 다 다르듯이요.
    연장자에게 ##씨라고 부르는걸 안좋게 보는(건방지게보는?) 직장도 있더라고요.
    여직원들 많은 직장일수록 그런게 있어요.
    그 동호회도 만약 여자들이 많은 동호회라면 그럴수도 있을듯요.
    @@님이라고 부르는게 무례하다는게 아니고 동호회의 분위기에 따라서는 그걸 무례하다고 몰아가는
    동호회도 있을수 있다는거죠.

  • 3. ㅇㅇㅇ
    '16.10.27 8:54 AM (125.185.xxx.178)

    님이라 칭하는건 동등한 위치에 두겠다는거.
    언니라 칭하는건 연장자로 여긴다는거.
    무슨 초딩도 아니고 연장자대접받을려는데는 생각해봐야되던데요.
    시기와 질투가 장난아님.

  • 4.
    '16.10.27 9:42 AM (114.204.xxx.124)

    동호회생활 이십년도 넘었는데 초면에는 다 '님'이라 붙였고 그러다 시간지나고 나이알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에겐 오빠,형,언니,누나 그랬었고 사회에서도 다 그렇지않나요?
    직장에선 직급으로 부르다가 친해지면 ..
    그분이 희안하지만 뭐ㅜ그렇다고 싸울것까지야.

  • 5. ...
    '16.10.27 9:56 AM (223.62.xxx.88)

    윗님 초면에는 님이고 친해지면 오빠 언니 그렇게 저도 알고있었습니다. 싸운건 그자리에서 그분이 사람을 몰아세워서요. 그분이 좋게 얘기한게 아니었어요.
    나이 알게 된지 1시간 된 사람에게 언니라 안하고 ㅇㅇ님이라 했다고 무례하다고 막 몰아세우더군요 ㅎㅎ

  • 6. ...
    '16.10.27 10:05 AM (223.62.xxx.228)

    동호회 정모는 처음 나가봤는데 연장자지만 처음보는 사람에게 ㅇㅇ님이라하면 무례하다 언니라 해라... 저는 문화충격(?) 이었네요.

  • 7. 핵꼰데...
    '16.10.27 10:59 AM (122.43.xxx.32)

    그 동아리에는

    꼰데들만 있는가 보네요

    처음 나온 회원 한테 군기 잡을려고 하나?


    좀 익숙해지고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분위기 맟춰서 동화되어 갈텐데...

    핵꼰데들
    나이 처 드신게 자랑인가?

    나 같음 바이바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444 요즈음 홍콩 날씨 따뜻한가요? 5 홍콩 2016/10/27 1,027
611443 세계일보는 통일교. 통일교 간부를 최순실이 이탈리아 대사로 추천.. 4 인터뷰한 2016/10/27 2,139
611442 대학 청강생이 뭔가요? 1 최순실 2016/10/27 1,268
611441 사형감 백마 2016/10/27 596
611440 이와중에 ...타임 구호 알파카요 5 788 2016/10/27 2,761
611439 아무리 봐도 '어린 학생들의 고귀한 희생' 이 문구가... 23 계획된 2016/10/27 6,243
611438 사기성부동산에서ㅡ일하는 사람들은 양심이 없는거죠? 2 2016/10/27 1,065
611437 공통점 발견 ㅁㅁㅁㅁㅁㅁ.. 2016/10/27 627
611436 Bmw 사려고 하는 데 괜찮은 딜러가 없네요 8 딜러 2016/10/27 2,527
611435 이런 정국에 죄송하지만 싱가폴, 일본 물가에 대해 여쭈어요. 4 질문 2016/10/27 1,131
611434 [새누리해체] 세월호 전날 팩트 출처 보강(오유펌) 2 쥐를 잡자!.. 2016/10/27 1,475
611433 임신초기인데 친정엄마가 담배를 펴요..... 12 싫다.. 2016/10/27 4,020
611432 좀전에 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이라는데.. 2 ... 2016/10/27 1,705
611431 박지원 "朴대통령, 재벌 회장 靑 관저로 불러 .. 2 탱자 2016/10/27 1,788
611430 빌라 재건축 초보.알려주세요 3 빌라 재건축.. 2016/10/27 1,786
611429 이쯤에서 점보러 다니는 분이나 예지몽 꾼다는 분 나와서 9 wha 2016/10/27 2,545
611428 찹쌀가루 낼때 꼭 불려서 방앗간에 가져가야하나요 2 . . . 2016/10/27 1,089
611427 반성합니다. 2 반성 2016/10/27 523
611426 21세기에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 .. 2016/10/27 511
611425 이 와중에 자동차보험 6 자동차보험 2016/10/27 679
611424 (펌)연세대는 시국선언에 참가하지 말자(조금낚시) 10 시굿대회 2016/10/27 5,050
611423 돌산갓은 언제쯤 나오나요. 4 김치대장 2016/10/27 1,304
611422 이와중에 질투의화신 고정원집쇼파 1 정원이네 2016/10/27 2,043
611421 뒤늦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혹시 증거인멸?? 1 ........ 2016/10/27 523
611420 (소설) 박근혜 대통령 긴급 독일 순방 3 카레라이스 2016/10/27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