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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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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가 긍정적이 된 이유가 뭔가요

..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16-10-23 09:43:38

저는 이혼을 크게 흉 삼지 않는 문화 때문인 것 같아요.

예전에 비해 좋은 사람이다 싶으면, 이혼 전적을 크게 문제 삼지 않아요.

당사자들도, 가족들도.

다만, 조건 하나는 더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사람이 아주 좋거나.

편견?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혼 했다는 것만으로 인식이 안 좋던 과거보다는 엄청시리 좋아졌죠.


그럼에도 이혼 보다는 동거 후 이별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니

동거에 긍정적인 것 같아요.

엄청난 비용, 가족간의 상처, 평판에 손상을 입히는 결혼에 비해

저비용, 당사들간의 상처, 평판 영향 최소화..

더구나 중요한 것일 수도록 예행 연습을 해 보고 해야 하건만,

결혼은 볼북복으로 그럴 수가 없다는 문제.


여자는 사회의 인식..

이혼에 대한, 동거에 대한.. 인식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동거, 이혼에 적극적이기 힘든데요.

인식 자체가 긍정적이면 여자들도 살기가 좀 더 편할 것 같아요.




IP : 210.217.xxx.13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23 9:47 AM (49.142.xxx.181)

    그래도 동거라고 하면 아직은 사실혼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은 다들 해요.
    돌싱남 처녀, 돌싱녀 총각 조합이 어색하지 않아지다 보니 동거했던 전력도 조금 낫게 보는거죠.

  • 2. ...
    '16.10.23 9:47 AM (118.163.xxx.212)

    외국에서는
    월세가 비싸고,
    대학 졸업하면 다들 부모에게서 독립하니
    연애하면 많이들 같이 살게 되고, 그러다가 헤어지고,
    serial monogamist라고 하죠...
    그게 남자든 여자든 큰 흉은 아니에요.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우리나라처럼 과거에 집착하는 나라는 없을듯.

  • 3. 우리도
    '16.10.23 9:48 AM (223.62.xxx.31)

    그리 변할거라 봐요
    이미 비혼에 딩크도 비약적으로 늘고있으니까요

  • 4. zz00
    '16.10.23 9:49 AM (49.164.xxx.133)

    동거가 언제 긍적적이 되었나요?
    전 절대 아닌데요
    제가 늙은 사람이라고요?
    와 세대차이 정말나네요

  • 5. ..
    '16.10.23 9:5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82쿡에서나 동거에 대한 시각이 너그럽지
    실제에서 동거하는 커플은 좋게 안봐요.

  • 6.
    '16.10.23 9:50 AM (116.125.xxx.180)

    전 동거는 긍정적
    이혼은 솔직히 별로 -.-

    이혼에 대한 선입견이 없다니요
    엄청 뒷말 심해요
    그 뒷말 듣다보니 세뇌되요

  • 7.
    '16.10.23 9:53 AM (116.125.xxx.180)

    동거자체는 긍정은 아닌듯하네요
    앞집 동거하는데 별로긴해요 ㅋ

    동거했다 헤어진 사람에게 긍정적듯

  • 8. 남이사
    '16.10.23 9:56 AM (1.231.xxx.95)

    이혼하거나 동거하다 헤어지거나...서로 안 엮이고 혼자 살다가면 되지, 발등의 불처럼 해코지할 사람이 곁에 있으면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골머리 쓸거면서 해악도 안기칠 인간들 두고 왈가 왈부하기는.... 다들 군말말고 혼자들 살다 저세상으로 가!!

  • 9. 뭔가 착각하신듯
    '16.10.23 9:57 AM (121.169.xxx.45)

    동거 당사자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안하죠...결혼하는 사람중에 사실혼이나 동거경험 낙태경험말하는거 못봤어요 알면 파혼감이죠 솔직히

  • 10. .....
    '16.10.23 9:57 A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서른 초중반인데, 대학때 동거하는 과친구들 진~짜 많았아요.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아도 다 알게되잖아요
    재는 누구랑 같이 산다, 등등
    술자리서 은밀하게 주고받는 어느 커플의 낙태 이야기까지...
    대부분 다른 상대 만나 결혼하고 아이낳고 잘 살아요.
    동거사실은 거의가 숨긴채로요.
    동거를 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숨기는게 별로에요.
    남녀든, 결혼할 사람에게 솔직하게 말할수 있다면 그건 과거 본인의 선택이었으니까
    전 존중해줘야 한다 봐요.

  • 11. ..............
    '16.10.23 10:01 AM (216.40.xxx.86)

    저 삼십 중반인데.. 저 대학다닐때 자취하는 애들이 남친 여친 생기면 으례 동거했어요
    생각해보세요 한창 혈기왕성한 나이에.

    지금 보면 다들 다른 사람들이랑 결혼해서 애낳고 잘살구요.
    근데 상대들은 모르죠.

  • 12. ..
    '16.10.23 10:02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지금 시대는
    동거 했던 전적은 과거에 신부가 손결을 잃은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예전에 신혼여행 가서 남자가 그거 캐내는 데 열심이잖아요.
    괜찮으니까 말 해봐. 전에 남자랑 잔 적 있지.
    진짜 괜찮을지 알고 말 했다가 신혼여행지에서 보따리를 쌌다더라.
    지금은 동거가 여자의 순결과 좀 비슷하지 않나요.

  • 13. ..
    '16.10.23 10:02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지금 시대
    동거 했던 전적은 과거에 신부가 손결을 잃은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예전에 신혼여행 가서 남자가 그거 캐내는 데 열심이잖아요.
    괜찮으니까 말 해봐. 전에 남자랑 잔 적 있지.
    진짜 괜찮을지 알고 말 했다가 신혼여행지에서 보따리를 쌌다더라.
    지금은 동거가 여자의 순결과 좀 비슷하지 않나요.

  • 14. ..
    '16.10.23 10:02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지금 시대
    동거 했던 전적은 과거에 신부가 손결을 잃은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예전에 신혼여행 가서 남자가 그거 캐내는 데 열심이잖아요.
    괜찮으니까 말 해봐. 전에 남자랑 잔 적 있지.
    진짜 괜찮을지 알고 말 했다가 신혼여행지에서 보따리를 쌌다더라.
    지금은 동거가 옛날 여자의 순결과 좀 비슷하지 않나요.

  • 15. 정말
    '16.10.23 10:02 AM (218.52.xxx.86)

    당사자들이나 동거에 긍정적이지
    나머지 사람들은 시선이 곱지 않아요 그게 현실이예요.

  • 16. ㅇㅇ
    '16.10.23 10:03 AM (220.83.xxx.250)

    남 이야기하며 씹고 즐기는 무식하고 폭력적인 사람들 때문에 동거는 아직 좋은 이미지 아니죠
    그래서 숨기고 악순환

  • 17. 윗님
    '16.10.23 10:04 AM (121.169.xxx.45)

    저 여자순결말만하는거 아니고
    동거경험있는 남자도 싫어요 자꾸 여자얘기만 하지마세요
    동거가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에게.숨기는게.문제에요

  • 18. ㅇㅇ
    '16.10.23 10:04 AM (49.142.xxx.181)

    ;;;
    그렇다고 해서 여자의 순결하고 비슷하진 않아요.
    사귀면 섹스하는거 대부분 그렇다고 아는 시대에 웬 순결요;;

  • 19. ....
    '16.10.23 10:05 A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왜 여자만 동거 사실이 문제되야 하나요?
    남자든, 여자든 똑같은 거죠.
    과거 여자의 순결운운은 남성위주의 이데올로기가 만든 거지같은 발상이구요.

  • 20. ㅡ,ㅡ
    '16.10.23 10:07 AM (14.42.xxx.247)

    재혼하더라도 이혼사실은 얘기하지만
    동거는 숨기죠 왤까요?

  • 21. ㅋㅋ
    '16.10.23 10:08 A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동거가 긍정적이래..
    긍정적이면 왜 숨기고 결혼하는지..
    결혼식에서 약력 소개할때 누구랑 동거했다가 깨지고
    드디어 사랑하는 짝을 만났다고 하객들한테 발표라도 하지..
    아직도 동거. 이혼은 부정적 시각이죠.

  • 22. 남들의 시선 체면때문에
    '16.10.23 10:09 AM (121.132.xxx.241)

    현실적인 결혼제도만 인정하려는 멘탈리티는 구시대적이예요. 이즘 결혼하고도 혼인신고를 1,2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뭐가 달라요?

  • 23.
    '16.10.23 10:09 AM (116.125.xxx.180)

    이혼을 말안하면 불법아닌가요?
    사기죄로 엮일수있지않나...

  • 24. 아 맞네요
    '16.10.23 10:11 AM (121.169.xxx.45)

    사실혼 숨기고 결혼하는 것도 불법아닌가요?
    나중에 이혼사유로 될걸요

  • 25. ᆞᆞ
    '16.10.23 10:12 AM (14.42.xxx.247) - 삭제된댓글

    동거는 싑게 만나고 헤어지니
    헤프다는 생각이 강해요
    차라리 결혼식 올리고 만인에게
    인정받는 그후 이혼이야 사연이 있으려니하죠

  • 26. 게다가
    '16.10.23 10:12 AM (121.132.xxx.241)

    솔까 한참 혈기왕성한 나이에 남자애들 사창가 다니고 야동이나 보는것보다 사랑하는 여자와 안정적으로 성생활하는게 훨씬 더 건강하고 건전하지요.

  • 27. ㅇㅇ
    '16.10.23 10:12 AM (175.209.xxx.110)

    이혼남보다 동거남이 더 싫어요. 바람피면 딴살림 덥썩 쉽게 차릴 것 같아서 꺼려짐.

  • 28. ㅇㅇ
    '16.10.23 10:15 AM (49.142.xxx.181)

    남자도 동거사실이 문제가 돼요. 누가 안된대요? 똑같아요.
    이혼녀 이혼남도 똑같고..동거녀가 문제가 된다면 동거남도 문제되는겁니다.

  • 29. ..
    '16.10.23 10:16 AM (112.152.xxx.96)

    현실은 몸만 버리고 차인 여자 ..같아요..그러니 숨기고들 결혼하겠죠..남자가 자기와이프 될 여자 ..동거하고 온 여자 ..쌍수들고 환영어렵지 않나요....미래남편.아내 될사람에게 그런 구린짓은 안하는게...낫겠죠..누가 동거를 긍정적으로 봐요..닳아빠진 느낌이 더강해요..남자나 여자나..

  • 30.
    '16.10.23 10:19 AM (116.125.xxx.180)

    동거가 사실혼이 되려면 조건이 있는거 같아요
    법원 판정 받아서 사실혼였다고 인정되야지
    이혼 사유가 되겠죠

    근데 이혼사실을 말안한거면 안되죠
    법적인 절차를 밟았고 이혼때도 법적 잘차를 밟은거니까

  • 31. 이즘 시사프로에 자주 나오는
    '16.10.23 10:20 AM (121.132.xxx.241)

    문화평론가가 과다른 대학 동기인데 학교 다닐때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 1학년때부터 같은과 동기와 동거하다 졸업후에 취직하고나서 결혼했어요.
    형편이 안닿아서 동거하는 커플도 많아요. 결혼해도 이혼하듯 살다가 안맞아서 헤어지는 일도 많지요.

  • 32.
    '16.10.23 10:21 AM (116.125.xxx.180)

    이혼남은 대부분 본인이 바람펴서 이혼하더라구요
    여자 잘못 아니라 대부분 남자 잘못
    그래서 전 이혼남 되~게 안좋게 봐요
    근데 이혼남들 자기가 희생양인양 그러고 다니던데
    안그런가요?

  • 33. ..
    '16.10.23 10:23 AM (14.42.xxx.247) - 삭제된댓글

    이혼녀도 대부분 사치가 심하다고 하던데
    다 자기 유리하게 말하죠

  • 34. ...
    '16.10.23 10:23 AM (58.233.xxx.131)

    요즘 사귀면 자는 분위기는 일반화됐지만 동거.이혼은 아직까지 남들 시선에서 자유로울순 없죠.
    외국은 20살되서 독립하면 살기 힘드니 동거문화가 자유롭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유교문화에다가 아직은 동거는 시선이 좋지 않아요.
    언젠가는 바뀔거 같긴 한데 아무튼 지금은 그렇네요

  • 35. 35세
    '16.10.23 10:29 A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누가 동거를 긍정적으로 보나요?
    20대들이 그런가요?
    결혼전 성관계에 대해서 흔하게 생각하고 사생활 영역으로 배려하기 때문에 타인으로서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뿐이지
    동거를 '좋게' 보는 30대는 별로 없어요. 프랑스나 다른 사회처럼 결혼에 따르는 책임이 없는 단순 사실혼 관계인데 그걸 왜 좋게 봐요. 다 사정이 있나보다,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 두는거죠. 그 사정이라는 것도 좋은 사정은 아닐 경우가 많잖아요. 돈이 너무 없거나 반대가 너무 심하거나.

    남자여자 문제가 아니죠. 동거를 좋게 보고 장려하는 분위기라니. 어폐가 상당하네요.

  • 36. 20대인데
    '16.10.23 10:35 AM (210.179.xxx.14)

    20대인데 무슨 동거가 긍정적이라뇨?
    20대초반에 생각없는 시절 동거하는 남녀 대학생 많긴 합니다만 그시절 지나면
    평생 숨기고가는 비밀이 됩니다.

    그렇게 부끄럽지않고 떳떳하면 결혼할 사람한테 먼저 알려주면 되지
    절대 이야기안하고 숨기다가 왜 남이 알려줬다고 남욕하나요???

    지들도 뻔히 지들 흉되는거 알아서 숨기는거고
    왜 흉되는지는 동거를 해본 지들이 알겠죠

  • 37.
    '16.10.23 10:36 A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외국이 동거가 많다고 하지만
    헤어지기 위한 동거가 아니지요
    우리보다 결혼을 모두 안 하는 사회에서
    주변에서 인정하는 동거
    우리의 동거와는 조금 다르지요

  • 38. ..
    '16.10.23 10:37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동거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동거하려고 해도, 여자들이 꺼려서 동거할 수 없는 경우도 많죠.
    여자들이 꺼리는 이유는 남자들, 어른들, 심지어 여자들까지 남자가 동거한 데에는 좀 더 관대하고
    여자가 동거한 데에는 덜 관대하거나 냉혹하니까요.
    남자가 동거했다 해도 손해날 게 뭐 있냐 식.
    남자들은 남자동기가 동거 했다해도 그거 흉잡지 않고, 여자동기는 속으로 크게 흉잡고.

  • 39. ..
    '16.10.23 10:39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동거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동거하려고 해도, 여자들이 꺼려서 동거할 수 없는 경우도 많죠.
    여자들이 꺼리는 이유는 남자들, 어른들, 심지어 여자들까지 남자가 동거한 데에는 좀 더 관대하고
    여자가 동거한 데에는 덜 관대하거나 냉혹하니까요.
    남자가 동거했다 해도 손해날 게 뭐 있냐 식.
    남자들은 남자동기가 동거 했다해도 그거 흉잡지 않고, 여자동기는 속으로 크게 흉잡고.

    긍정적이라고 보는 이유는
    예전처럼 큰 흉으로 보지도 않고,
    젊은 사람들 스스로 동거를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라는 거죠.

  • 40. ㅇㅇ
    '16.10.23 10:40 AM (175.209.xxx.110)

    독일 프랑스 친구들 많아서 잘 아는데요. 걔네들은 동거 많이 하긴 하지만 결코 가벼이 여기진 않아요.
    이성친구 주구장창 사귀다가 아 이 사람이 마지막이겠구나 싶을 때 아파트 들어가서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아요. 피앙세가 되면 그때서야 같이 사는 애들도 있고. 그럼 서로 부모들끼리 인사하고 슬슬 결혼 얘기도 하고 그래요.
    물론 안 그런 애들도 있어요. 질이 나쁜 애들.

  • 41. 이 또한 5년 지나면
    '16.10.23 10:54 AM (121.132.xxx.241)

    체면치레나 남의 눈땜에 떳떳하지 못하다는 구시대적 인식이라고 할걸요? 20년전에만 해도 처녀성 따지고 경험 있는 애들 산부인과 가서 처녀막 수술하곤 처녀인척 하고 이혼은 스캔들이었고 집안망신이었죠. 특히 딸가진 부모입장에서는.
    유럽얘기 나왔으니 말인데 일시적으로 성생활을 위해 동거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있긴 있겠지요만 내가 본 바로는 사랑해서 함께 살고 결혼이라는 서류적이고 형식적인 제도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비담에서 전프랑스 대표...부모도 결혼하지않은채 한평생 잘 살고 있잖아요. 몇십년 뒤쳐진 우리나라도 앞으론 비혼, 동거, 이혼, 삼혼...흔해질거예요. 트랜드가 아니라 이미 현대사회 구조가 가족붕괴.비결혼으로 가고 있어요.

  • 42.
    '16.10.23 11:29 A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대학생아들에게 물어보니
    동거한여자와는 절대 결혼 안한다네요.
    주변에 동거하는친구들 한명도 없다면서요.

  • 43.
    '16.10.23 11:30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동거는 사실혼이죠 사실.

  • 44. 아니
    '16.10.24 12:19 AM (223.62.xxx.119)

    동거가 긍정적이 된건 아니죠.
    다만,가족,집단주의에서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이 확대되다보니,
    과거보다,
    타인의 삶에 무관심해져서 그렇게 보이는거죠.

    동거도 나의 일,내 가족,형제의 일이 되면,
    타인의 일로 바라보던 시각과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내 일이 되고,
    내 배우자의 일이 되고,
    내 형제,자매의 일이 될 경우엔,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이 될수밖에 없죠..

    남의 일에 무관심해진,
    현대사회인지라,
    얼핏 보기에
    긍정적으로 바뀐것처럼 착각할 뿐인거죠.

    현대사회일수록,
    개인주의 사회라,
    나의 일에 대해선,
    더 손해 안보려는 경향이 큽니다..
    내가 행복한게 중요하고,
    내가 상처 안받기를 원하는데,
    어떻게 배우자감의 동거에 대해 관대할수있을까요?
    둘다 동거에 대해 긍정적이고 경험있는 경우라면 상관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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