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인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죄송 조회수 : 11,653
작성일 : 2016-10-21 17:23:01
옷도 싼거 입고 다니고, 돈을 많이 쓰는 편도 아닌데 부자로 오해받는 사람들은 
얼굴이 부티나서인가요? 돈을 별로 안써도 행동이 부자인것 같아서인가요?
부티가 정확하게 어떤걸까요?
사실 부티 귀티라는 말 엄청 거부감 있는데.. 거부감은 거부감이고 실제로는 그런게 
있긴 있는것 같아서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요. 부자로 보이는 사람은 어떤특징이 있는지요.
질문이 한심한거 인정은 합니다..

IP : 49.142.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1 5:24 PM (125.128.xxx.133)

    그런거 같아요.
    실제로 사는건 평범한데 부티나게 보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반대로 돈이 있어도 빈티나 보이는 사람이 있구요.
    편견 안가져야지 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부티 빈티 귀티 느껴지는 거 있어요

  • 2. ooo
    '16.10.21 5:28 PM (180.230.xxx.74)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거 같아요

  • 3. 부티잘잘
    '16.10.21 5:31 PM (59.3.xxx.149)

    제가 생각하는 부티는 피부나 머릿결, 행동 등이 차분하고 단정해보이는...??

    그런데 솔직히 그냥 별 생각이 없다가도
    그 사람이 부자인거 알면 그때부터 뭔가 부티가 흘러보임...ㅎㅎㅎ
    확실히 여유가 있으니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구나... 이럼서 혼자 생각해요. ㅎ

  • 4. 외모죠
    '16.10.21 5:33 PM (1.176.xxx.24)

    몸매 좋고 균형잡히고
    얼굴이 복스러우면
    부티가 납니다
    강동원이 부티 안나잖아요
    얼굴 선이 너무 직선이고 작고 그래서요
    반면 송승헌은 부티 귀티나는게
    얼굴선이 둥글해요 몸도 풍채 균형이 좋고

  • 5. ㅁㅁ
    '16.10.21 5:34 PM (115.171.xxx.88)

    부티도 주관적이죠 연예인들도 얼굴보고 부티 빈티 얘기해보세요 다 의견 다르죠

  • 6. 패션 센스에다
    '16.10.21 5:37 PM (112.160.xxx.111)

    자세, 피부, 비율까지는 아니지만 자기 관리된 몸.
    이도 저도 아닌 나이 든 50대 이상 아줌마의 경우는 옷, 구두가 좌우.
    디자인보다 딱 봐도 원단이 비싸보이는 옷을 많이 입어요

  • 7. ...
    '16.10.21 5:38 PM (58.230.xxx.110)

    일단 환하고 기름돌죠...
    표정도 온화하고 눈동자도 안정되고...
    당당한 느낌?

  • 8. 요즘
    '16.10.21 5:46 PM (121.180.xxx.132)

    드라마의 루이같은 캐릭터 아닐까요?
    기억상실로 차림새는 누추하지만
    행동이나 말이 당당해서
    주변사람들을 다 을로 만들어버리는
    카리스마죠

  • 9. 솔직히
    '16.10.21 5:47 PM (109.148.xxx.234)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느껴진 사람을 아직 못봐서..
    그냥 부자라고 들으면 그때부터 달리 보이기도 하고요
    이서진 처음 드라마에 나왔을 때 뭐 저런 촌스런 사람이 주인공이야 이랬는데
    배경을 들으니까 부티 나 보이더라구요. 사람 참 간사함

  • 10. ..
    '16.10.21 5:55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대부분 피부가 깨끗하고 흰편이면 부자처럼 보이네요.

  • 11. 원글
    '16.10.21 6:03 PM (49.142.xxx.181)

    아 댓글들 보니 알것 같아요.
    그 오해받는 사람 외모가 얼굴이 계란형 동글동글하고 체형이 곧고 좋으며, 피부가 깨끗하고 흰편이에요.
    카리스마는 모르겠고, 유머감각이 상당해요. 본인은 웃긴다는 의식없이 말하는거 같은데
    듣는 사람들은 웃겨서 폭소하거든요. 말한 당사자는 엥?? 왜웃지? 이러고 있더라고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좋은 이미지군요. 부럽네요.

  • 12. 글쎄요
    '16.10.21 7:02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상대에 대한 정보가 전형 없이 외모만으로는 부티나는 사람도 있겠죠.
    외모가 피부가 하얗고 신체 조건이 잘 먹고 잘 자란 사람마냥 비율 좋고 좋은 옷 입고있고 그러면요..

    하지만 싼 옷 입고 있고 돈도 안쓰는 것이 눈에 보이면 그리 부티 나게 보이지 않아요.
    제 눈엔 그렇더군요.

  • 13. 부티는
    '16.10.21 7:18 PM (175.223.xxx.30)

    타고 나는 거예요.
    인위적으로 되는게 아니고, 돈이 있든 없든 마인드가
    부자죠.

  • 14. ...
    '16.10.21 8:10 PM (211.107.xxx.110)

    당당함? 자신감? 얼굴봐선 모르겠고 태도가 다르더군요.

  • 15. ...
    '16.10.21 8:45 PM (121.135.xxx.232)

    외모로만 봐서는 타고난 것 같은데요. 부티나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알고 보니 굉장히 어렵게 살았고요. (현재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진짜 가난하게 살았을 것 같은데 사실 여유롭게 산 사람도 있고

    그런데 좀 지내다보면 알긴 아는데 외모로만 봐서는 확실히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잘사는 동네 여자들은 이런 저런 관리 받고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은 때깔이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 16. ㅇㅇ
    '16.10.22 12:55 AM (121.167.xxx.170)

    부티 하고는 좀 다르지만 귀티는 타고남 교육인듯요
    제 외할머니가 참 귀티가 나셨는데
    행동이나 말투가 조곤조곤..큰소리 낸적 없으시고
    매사 조용하고 차분하고 특히 음식 드실때
    냄비째 상에 올리거나 냉장고에서 꺼낸 반찬통째 상에 올린적이 없으세요
    음식 먹을때 입벌리고 씹거나 소리내서 먹는법이 없고 젓가락으로 반찬 뒤적거리면 안돼고 아무리 배고파도 허겁지겁 개걸스럽게 먹으면 안되고 입에 음식 씹다 뱉을일이 있으면 조용히 안보이게 뱉어내고..
    옷 입을때 겉옷보다 속옷 더 깨끗이 잘 챙겨입어야하고 머리는 너풀 산발 되지않게 항상 깨끗이 묶거나 빗질해야하고 자리에 앉거나 걸을때 다리 자세(?) 걸음걸이 곧고 발라야하고...
    아!! 진짜 저 어릴때 외할머니께 귀에 딱지 앉도록 잔소리 들으며 컸어요
    엄마가 일을 하셔서 외할머니가 돌봐주실때가 많았는데 어릴땐 할머니 잔소리가 너무 싫었는데 결국은 제 행동거지나 식사예절 말투 등등..어릴때부터 귀티난단 얘기 많이 들었네요
    정작 외할머니 친딸인 울엄마는 장군 스타일^^;;;
    외할머니랑 성격이랑 외모가 완전 딴판..외할아버지 빼박이셔서 일찌감찌 포기하셨고 그나마 외할머니 닮은 저한테 올인하셔서 잔소리 교육 엄청 하셨죠
    외갓댁이 옛날 농사짖는 시골 지주(?) 집안이었는데 외할머니가 양반댁딸이었데요
    시집와서 고생하셔서 시골할머니되셨는데 행동 말투 몸에 베인 귀티는 여전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431 김장김치가 덜 절여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7 ㅇㅇ 2016/11/22 5,461
620430 박근혜는 망명을 꿈꾸고 있는가? 1 ........ 2016/11/22 805
620429 이음악이 누구건가 했는데 ... 00 2016/11/22 435
620428 5세 아이에게 배도라지청 매일 먹여도 괜찮을까요..?? 3 어떨지 2016/11/22 3,477
620427 성격 이상한 사람들도 사람 가려가면서 그러나요? 9 ........ 2016/11/22 2,324
620426 이사 가려는데 겨울방학이 걸려요. 어쩌면 좋나요? ㅜ.. 8 ... 2016/11/22 907
620425 새누리당 해체!!) 양복을 20년이나 입네요 23 ^^ 2016/11/22 1,928
620424 마우스 왼쪽 클릭하면 두 셀 눌리고, 오른쪽 누르면 한 셀만 가.. 엑셀이.. 2016/11/22 499
620423 아파트 관리비 좀 문의할께요;; 8 2016/11/22 1,560
620422 국민의당 새누리2중대 21 ㅇㅇㅇ 2016/11/22 1,315
620421 '출산' 과 '세월오월'을 다시 보면서 4 화가 2016/11/22 868
620420 최순실 박근혜의 진짜 비호세력?-음모론 하나 투척 2 레알? 2016/11/22 1,346
620419 신발 치수좀 골라주세요 5 질문 2016/11/22 478
620418 [속보] 한일군사정보협정 국무회의 통과 54 매국노들 2016/11/22 4,814
620417 대만 여행 옷차림 5 대만 2016/11/22 2,475
620416 중1아이 미국가서 적응 잘 할까 걱정이네요. 18 미국행 2016/11/22 3,156
620415 불편한 진실과 사고방식의 이야기 2016/11/22 556
620414 최순실 주변 캘수록…자꾸 나오는 '김기춘' 세우실 2016/11/22 683
620413 결국 바꾸네가 미륵? 1 ㅇㅇㅇ 2016/11/22 830
620412 22 방앗간 2016/11/22 3,336
620411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하세요.아시는 좋은 정보들 1 알려주마 2016/11/22 1,420
620410 맛있는 꿀박힌 사과가 먹고싶어요. 6 사과 2016/11/22 1,393
620409 도 도 이루어 내는 것은 결국 국민(촛불)의 몫입니다. 4 꺾은붓 2016/11/22 475
620408 아이고... 연아야... 13 구별 2016/11/22 6,475
620407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게이트입니다!! 박근혜농단사.. 2016/11/22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