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준비 집문제 화나요..

조회수 : 5,622
작성일 : 2016-10-21 12:23:40

둘째 아들한테 시집가요
전 직장인이고요

첫째 아들은 장손이라고 지방에 3억짜리 아파트하나 물려줬는데
이거 팔고 서울 좋은 곳에 청약됐는데 또 집에서 도와줘서
결국 들어가신대요
형수님은 원래 일 안하시고요
결혼할 때 한푼도 안갖고 온걸로 알아요

제 남친은 한푼도 못받았어요
상견례 때 강남에 집해준다 어쩐다 해서
저희집에서 보태는 돈으로 다 집값에 투자하려고 했어요
혼수는 자기들이 사겠다 해서 알겠다 했고요
근데 갑자기 결혼 다가오니까
빚은 지지말고 2억짜리 아무데나 들어가래요ㅋ
강남 아니라도 서울 산댔는데 말이 되나요?
말이 달라져서
화가 나네요....
저보곤 오래오래오래 일하라면서 ㅡㅡ


IP : 124.53.xxx.2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21 12:29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그 2억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두분 형편껏 빌라 전세라도 시작하시고
    앞으로 시댁일은 나몰라라 하심 돼죠

  • 2.
    '16.10.21 12:33 PM (59.23.xxx.221)

    웬만하면 친정돈 받지마세요.
    두분의 힘으로 사는게 좋습니다
    대신 시댁일에서는 초연하게 지내시고요.

  • 3. ...
    '16.10.21 12:36 PM (121.160.xxx.158)

    그래도 2억이나 대주시는게 대단한 것 같은데요.
    님 친정에서 2억 보태면 좋은 곳 전세 들어가겠는걸요.

  • 4. 처음
    '16.10.21 12:37 PM (113.199.xxx.9) - 삭제된댓글

    읽다가 우린 한푼도 안준대요~~~라는 글인줄
    알았네요

  • 5. ..
    '16.10.21 12:41 PM (218.148.xxx.240)

    둘이 좋아서 결혼하면서 시댁이 돈안보태서 화가나나요?
    2억은 해주시는거에요?
    시댁입장에서도 그닥 좋은 며누리감은 아닌듯

  • 6. ll
    '16.10.21 12:45 PM (70.187.xxx.7)

    그니까 2억이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남자가 모은 것? 남자가 대출 받은 것? 시가에서 대주는 것?
    님이 모은 것? 님이 대출 받은 것? 님 친정에서 대주는 것? 아리송 하네요. ㅋ

  • 7. ..
    '16.10.21 12:56 PM (116.41.xxx.111)

    님도 2억정도는 가지고 결혼하는 거 맞죠?? 아니면 남편될 분이 엄청 기분 나쁘겠어요.

  • 8. ..
    '16.10.21 12:5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강남집해준다했을때 무지 기대하고 기뻤나봐요. 공짜로 하루아침에 강남집해준다그러면 좀 거절도하고하세요. 넙쭉 받겠다고 하지말고. 시댁에서 해주고싶었는데, 경제적 사정이 예상과 달라져서 못하게됐다는데 무슨 꿔준돈 못받은것처럼 화를내시나요..

  • 9. .....
    '16.10.21 1:0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시댁 어르신들이 참 현명하시다.

  • 10. 요새도
    '16.10.21 1:0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 낚이시네요. 참 순진한 댓글들 ㅋㅋ

  • 11. ..
    '16.10.21 1:17 PM (1.239.xxx.176)

    도봉구에 2억짜리 아파트 널렸어요

  • 12. 하여간
    '16.10.21 1:21 PM (124.61.xxx.141)

    2억 출처가 어디냐고 묻는데 답이 없는걸 보면
    시댁에서 나온 돈이 맞나보네요.
    남의 돈 넘보지 말고 분수대로 사세요
    공짜 밝히다 된통 당합니다

  • 13. ...
    '16.10.21 1:3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아줌마 낚기엔 이런글이 딱이지.
    수고.

  • 14. 도대체
    '16.10.21 1:56 PM (175.113.xxx.134)

    2억은 어디서 나온거구 원글은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같이 욕해주죠

    그리고 형님이 시집올때 빈손으로 온 건 시댁에서 분해할일인지는 몰라도 아랫동서가 욕할 일은 아닌듯요

  • 15. ..:
    '16.10.21 2:35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남친은 자기 부모님께 재산을 한푼도 못받았는데
    상견례때 남친집에서 강남에 집을 구해준다고 해서
    원글의 부모님이 돈을 보태주실려고 했는데
    남친집에서 말을 싹 바꾸고 돈 한푼도 못주니
    친정돈 2억으로 알아서 형편껏 구해라.
    이런 내용인가요?
    분해하는걸로 봐서 원글 2억 남친 최소 3-5억을 예상한건가요?
    그런데 형님이 빈손,전업주부인거랑 시댁 재산은 상관이 없지 않나요?
    원글이 그 집 딸도 아니고 아직 며느리도 아닌데
    재산으로 분해하는건 이해가 안되는데요.
    결혼전의 일로 원글이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닌것 같은데요.
    받은게 없으면 두 분이서 열심히 벌고 저축하고
    재산 불리면서 시가쪽 간섭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살면 돼요.
    아들만 있는 집의 경우에 장남에게는 재산을 줬는데
    차남때는 노후 대책과 함께 장남때만큼 형편이 여유롭지 않아서 차남은 장가 보냈으니 장모 아들로 살라고 하는 집 많던데요.
    큰며느리는 작은 며느리보다 학벌 집안등이 좀 떨어져서
    맨몸으로 시집와 전업주부로 살고 결혼때도 딸처럼 다 챙겨주고 해줬지만 작은 아들은 그 반대의 여자를 데리고 왔길래
    처가에 잘하고 장가 갔으니 그 집 아들로 살라고 하는 어른들 많이 봤어요.
    돈이 많으면 장남 차남 다 주지만 그게 아니니
    가난한 며느리는 딸처럼 챙겨주고,
    부자 며느리는 알아서 친정에서 잘 살라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시부모가 인텔리인 경우에 이렇고
    그게 아니면 주는것도 없이 다 옆에 끼고 살며
    갑질할려고 하겠죠

  • 16.
    '16.10.21 3:56 PM (114.203.xxx.168)

    자기 살 집을 평생 모르고 살아온 남한테 사내놓으라고 하나요. ㅠㅠ
    형네 몫은 어차피 내돈아니니 상관마시고 2억보태서 집장만. 혼수장만 하세요.

  • 17. asdf
    '16.10.21 5:22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시댁은 2억
    원글님은요?
    시댁이 요즘 며느리들이 무슨 생각
    하는지 아나보네요.

  • 18. 그냥
    '16.10.21 5:42 PM (223.62.xxx.24)

    시댁에서 2억 해주면,
    원글님 돈 2억 보태서 4억짜리 집엔 들어갈수있겠네요.
    뭐가 문제인지~~~

  • 19. ㅋㅋㅋ
    '16.10.21 9:37 PM (183.98.xxx.91)

    형님네는3억
    둘째네는2억
    그동안 물가상승률따지면 2억이하.
    화날만도하죠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469 처세에 능한게 교할하다는 제 생각은 잘못된거겠죠? 8 .. 2016/10/22 2,056
609468 최순실 독일이웃주민이 한살배기아이라네요. 19 2016/10/22 19,626
609467 일주일된 국 상했을까요? 5 ㅊㄴ 2016/10/22 2,555
609466 삼시세끼 너무 심심하지 않나요 30 제목없음 2016/10/22 6,515
609465 원래 토요일에도 인테리어공사를하나요? 5 ㅡㅡ 2016/10/22 2,153
609464 애가 자꾸 몸으로 부대끼는거요. 못참겠어요 20 다른엄마들 2016/10/22 5,424
609463 박범신 성희롱, 성추행 사과문이 더 어이없음. 13 ㅇㅇ 2016/10/22 4,506
609462 노트4와 V10 어떤게 좋아요? 7 비교 2016/10/22 1,143
609461 근데 지성의 전당인 대학에서 승마특기자를 왜 뽑는 건가요? 8 .... 2016/10/22 1,496
609460 10년만에 이사, 머리가 텅~팁좀주세요. 5 이사 2016/10/22 1,495
609459 갑자기 초등결석 가능한가요? 5 햇쌀드리 2016/10/22 973
609458 인간의 모순 .. 2016/10/22 456
609457 미국은 부모 직업에 대한 편견이 전혀 없나요? 13 ... 2016/10/22 4,448
609456 지진 원전이 불안한 학부모들 아이들 안전 위해 거리로 2 후쿠시마의 .. 2016/10/22 694
609455 반기문사무총장이 북한정권60주년기념일에 김정일에게 축전을보냈다고.. 1 집배원 2016/10/22 541
609454 기분나쁜알바 1 2016/10/22 1,479
609453 행복한 불금, 쇼핑왕루이 서인국다시보며 8 너 서인국 2016/10/22 2,152
609452 아이들이 쓸 아이패드 관리법 2 아이패드 2016/10/22 975
609451 고수님들~~!!!!수학 문제 질문좀 할게요~~ 2 ㅇㅇㅇ 2016/10/22 549
609450 하루만에 돌변한 사람 왜 이럴까요? 8 .... 2016/10/22 3,128
609449 정유라 애가 있나봐요.. 100 독일 사는 .. 2016/10/22 42,491
609448 포켙커피 나왔네요 4 겨울 2016/10/22 2,375
609447 허지웅이 작가 평론가? 34 관찰 2016/10/22 6,713
609446 20L 쓰레기 봉투 딱 맞는 쓰레기통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ㅠ 2016/10/22 1,549
609445 고양이 꾹꾹이마사지 받으면 시원한가요?? 6 .. 2016/10/22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