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벌이하고 싶어도 입덧땜에 ㅜㅜ

아놔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6-10-21 09:31:31
계속 맞벌이 얘기 나오는데

저같은 사람은 진짜 임신만 하면 입덧이 얼마나 심한지

바닥을 기어디리고 하루종일 누워있어도 신물올라와

토하는라 얼굴 다 터지고

직장을 못 다녀요

육아 휴직처럼 임산하자마자 휴가 써서 애 낳고 출산휴가쓰고 복귀하라고 정부에서 의무사항 내려주던가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맞벌이냐 애냐에서

자식 선택해서 애낳고 지금 전업입니다

지금 남편 공무원시험이라도 보라고 히는 사람이지만 최소한 직장 사직할 때 니몸이 먼저라고 생각해줬던 시람입니다

근데 결혼도 히기전에 맞벌이강요??

저같은 체질은 그럼 임신하면 이혼당하겠습니다

IP : 125.177.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하세요
    '16.10.21 9:33 AM (121.133.xxx.195)

    거기다 댓글 달던가
    지겹네요

  • 2. ...
    '16.10.21 9:33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다 각자 상황껏 하면 되는데
    왜 그리 남의 인생을 재단하려 드는 사람이 많은지...
    각자 알아서 잘살면 됩니다...

  • 3. aa
    '16.10.21 9:39 AM (175.223.xxx.105)

    임신해봐야 아는 체질
    그런 정도면 대부분 관두라하겠죠

  • 4. ㅇㅇ
    '16.10.21 9:40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합리화 해봤자 결국 경력단절된건 본인이고 본인이 제일큰 손해임

  • 5. ㅇㅇ
    '16.10.21 9:40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남에게 설명할 필요 있나요.
    '16.10.21 9:40 AM (49.142.13.181)
    그렇게 합리화 해봤자 결국 경력단절된건 본인이고 본인이 제일큰 손해임

  • 6. ㅇㅇ
    '16.10.21 9:41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남에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 있나요.
    그렇게 합리화 해봤자 결국 경력단절된건 본인이고 본인이 제일큰 손해임

  • 7. ㅇㅇ
    '16.10.21 9:41 AM (49.142.xxx.181)

    남에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 있나요.
    그렇게 합리화 해봤자 결국 경력단절된건 본인이고 본인이 제일큰 손해임

  • 8. 이해는 가요
    '16.10.21 9:49 AM (1.227.xxx.8)

    저도 여성의 가정내 지위 상향을 위해서는
    맞벌이 맞육아 맞살림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제가 임신을 해보니까 참 이게 어려운 일이겠구나 싶더라고요.
    저는 재택이 가능한 직업이라 다행히
    입덧 한창 심할때는 스케쥴 가려 가며 받고
    피곤하면 자다가 일하고 이런식으로 일했는데

    일반 직장 여성들은 그게 안되잖아요...
    입덧이란게 막상 닥쳐봐야 아는거고
    그렇다고 약이나 다른 방법을 구할 수도 없는거고...

    임신과 출산이 여성 경력단절의 가장 큰 원흉 (ㅠㅠ) 이라는거
    확실히 깨닫겠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국가 복지 체계가 잘되어 있던가
    아니면 민간 분야에서라도 관련 체계가 잘 잡혀있어서
    (싱가포르 처럼 내니 시스템이라던가 중국이나 대만처럼 매식 시스템 등)
    여성의 사회진출이 용이한 사회면 그나마 다행일텐데

    우리나라는 아직 과도기라 이도저도 아니죠...
    심지어 남초 사이트에서는 아직도 산후조리원 왜가냐고 난리...
    그런 상황에서 맞벌이 하는 여성들은
    임신 출산으로 인한 괴로움, 육아, 살림, 직장생활 등
    온갖 짐을 다 떠앉게 되는 거고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최대한 지혜롭게 어떻게든
    나 자신을 찾으면서 아이도 양육하는 수 밖에요.
    어린이집이라던가 베이비시터 라던가 시댁이나 친정이라던가
    도움 필요하면 어떻게든 받고
    대신 남편에게도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는 만큼
    살림과 육아의 참여를 당당히 요구하고요.

    그렇게 변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 9. ㅎㅎ
    '16.10.21 10:33 AM (168.131.xxx.81)

    근데 이상하게 직장생활 낼모레 오십 바라보는데 입덧이 심해서 못다니겠다는 여직원은 본적이 없어요 원글님같은 캐이스는 백에 한명?

  • 10. ...
    '16.10.21 10:34 AM (223.62.xxx.129)

    천에 한명

  • 11. 원글
    '16.10.21 8:04 PM (211.36.xxx.240)

    다들 운이 좋으시네요

    저같은 입덧도 없으시고

    입덧 안심한 분들은 전혀 모르는 고통

    제 주변엔 임신 중기부터 양수새서 입원 5달한 친구

    막달까지 입덧으로 팔킬로 빠져서 수액 맞으며 버틴 친구도 있는데

    고통도 당해봐야 알지

    안 당해보면 모르는 거죠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68 아들은 키가 언제까지 크나요? 지금 고1이요 아들 14:32:02 5
1772867 1교시 결시는... 콩ㄴ 14:31:09 38
1772866 인중 축소 해보신분이나 보신분 ㅇㅇ 14:29:12 24
1772865 피터틸에 관한 기사를 찾아보는데 ㅗㄹㅇㅇ 14:25:57 47
1772864 특검, 국짐 사망 선고.jpg 가즈아828.. 14:21:54 525
1772863 점심으로 빵과 과자 1 .. 14:19:37 247
1772862 알바중인데 점심시간 좀 봐주세요 3 궁금 14:14:50 225
1772861 논술치러 서울갑니다.옷차림 어찌 해야할까요? 5 논술 14:14:15 275
1772860 [단독] "문재인 청와대 통계 조작했다"던 검.. 그냥 14:14:04 577
1772859 제가 자신있는 매운갈비찜양념으로 la갈비찜 해도 될까요 4 장갑끼고대기.. 14:11:07 227
1772858 황교안이 고교 동기 노회찬에게 했던 말 3 .. 14:08:44 605
1772857 저 밑의 외국인 알바생 얘기 읽고 너무 궁금. 5 ㅇㅇ 14:04:30 428
1772856 기분전환을 위해 뭘 먹어야 할까요 5 ㅇㅇ 14:02:51 379
1772855 통일교가 국힘해체시키겠네 4 내란당꼬라지.. 14:01:25 703
1772854 부동산 수수료 3 부동산 13:48:51 394
1772853 요즘은 웨딩드레스도 당근에서 산대요 ㅎ 13 .. 13:44:15 1,480
1772852 나솔 현커 보니 얼굴들이 닮았어요 2 ... 13:42:27 828
1772851 큰 병원 예약 순서요. 4 .. 13:42:20 409
1772850 리팟 후 주사 꼭 맞아야하나요? 9 .. 13:27:15 417
1772849 민희진 입장문 냈네요. 25 ... 13:25:44 3,582
1772848 차 번호 기억하세요? 12 .. 13:25:14 891
1772847 넷플릭스 영화 덤머니 추천 2 ㅇㅇ 13:17:13 787
1772846 3일동안 같은메뉴 수능도시락 8 ..... 13:16:41 993
1772845 보온 도시락 추천 부탁드려요 3 워킹맘 13:13:17 338
1772844 집에 신발장 새로 하는데 원래 이리 비싼가요? 20 .. 13:12:26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