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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설거지나 샤워, 양치하면서 무슨 생각 하시나요?

생각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16-10-21 08:49:49
오직 설거지와 샤워, 양치에만 집중하시나요?
저는 설거지할 때와 샤워, 양치
이런 단순 노동? 행동? 할 때
엄청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그거 하면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생각에 빠져서 양치를
10분 넘게 한 적도 많아요..ㅠ
IP : 175.223.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10.21 8:53 A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설거지 할때 - 아, 진짜 하기 싫다, 후딱 해치워야지

    나머지 양치하거나 샤워할때는 무념무상..
    아~무 생각 없습니다.
    시간을 쪼개 살다보니, `후딱후딱 빨리빨리`가 몸에 배서 그런가.. ㅠㅠ

  • 2. ㅎㅎㅎ
    '16.10.21 8:55 AM (106.248.xxx.82)

    설거지 할때 - 아, 진짜 하기 싫다, 후딱 해치워야지

    나머지 양치하거나 샤워할때는 무념무상..
    아~무 생각 없습니다.
    샤워도 15분 안넘게 금방 끝내는 편이고..
    (이건 남편도 놀람. 누나들은 30분 이상 걸린다고 ㅎㅎㅎ)

    뭐든 좀 빨리 해치워(?)버리는 편입니다.
    시간을 쪼개 살다보니, `후딱후딱 빨리빨리`가 몸에 배서 그런가.. ㅠㅠ

  • 3. ....
    '16.10.21 8:56 AM (223.62.xxx.38)

    저도 이생각 저생각 하는데요.
    주로 오늘 뭐할까? 어디갈까? 즉 다음 계획을 세워요
    원글님처럼 생각에 빠져서 10분 양치질할 정도는 아니구요 ㅎ

  • 4. . . .
    '16.10.21 9:02 AM (119.71.xxx.61)

    양치 무념무상
    샤워 아 시원하다 아 따뜻해 아 좋다

  • 5.
    '16.10.21 9:06 AM (116.36.xxx.24)

    빨리 해야지..이 생각만하는듯 해요.

  • 6. ..
    '16.10.21 9:13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빨리.. 빨리.. 빨리..

  • 7. 닉네임안됨
    '16.10.21 9:18 AM (119.69.xxx.60)

    설거지 빨리 해 치워버리자.
    샤워 으~~~좋다 .
    팔다리 숫자 세며(스무번씩) 등 (오십번씩) 문지르다
    보면 무념무상 되던데요.
    양치 도 역시 꼼꼼 하게 하는 편이라 숫자 (한구역에 스무번씩 두번)세며 합니다.
    저도 양치 10분 걸려요.

  • 8. ..
    '16.10.21 9:27 AM (121.168.xxx.253)

    원글님..저도 요즘..같은 생각요.

    무념 무상 설거지 샤워 집안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이것 저것 잡념으로 지금 일에 집중을 못하니
    하는 일이 귀찮고 하기 싫어요


    설거지 하면서
    아 아들 바지에 뭐 묻었는데 그거 빨아나야 돼
    내일 약속엔 뭐 입고 나가나
    날씨도 쌀쌀한데 긴팔옷 꺼내야겠네..
    아 반팔 작어진 옷들은 골라내고
    .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모는
    다음 할일에 대한 상념들이

    집안일에 쉬 피곤하게 하고 효율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듯

    주위에 손 빠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무상무념..아무생각없이
    그 일에만 집중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어떻게 하면 머리 속을 비울수 있는지..

    저도 요즘 고민입니다.

  • 9. ㄹㄹ
    '16.10.21 9:29 AM (58.224.xxx.11)

    파파이스 보거나
    다른 동영상 보거나
    팟캐스트 듣거나 해요

  • 10. 현현
    '16.10.21 9:35 AM (222.106.xxx.35)

    전 단순행위 자체가 지겨워서 빨리 끝내려고 안달해요. 주로 팟캐스트 들으면서 하고요

  • 11. ..
    '16.10.21 9:58 AM (14.33.xxx.135)

    아무생각 못했는데 오늘 퇴근 후 집에가서 씻으면서 무슨생각하나 봐야겠어요. ㅎㅎ

  • 12.
    '16.10.21 10:00 AM (49.143.xxx.152)

    남들도 생각많이하는줄알았는데 아니군요^^
    저도 오늘 뭐해야하는데 내가놓치는건 없나
    그런생각주로해요...

  • 13. 아줌마
    '16.10.21 10:02 AM (117.111.xxx.222)

    설거지: 이 그릇 다음에는 무슨 그릇 씻을까.
    양치질: 한 손으로는 이 닦고 다른 손으로는 뭔가 치우고 있음

  • 14. ㅇㅇ
    '16.10.21 10:21 AM (121.168.xxx.166)

    저는 설거지할때 지나간 기분나빴던 기억이나서 우울해요ㅠㅠ

  • 15.
    '16.10.21 10:54 AM (14.47.xxx.196)

    설겆이 : 빨리하자
    양치 : 한 손으로는 이 닦고 다른 손으로는 뭔가 치우고 있음222222

  • 16. 순서
    '16.10.21 11:16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양치 샤워 설거지 모두 단순 반복 동작이잖아요.
    매 번 같은 순서로 기계적으로 움직이니까 딴 생각할 틈이 없어요.

  • 17. 씽씽이
    '16.10.21 11:29 AM (180.65.xxx.142)

    양치하며 거울보고...또 늙었네ㅠㅠ

  • 18. 저도
    '16.10.21 12:50 PM (121.161.xxx.180) - 삭제된댓글

    샤워나 양치할 땐 아무 생각 없는데
    이상하게 설거지할 땐 과거 기분 나빴던 일들이 자꾸 생각나요.
    왜 설거지할 때만 생각나는 건지??? 그것도 몇십년전 일까지...
    물소리 때문이라면 샤워할 때도 생각나야하는데 그땐 안 그렇거든요.
    요리할 땐 집중되고 기분도 좋은데 설거지하고나면 잡생각때문에 기분이 급 다운되요.

  • 19. ..
    '16.10.21 1:24 PM (1.229.xxx.131)

    고무장갑 들면서 아 하기싫다
    치약 짜면서는 아무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거울보면서 언제이렇게 늙었지? 이런생각은 해도요. 빨리 씻고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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