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일이 있어서 사주를 보게 되었어요
저랑 잘맞는 일이고 잘될거라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제 인생을 풀어줬는데..
전체적인 틀은 맞더라구요..
전에 봤던게 있어서 새로울것은 없었지만요..
그닥 좋은 사주가 아니에요
안좋은편이고 악담도 들어봤고 그로인해 힘들었던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별 신경도 안쓰려고 해요
그래도 나의 씁쓸한 현실을 이야기 해주던 말들이 조금은 슬프네요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지요
사주 본 이야기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16-10-17 21:25:20
IP : 39.114.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16.10.17 9:28 PM (211.245.xxx.178)저한테 참 안좋은게 있더라구요.
그런데 들으면서 이렇게 복이 하나도 없다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최악은 아니었어..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ㅎ
그리고 좋다는것들만 기억하고 있어요.지금은..
그래서 한이틀 행복했는데(오지도 않은 행복..미리 가불해서 쓴 기분..ㅎㅎ) 제정신 들고보니, 혹시 미래도 나쁜데 기분좋으라고 듣기 좋은 소리해줬나 또 잠깐 우울해졌다가..
지금은 그냥 열심히나 살자...하고 있습니다..
저도 십년은 더 고생하래요.ㅎㅎ2. 아. 제발
'16.10.17 9:37 PM (121.172.xxx.22)그런거 믿지 마세요.
인생이 원래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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