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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싸워서 집에가기 싫어요 ㅠㅠㅠ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6-10-17 19:16:23
이틀동안 말안하고 그림자 지나가듯 살고 있는데..
늘 싸움나면 남편이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고 저는 입닫고 말을 안하는 쪽이거든요.
남편이 이번엔 지두 화났다는기 걸 보여줄려는지 저랑 똑같이 행동하네요..똥씹은표정을 하고..
집에들어가기 싫어서 몇시간째 밖에서 빙빙
상황이 너무 싫은데.. 오래갈까봐 예전으로 돌아가기 힘들까봐 좀 걱정은되네요.
힘없고 맥빠져요.
IP : 39.7.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엔
    '16.10.17 7:19 PM (121.138.xxx.15)

    원글님이 화해를 해보세요.
    저는 늘 제가 화해를 (심지어 남편도 잘못한게 있어도) 하는데
    이게 어는 순간부터는 매우 기분 안좋을 뿐 아니라 쌓여요.ㅠ.
    원글님이 잘못한건 인정하시고 남편의 어떤 점에서 화가 났다고 솔직히 말씀하시면서 화해신청하시면 어떨까요.

  • 2. ...
    '16.10.17 7:21 PM (124.59.xxx.23)

    매번 손내미시는데 ...
    요번엔 먼저 화해해 보세요..

  • 3. dlfjs
    '16.10.17 7:38 PM (114.204.xxx.212)

    결정적으로 남편이 잘못한거 아니면 님이 먼저 하세요
    밖에서 한잔 하자고 불러내서 푸세요

  • 4. 노을공주
    '16.10.17 7:43 PM (27.1.xxx.155)

    그래두 애들은 없으신가봐요..
    전 그러고싶어도 애들있으니 나갈수도 없네요.
    음...이번은 님이 대인배모드 함 되어주세요^^

  • 5. ..
    '16.10.17 7:54 PM (115.161.xxx.23)

    원글님은 심각하신데 저는 빵 터졌어요.
    화해하는게 어쩜 우리집이랑 똑같은지..

    저는 17년차인데 늘 남편이 화해를 해요.
    아예 버릇이 그리 돼버렸네요.
    우리남편이 젤 오래 버틴게 3일..

    저처럼 하지 마시고 얼른집에 들어가셔서
    저녁드시면서 푸세요~~^^
    아님 한잔 하자면서 문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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