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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시댁,친정)생일도 챙기나요?

... 조회수 : 4,885
작성일 : 2016-10-16 00:17:11

지방이라 멀어서 자주 못보기때문에 만나서 돈을 주거나 할수는 없고요.

돈으로 주려면 어른들계좌로 돈보내거나..해야죠.

선물은 안하더라도 전화해서 축하한다 말하시나요?

가족이라면 해야하는거겠죠?


사실 얼마전 제 생일이었는데

뭐 시집살이 시키는 시댁도 아니고 해서 그냥 넘어가려하는데도

은근히 맘이 상하네요.

시댁 형님생일,시누 남편 생일에도 전화했냐고 아침부터 전화하곤 하시는데

제 생일 몇번 잊으시곤 새벽부터 전화해서 축하전화 및 돈 부쳤냐고는 안하시는데...

조카들 생일은 챙겼냐고 전화올때는 정말 표정관리가 안되네요.조카는 중고등학생들입니다.


무심한 남편까지 3단 콤보라서 생일있는달은 우울증걸릴거 같아요.

제 생일 전후로 남편친구생일도 있는데 아마 친구생일엔 축하한다고 카톡이라도 날렸을거에요.

제 생일은 아침부터 일언반구없다가 퇴근할때쯤 케익사가께.라고 문자오더라고요.

제가 요즘 한약먹어서 밀가루 안먹고 있어서 됐다 했는데...그래?

라며 끝내 축하한다는 말은 없네요..(선물...그런건 뭔가요.)

뭐 말하기도 유치해서 말도 안나와요.

제가 뭐 때문에 쌩한지도 모르는 둔한 남편이기도 해요.


그동안은 2~3일 뒤에라도 뒤늦게 시댁에서 깜~~~~박했다면서

미안하다고 전화라도 왔었는데 올해는 완전 잊으셨나봐요.

사실 안주고 안받는 관계라면 맘안상할거 같은데..말이죠.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내스스로 너무 유치해서 속상해요.

잊으려고 오늘 두시간쯤 엄청 걸었네요.

생일날 챙겨주는건 그래도 오랜 친구들이었네요.

인생은 혼자입니다.





IP : 175.125.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6 12:23 AM (114.204.xxx.212)

    어른 생일 챙기기도 벅찬데 애들 생일을 뭐하러요 ㅎㅎ 하세요

  • 2. ㅇㅇ
    '16.10.16 12:23 AM (49.142.xxx.181)

    안해도 됩니다. 좀 간편하게 삽시다. 생일은 직계만 챙깁니다. 내 자식 내 부모 배우자 여기까지!

  • 3. ...
    '16.10.16 12:23 AM (39.121.xxx.103)

    조카까지 챙기는거 서로 피곤하지않나요?
    챙기다 안챙기면 괜히 좀 그렇고..
    전 친부모님도 생일 안챙겨주시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생일이 뭐라고..애도 아니고..

  • 4. ..
    '16.10.16 12:48 AM (180.230.xxx.34)

    정말 기분 상하셨겠어요
    내년부턴 조카생일은 챙기지 마세요
    시어른들은 어쩔수 없다쳐도요

  • 5. ..
    '16.10.16 12:54 AM (1.233.xxx.147)

    저는 시누이가 저희아들 생일을 챙기지 않으니 당연히 저도 패스하구요
    친정은 동생이 생일은 물론 체홈학습까지 챙겨주니 안챙길수가 없어서
    케익기프티콘이나 문화상품권같은거 챙겨줘요
    기브 앤 테이크죠머..일방통행은 안해요

  • 6. ..
    '16.10.16 12:58 AM (175.125.xxx.138)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일동안 우울했는데..우울한 나자신이 유치해서 더 우울했어요.
    털어야죠.하지만 남편생일엔 이제 저도 쌩입니다.
    새벽부터 축하한다 오두방정은 안할거에요..

  • 7. ....
    '16.10.16 1:12 AM (210.100.xxx.121)

    무시하세요
    요구사항 다 받아주면 한도끝도 없어요

  • 8. ....
    '16.10.16 1:20 AM (118.176.xxx.128)

    시어머니가 조카 생일 챙기라고 전화하면 어머니는 제 생일은 잊어버리시면서 누구누구 생일은 엄청 챙기시네요
    라고 말씀하세요. 실제로 챙길지 말지는 원글님 맘가는대로 하시고요.

  • 9. ...
    '16.10.16 1:52 AM (182.212.xxx.129)

    시어머니 오지랍이 태평양이네요
    무슨 조카생일까지 챙기나요
    시어머니 생일도 가끔 한번씩 잊은척해봐요

    생일날 서운함이 느껴지는건 유치한거 아닙니다
    가족한테 작은 기대감을 갖는게 뭐 나쁜것도 아니고요
    남편분 참 무심하네

  • 10. 미쳤나요
    '16.10.16 1:55 A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시누남편생일에 축하 전화를 해야한다구요?오마이갓 제발 상식적이지 않은 말은 듣지도 마세요. 들어주니 시키는 거잖아요

  • 11. 그냥
    '16.10.16 3:18 AM (83.78.xxx.45)

    쌩까요. 뭐하러 나 안챙기는 사람을 챙겨요. .저는 매번 챙겼는데 시누들은 제 생일 안 챙긴 걸 몇 년 지나고 깨달음. 저는 올해부터 말로만 축하한다 하려구요

  • 12. ㅇㅇ
    '16.10.16 4:57 AM (107.77.xxx.116)

    시어머니에게는 원글님 생일은 다들 잊어버리는데 서로 챙기지말고 사는게 편하고 공평하지 않냐고 한마디 하세요. 꼭이요.

  • 13. 야매
    '16.10.16 7:44 AM (116.40.xxx.48)

    저는 제 생일은 제가 챙깁니다. 평소에 사고 싶었던 비싼거 사요. 내가 나한테 주는 선물~ 하면서요. 남편이 챙겨주든 안챙겨주든 별로 신경 안써요

  • 14. . .
    '16.10.16 8:35 A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조카만 10명이 넘어요. 패스 패스 ㅎ

    조카까지 어떻게 하나요. 본인을 더 챙기세요. 스스로 섭하지 않게. 생신 축하드려요.

  • 15. . .
    '16.10.16 8:36 AM (175.223.xxx.211)

    조카만 10명이 넘어요. 패스 패스 ㅎ

    조카까지 어떻게 하나요. 본인을 더 챙기세요. 스스로 섭하지 않게.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 16. ...
    '16.10.16 10:58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뭔 조카생일까지 챙기고 살아요.
    할머니 할아버지야 손주니까 챙기면 되겠구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7. 헐...
    '16.10.16 11:32 AM (211.245.xxx.178)

    다음부터 전화오면
    저는 제 생일도 잊고 살아요 해버리세요.
    무슨 시댁 식구들 생일까지 다 챙기고 살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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