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승마 입시관련 유명한 그 여대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6-10-14 21:53:32
생각나는 일화네요.
제가 01학번이니깐..
생각나는게 동네 구청장 딸이랑 같은학년이였는데
얼굴은 이쁘장한데 공부 지지리도 못한다고 소문난 애가있었지요.
고2때부터 무용한다고 설쳤는데..
애들이 저렇게 해서 대학갈수 있나 했는데
때 마침그해 학교내 유명한 봉사 동아리가 만들어지는거에요.
로터리 클럽 산하 인터렉트 클럽.. 동아리 활동하면 장학금도 준다고
가정 형편에 얼씨구나 가입했는데 ..
주변환경 미화정리.장학금 주신 분들 께 감사 편지 쓰기 등등 여러가지 활동을 했조. 한달정도 지났을 무렵 동아리 지도 교사인 선생님이
구청장집 딸을 동아리 대표하라고 임명하더라구요.
제 단짝 친구가 대표하고 싶어서 손을 들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선생님이 자꾸 그아이 보고 하라고 권유해서 더 기억이 나네요.
리더쉽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왜 저 아이보고 선생님은 콕 집어 시킬까 했는데 고3이 되니.. 그 아이가 요즘 그유명한 여대
리더쉽 전형으로 교장선생님이 추천서 써줘서 합격했다는 소리가 들리대요...
고2때부터 무용해서 유명대학 무용과 갈수있나 했는데
아무튼 우연히 최근 들른 모교 교장 선생님이 그때 그아이를 콕 집어 임명했던 동아리 선생님 인건 신기한 우연일까요.
IP : 211.24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10.14 10:20 PM (121.132.xxx.241)

    리더쉽 전형이란것도 있단걸 처음 알았네요.
    님보다 훨씬 이전으로 돌아가는 우리땐 한번도 노래를 불러본적이 없는 애가 3학년 일년간 렛슨 받아서 그 대학에 성악과로 가기도 했지요. 장군의 딸. 그애 아버지가 별 몇개라더라 ?
    고2때쯤 되면 공부 못하고 돈 좀 있는 애들은 하프같은 희귀한 악기 1~2년 좀 배워서 입학하기도 했고...인문계에선 맨끝판이 법학과, 진짜 맨끝은 비서학과.
    미대에선 자수과란것도 있었지요. 지금은 없어졌나 몰라요.

  • 2. ??
    '16.10.14 10:42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수시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 3. .........
    '16.10.14 10:45 PM (39.121.xxx.144)

    86학번 그 옛날에도 고3때부터 발레해서 무용과 간 애 있어요.
    우리반..

  • 4. 그런수시
    '16.10.15 12:53 AM (115.140.xxx.180)

    이대에만 있는거 아닙니다 알고 까시길~

  • 5. 원글!
    '16.10.15 1:24 AM (211.201.xxx.244)

    지금 대통령측근의 권력형 비리가 핵심인데
    그거 안개피우는 글은 안돼요.
    이대의 문제라고 규정되는 순간!
    박근혜정권은 또 한번 운좋게 빠져나갑니다.

    세월호는 해경이, 최순실게이트는 이대가.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497 고딩딸의 생각을 알고 싶어요, 6 ..... 2016/10/16 1,269
607496 호텔에서 식사하고 체크아웃할 때 한번에 계산하면 팁은 어떻게 줘.. 1 ㅇㅇ 2016/10/16 1,594
607495 교포2세 아이들 한국어 교육은 어떻게 하세요? 22 고민 2016/10/16 6,661
607494 콜레스테롤 약 스타틴 안심해도 좋은가? (유투브) 3 큐큐 2016/10/16 1,832
607493 연애의 목적이요 2 영화 2016/10/16 1,336
607492 공항가는 길이란 드라마를 보다가 1 생각하는 삶.. 2016/10/16 1,940
607491 낙태가 불법이라면 남자의책임은? 15 ㅌㄷ 2016/10/16 2,248
607490 직장 다니시는 분들 구두 어떻게 신으세요?(구입 주기) 3 ㅇㅇ 2016/10/16 1,599
607489 1961년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2 영화 2016/10/16 1,223
607488 김미화 남편 7 궁금 2016/10/16 7,497
607487 꽂혔습니다 꽂쳤습니다 맞춤법이요 4 맞춤법 2016/10/16 2,294
607486 다이어트후 먹고 싶은것 2 옐키 2016/10/16 1,019
607485 ㅠㅠ 3 집나왔어요 2016/10/16 732
607484 매달 300만원 월세냐 5억이냐 1 .. 2016/10/16 3,120
607483 아이들 체했을때 쓰려고 사혈침 사려는데... 9 감사 2016/10/16 2,449
607482 중국인이여기오나요? 언어교환 하실분 1 Jj 2016/10/16 724
607481 홈쇼핑 정수기 대여..어디꺼 대여하세요? 정수기 2016/10/16 432
607480 승마녀는 공부라도 못 해서 까이지 1 ㅇㅇ 2016/10/16 2,083
607479 Khatia Buniatishvili 어느나라 이름인가요? 2 피아노 2016/10/16 1,378
607478 여러분은 세상이 무엇으로 돌아간다 보세요? 5 ㅇㅇ 2016/10/16 1,540
607477 학교에 문열고 수업 짜증나요 25 에비 2016/10/16 4,254
607476 인간은 혼자가 맞나봐요 6 세상은 2016/10/16 3,660
607475 아빠곰탕 같은 프랜차이즈는 육수 믿을만한가요? 2 요즘... 2016/10/16 1,284
607474 조카(시댁,친정)생일도 챙기나요? 15 ... 2016/10/16 4,663
607473 내가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7 18년전 2016/10/15 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