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염색 안하는 분 계신가요

조군 조회수 : 7,249
작성일 : 2016-10-14 20:56:41
머리염색하면 안좋다는데
한번 염색하면 계속 염색해야 할텐데요.
염색안하고 흰머리 그대로 유지하시는 분들은 안계신건가요?
요즘은 다들 염색하고 젊어 보이니
피부는 늙고 할머니인데도
머리는 검게 잘들 하고 다니시더라고요.
흰머리로 다니는 분들이 드믄거 같아 오히려 눈에 띄는거 같아요.
IP : 118.218.xxx.2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6.10.14 8:59 PM (118.219.xxx.129)

    흰머리 염색안하고 다니면 몇살을 더많이 볼까요??
    아무래도 나이가 좀 더 들어보이긴 할것 같은데...........

  • 2. 하늘
    '16.10.14 9:00 PM (183.98.xxx.16)

    55세인데 염색약이 싫어서 염색 안 하고 대신 파마할 때 코팅을 합니다. 머리가 짧아서 자주 파마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코팅하니까 흰머리가 커버되네요.

  • 3. 저요~
    '16.10.14 9:00 PM (121.124.xxx.156)

    그냥 자연스럽게 늙고 싶어요^^

  • 4. 지나가는
    '16.10.14 9:08 PM (180.67.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하지 않아요 구질구질하다는 분 또 계시겠죠. 좀 꾸미고 살아라 그런 말들. 저는 늙어간다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며 살아요. 꾸미신 분들이 딱히 멋져 보이지도 부럽지도 않고요 ㅋㅋㅋ

  • 5. 염색
    '16.10.14 9:19 PM (121.133.xxx.195)

    안하려면 오히려 부지런하고 피부며 몸매
    스타일링...신경 많이 써야 돼요
    자칫 초췌해 보일 수 있으니까요
    출근할땐 공들여 화장하고 꾸미지만
    쉬는날은 모자 하나 꾹 눌러쓰고 다녀요
    확실한건 아무리 스타일링 잘 해도
    흰머리는 나이보다 기껏해야 두세살이나
    젊어보일까?
    하지만 모자로 머리 가리면 대충 입어도
    열살은 바로 내려가게 보더라구요 ㅋ
    그래도 염색이 너무 싫은걸 어쩌겠어요

  • 6. jj
    '16.10.14 9:22 PM (175.193.xxx.37)

    전 50초반인데 흰머리 몇게 없어서 아직 염색은
    안하지만 세월이 흘러 언젠가는 해야 할 터....
    염색 진짜 싫거든여..
    위엣분 코팅퍼머 함 검색해볼께요.
    감사해요.

  • 7. 부럽다
    '16.10.14 10:02 PM (1.232.xxx.217)

    전 30대중반부터 흰머리가 반백이라 어쩔수 없이 합니다
    흰머리 없는분들 부러워요 정말

  • 8. ㅇㅇ
    '16.10.14 10:12 PM (211.36.xxx.215)

    4~50대인데 흰머리 성성하게 다니시는분들
    게을러보여요.
    욕먹어도..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9. 보라
    '16.10.14 10:20 PM (116.41.xxx.115)

    전 염색안하고 옷차림 머리손질 정갈하면 좋아보이고
    아무신경 안쓰신분은 좀 황폐해보이더라구요
    염색 하면 자기나이 언저리로보이지만 안하면 플러스 5~10살은 돼 보여요

  • 10. ............
    '16.10.14 10:50 PM (39.121.xxx.144)

    저도 30대 후반부터 했는데(유전)...ㅠㅠㅠ
    한달 딱 지나면 그때부터 아파보입니다.
    그래도 보름 참다가 한달반만에 염색하면 생기 있고, 젊어보여요.
    안 할 수가 없네요.

  • 11. ㅇㅇ
    '16.10.14 11:02 PM (121.168.xxx.166)

    80프로가 흰머리라 안할수가없어요 안하고싶은데 할머니같아요ㅠㅠ 30프로만되도 염색안하고싶네요

  • 12. ...............
    '16.10.14 11:12 PM (216.40.xxx.86)

    흰머리 있으면 정말 자기 나이 플러스 20살은 늙어보여요 정말.

  • 13. 닉네임안됨
    '16.10.15 12:12 AM (119.69.xxx.60)

    전 갱년기로 아픈 후에 흰머리 엄청 많아졌는데 염색 안헙니다.
    단골 미용실에서도 염색 반대할 정도로 두피가 약해요.
    평생 이러고 살 것 같아요.

  • 14. ,,
    '16.10.15 6:04 AM (116.126.xxx.4)

    새치염색 한번 해봤는데 처음엔 가려지는듯 하더니 염색물 빠지기 시작하니 약간 갈색빛 나는 하얀머리카락 다 보이네요

  • 15. ,,,
    '16.10.15 6:49 AM (121.128.xxx.51)

    어제 미용실 갔어요.
    제가 집에서 염색 하는데 앞머리 옆머리만 하고 뒷머리는 안 해요.
    미용사가 염색하고 안한 머리는 단백질이 빠지고 안 빠지고 차이가 나서
    머리결이 다르다고 뒷머리도 염색 하라고 하던데요.
    염색하기 싫어서 안 할려고 한다니까
    염색 안 하면 머리데 더 신경써야 한다고 보름에 한번이나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미용실 와서 깔끔하게 머리 정리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 16. 미용사가
    '16.10.15 9:40 AM (121.133.xxx.195)

    하는 말...^^

  • 17. 나남
    '16.10.15 11:20 AM (180.69.xxx.120)

    황폐해 보인다가 맞는 말인듯.
    흰머리가 괜히 흰머리가 아니더라고요. 곱게 나는 게 아니라 뻣뻣하니 꼭 파뿌리 느낌이 나요
    원래 헤어색깔은 자연갈색인데
    새치염색하면 까맣게 되서 어색하고 좀 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요즘은 헤나 사놓고 새치주변만
    염색해요 두피에 묻어도 걱정없고 흰머리카락만 오렌지빛이라 자연스럽고요.
    흰머리내놓고 다니니까 주변에서 다들 혀를 차면 한마디씩 하는 것도 자꾸 듣다보니 스트레스더라구요

  • 18. 아예 백발이면..
    '16.10.15 11:39 AM (59.7.xxx.209)

    피부가 하얗고(곱고) 아예 백발이면 오히려 더 확 분위기 살아요.
    피부도 더 하얗게 보이고 모든 옷 색깔이 다 살죠. (한식대첩의 심영순 할머니처럼)
    그런데 반반 섞인, 혹은 30% 수준의 흰머리는 추레하게 보여요..
    흰머리가 한 60% 정도면 오히려 괜찮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그때부터 아예 염색 안했어요)

  • 19. 남이사 게으르던 말던
    '16.10.15 12:32 PM (112.164.xxx.220) - 삭제된댓글

    본인이나 신경쓰시지~ 이런 맘으로 전 별로 상관안하고 다녀요.
    유전적으로 20대부터 새치만발이어서 40대되니까 그냥 반이 하얗네요..
    아무생각없이 매일 질끈 묶고 다닙니다~

  • 20. ***
    '16.10.15 3:08 PM (211.172.xxx.246)

    남자고 여자고 나이든 분들 너무 신경 안 쓰고 다니면,잘못보면 노숙자로 보여요.
    특히, 반백의 장발이신 할아버지 버스 앞자리에 앉았는데 첨에 노숙자인 줄...
    그래서 나이들면 더 단정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603 추위 많이 타는 초딩 남자애들 한겨울 아우터 뭐 입나요? 4 .. 2016/10/16 693
607602 제가 경험한 동네 아줌마들 질투 끝판왕 44 제 경험 2016/10/16 31,156
607601 문재인 "이정현, 내통은 새누리당이 전문 아니냐&quo.. 7 샬랄라 2016/10/16 1,295
607600 자연산송이 구입처와 가격 6 진호맘 2016/10/16 1,506
607599 신발좀봐주세요 6 콩나물반찬 2016/10/16 1,044
607598 마흔중반 피아노배우기는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6 유투 2016/10/16 1,914
607597 비슷한 디자인에 오리털/그냥 솜패딩 .. 2016/10/16 404
607596 태국재벌하고 결혼한 임상효 아세요? 27 .. 2016/10/16 30,550
607595 무선청소기의 갑은 뭘까요? 5 ... 2016/10/16 3,076
607594 냄비 이름 좀 가르쳐 주세요 3 언젠가는 2016/10/16 1,072
607593 펌-서울아파트 진입장벽 높지않습니다. 7 .. 2016/10/16 3,775
607592 내일 해안가 지역 침수 주의 1 무서워 2016/10/16 1,108
607591 촉촉하고 커버력 좋은 쿠션 추천해주세요. 4 ... 2016/10/16 2,463
607590 일자무식 남편 일빵빵으로 영어배우더니 60 2016/10/16 35,401
607589 이한열 학생을 보니 백남기 어르신 케이스가 혹... 5 항쟁 2016/10/16 1,221
607588 이정현이 박근혜 뺨 때린 꼴 났음 4 ... 2016/10/16 3,387
607587 한달정도 지낼만한 자연재해,치안 안전한 동남아? 1 .. 2016/10/16 1,272
607586 유독 저를 얕잡아보고 우월감을 느끼거나 군림하려는 사람이 많아요.. 6 이런일이왜?.. 2016/10/16 3,253
607585 다큐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10.26일 개봉 5 하늘은다안다.. 2016/10/16 829
607584 조연급 배우들도 시기를 타나봐요 5 가을 2016/10/16 2,927
607583 연근가루로 전 이외에 뭘? 4 파우더 2016/10/16 1,032
607582 무선진공청소기 흡입력 완전... 5 이름만 청소.. 2016/10/16 2,328
607581 역류성 식도염,체한것..좀 도와주세요 8 응급실 2016/10/16 3,413
607580 bankrupt land를 한국말로 뭐라고 할까요? 4 감사 2016/10/16 1,395
607579 공기업, 공기관, 공사 다 다른 건가요? 1 안개 2016/10/16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