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흔인데 몇달 사이 흰머리가 심각할정도로 많이 나요

ㅡ.ㅡ 조회수 : 4,349
작성일 : 2016-10-14 19:58:20
드문드문 정수리에 한두개 보이긴했었는데
몇달사이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더니
앞이마부터 귀밑머리까지 머리 들추면 흰머리가 수북할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솟았어요.
깜짝놀라서 머리 들추기가 겁날 정도인데요.
이거 몸이 어디가 아파서 그런건ㄱㅏ요
뇌가 퇴화되서 그런건가요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심각하게 많이 생겼어요.
IP : 223.62.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공주
    '16.10.14 8:04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이맘때 극도의 스트레스 받은 일이 있어서 식음을 전폐하고 잠도 못자고 완전 폐인처럼 살때가 있었는데 그때 흰머리 엄청 생기고 탈모까지...ㅠㅜ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단백질로 잘먹고 잘자야 될거 같아요.

  • 2. 원글
    '16.10.14 8:08 PM (223.62.xxx.22)

    맞아요.
    수면불규칙하고 영양섭취 잘 못해요.
    심하네요 흰머리

  • 3. ㅜㅜ
    '16.10.14 8:16 PM (220.78.xxx.23)

    30중반부터 그랬어요
    그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고 잠도 잘 못잤어요
    정말 횐머리가 확 올라왔고 버티다 버티다 마흔인 지금 저도 하려고요
    슬프네요

  • 4. ...
    '16.10.14 8:22 PM (58.226.xxx.35)

    삼십 중반인데 이년전쯤부터 장난 아니게 올라옵니다.
    제 머리 헤쳐보다가 제가 놀라요 ㅡ.ㅡ
    근데 전 딱히 희망도 없는것이... 집안 유전이라서요.
    외갓집 식구들 전부 나이 서른 넘어가면서 반백 됐어요ㅠㅠ

  • 5. 노을공주
    '16.10.14 8:29 PM (27.1.xxx.155)

    이게 또 희한한게...일반염색으로는 흰머리 염색은 안된대요. 그래서 뿌염해도 흰머리는 길게 그냥 보여요. 새치염색약으로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ㅜㅠ 근데 새치용은 색이 일반염색약처럼 이뿌지가 않다고...그저 슬프네요.

  • 6. 마흔이면 괜찮은듯
    '16.10.14 8:29 PM (118.219.xxx.129)

    전 서른부터 시작되어서
    지금 서른 중반인데 반백이예요.

    피부염이 있어서 염색도 못하고
    서른중반이 흰머리 날리며 다녀요.

    사람들은 저를 몇살로 볼까요??ㅠㅠ

  • 7. 올해 37
    '16.10.14 8:32 PM (125.142.xxx.145)

    정기적으로 미용실가서 뿌리 염색 합니다.
    40에만 흰 머리 났어도 소원이 없겠네요

  • 8. ...
    '16.10.14 8:33 PM (58.226.xxx.35)

    그리고 저희 외가, 머리는 백발이어도ㅎㅎ;; 피부는 완벽하거든요.
    피부가 모공도안보이고 요철 하나 없이 매끈하면서도 두툼하고 쫀득해서
    나이 50먹어도 훅 간 느낌 안드는 피부.
    근데 저는 피부는 친탁하고 머리카락만 외탁했어요.
    정말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는. 저희 엄마도 왜 넌 반대로 닮았냐며;;;;;
    친가는 피부는 개떡인데 ㅡ.ㅡ 머릿결은 엄청 좋거든요.
    저희 아빠.. 나이 환갑 다 되서 흰머리 나기 시작했고, 그 연세에도 아직도 머릿결에 윤기가 흐르고 찰랑거려요. 근데 저는 엄마 닮아서 머릿결 푸석푸석에 흰머리... 아빠 닮아서 개떡같은 피부;;;;;
    조만간 염색 시작해야 할텐데..벌써부터 한숨 나와요;;;

  • 9. 윗님
    '16.10.14 9:47 PM (124.53.xxx.27)

    웃어서 지송....
    넘 리얼하게 표현하셔서 속상함이 막막 와닿는데.....웃겨요...

  • 10. 그게..
    '16.10.14 10:09 PM (1.232.xxx.217)

    흰머리가 어느순간 갑자기 확늘더라구요
    자고일어나면 하얗게 세있다고 하잖아요ㅜㅜ 흑
    저도 아직 젊은데 이젠 흰머리가 더많을걸요
    염색안하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286 부모님이 요실금이 온거 같은데 말씀해드려야겠죠? 6 00 2016/10/15 1,617
607285 질문입니다. 25개월 아기 2 북한산 2016/10/15 762
607284 한 선생님과 오래 갈 수 있는 비결 알고 싶어요 7 인연 2016/10/15 1,525
607283 자백 상영관 9 .. 2016/10/15 861
607282 자백보러 인디스페이스와있어요 2 자백 2016/10/15 488
607281 젊은직원들과 잘 지낼수 있다고 자소서에 어케 쓸지요 4 자소서 2016/10/15 947
607280 전혀 고생을 해보지 않았는데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 있나요? 15 irene .. 2016/10/15 9,009
607279 위로 좀 해주세요 3 도라에몽쿄쿄.. 2016/10/15 532
607278 잘못된 위안부 합의 받아들이면 1억씩 주겠다고 했다네요 2 피해자를돈으.. 2016/10/15 508
607277 44평 12톤이산데 310만원 이사비로 나가네요ㅜㅜ 23 이사비 2016/10/15 5,334
607276 영화 자백, 차범근 감독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인증샷 2 ... 2016/10/15 2,312
607275 편식 안하는 애들이 성격도 좋지 않나요? 14 편식 2016/10/15 3,170
607274 며느리 두신분들 며느리가 선물을 드린다면.. 5 ... 2016/10/15 1,704
607273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한강공원 가는 길 좀.... 1 한강 2016/10/15 763
607272 케익상자 손잡이에다 손을 베보이기는 처음이네요ㅠㅠ 4 ... 2016/10/15 828
607271 정신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4 예스터데이 2016/10/15 1,395
607270 엄마들 모임에서 여왕벌이 없을순 없나요.. 10 어디나 2016/10/15 7,504
607269 檢, 친박 김진태·염동열만 선거법 기소 대상서 제외..선관위 '.. 1 샬랄라 2016/10/15 431
607268 힐러리, "태평양은 '미국해'로 고쳐야 한다".. 8 미친힐러리 2016/10/15 1,230
607267 육개장 80인분 끓여야 해요 ㅠㅠ 11 엄마야 2016/10/15 4,828
607266 안락사가 미래에는 합법화되지 않을까요? 16 ... 2016/10/15 2,370
607265 넘어져 손가락다쳤는데 이상없다는데 계속... 1 뼈건강 2016/10/15 509
607264 이혼 가정 혼주석문제요 10 2016/10/15 4,568
607263 기침이너무심한데..어디로가야할까요? 11 .. 2016/10/15 1,643
607262 질리지않는노래 하나씩 추천해봐요 2 zㅈㄴ 2016/10/15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