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사는 동네와 못사는 동네의 차이점

ㅇㅇ 조회수 : 7,778
작성일 : 2016-10-14 18:29:16
1. 방범
잘사는 동네- 사각지역 구석구석 cctv 설치 및 민원다수 발생지역 cctv설치 
못사는 동네- 전기요금도 없다고 기존 설치해놓은 cctv 지역주민 몰래 전기끊기...

2. 환경미화
잘사는 동네- 길에 널브러진 담배꽁초 몇개 있긴 하나 대체로 깨끗..
못사는 동네- 각 집앞에 경고문, 안내문 하나씩 붙어있음. 
               cctv녹화중이라는 경고문 붙어있어도 지저분... 
               곳곳에 개분비물이 지뢰같이 퍼져있어서 조심하며 다녀야함...

3. 주차
잘사는 동네- 불법주차신고하면 계도로 끝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함
               예전엔 신고하면 다음날 방문이었으나 지금은 당일 방문..   
               (민원만 안들어오면 된다는 생각임..)
               상습민원발생 지역일지라도 절대 계도임...
못사는 동네- 1시간 이내 방문. 칼같은 과태료 발급. 견인차 상시대기
               상습불법주정차 구역, 매시간마다 순찰 및 고지서 발급
               (그래서 거리에 널브러져 굴러다니는 쓰레기가 더 잘보임-_-;;)

4. 교통
잘사는동네-도로정비 잘되어 있으나 대중교통이용하다보면 불편하다는 생각이 꾀 많이듬..
             물론 교통이 잘 되어있는 지역도 있음..(일명 노른자들....)
못사는동네- 아..이런곳 까지도 버스가 다니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버스기사님들이 대단해 보임..
             여러번 갈아타지 않아도 갈수 있는곳이 많아서 좋음

전에 살던지역이 나름 집값이 있는 동네였는데
그 주변 지역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이었죠..
(그동네 집한채로 옆동네 두채를 살수 있었다는...)

작년에 집팔고 저렴한 동네로 월세 받을수 있는 곳으로 옮겼는데
살다보니 왜 차이가 나는지 알겠더라구요

지금 사는 곳이 아파트와 다세대들이 섞여있는덴데
정말 길하나차이라 그런지 더 잘보이네요

잘사는 동네도 아파트와 다세대들이 섞여있고
못사는 동네도 아파트와 다세대들이 섞여있는데

아파트야 직접 관리해서 그런다쳐도
다세대 주변이 깨끗해서 놀랬어요..
10분정도 걷는데 위험해 보이는 지역은 모두 설치되어 있더군요..
전에 했던 가게 옆 창고앞에 옆집에서 불법투기를 해서 신고했을때도
원하면 cctv 설치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반면.. 지금 살고 있는곳...
저희집에 cctv설치해봤자 각도가 안맞아서 다른 건물이나 전신주에 설치를 해야 제대로 찍을수 있어서
동사무소에 문의했더니 
예산이 부족해서 기존cctv철거는 못하고 전기만 몰래 끊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집알아볼때 바로 옆인데 뭔 차이있을까..했었는데
사는 환경이 너무 차이나니까 하루빨리 이사가고 싶네요..        
               
IP : 119.149.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게
    '16.10.14 6:31 PM (121.133.xxx.195)

    한가하신가봄

  • 2. ㅗㅗ
    '16.10.14 6:32 PM (211.36.xxx.71)

    어쩌라고..

  • 3. ...
    '16.10.14 6:3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경기도 외곽은 교육환경부터가 뷁.

  • 4. 존심
    '16.10.14 6:42 PM (14.37.xxx.183)

    어쩌라고2222222222222222222

  • 5. ...
    '16.10.14 6:45 PM (203.244.xxx.22)

    어쩌라고 싶긴한데... 교통하니까... 잘사는 동네는 걸어다니는 사람이 잘 안보이던데요. 외제차들만 다니고.
    심지어 도우미 아줌마들도 차타고 장보러 다니시니.

  • 6. ㅇㅇ
    '16.10.14 6:53 PM (220.121.xxx.244) - 삭제된댓글

    저 집값 싼 동네 사는데 (서울 근교) 서울보다 깨끗하고 다양한 시설 좋고 도로도 훨씬 좋은데...

  • 7.
    '16.10.14 7:18 PM (117.123.xxx.109)

    그래서 어쩌란 말인지...

  • 8. 저걸로 박사 논문 하나 쓰시죠
    '16.10.14 7:51 PM (121.132.xxx.241)

    열심히 버시고요. 분발하세요 부자동네로 입성하시려면.
    여긴 양평 시골인지라 cctv가 별로 없네요.
    우리나라에서 범죄율이 가장 적다는 지역이라 그런가 ?
    대문 열어놓고들 잘 지내는데 우리같은 서울서 이주한 사람들은 좀 무서워하죠. 부자들도 꽤 많다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321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한강공원 가는 길 좀.... 1 한강 2016/10/15 770
607320 케익상자 손잡이에다 손을 베보이기는 처음이네요ㅠㅠ 4 ... 2016/10/15 832
607319 정신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4 예스터데이 2016/10/15 1,396
607318 엄마들 모임에서 여왕벌이 없을순 없나요.. 10 어디나 2016/10/15 7,515
607317 檢, 친박 김진태·염동열만 선거법 기소 대상서 제외..선관위 '.. 1 샬랄라 2016/10/15 432
607316 힐러리, "태평양은 '미국해'로 고쳐야 한다".. 8 미친힐러리 2016/10/15 1,236
607315 육개장 80인분 끓여야 해요 ㅠㅠ 11 엄마야 2016/10/15 4,860
607314 안락사가 미래에는 합법화되지 않을까요? 16 ... 2016/10/15 2,374
607313 넘어져 손가락다쳤는데 이상없다는데 계속... 1 뼈건강 2016/10/15 515
607312 이혼 가정 혼주석문제요 10 2016/10/15 4,582
607311 기침이너무심한데..어디로가야할까요? 11 .. 2016/10/15 1,649
607310 질리지않는노래 하나씩 추천해봐요 2 zㅈㄴ 2016/10/15 611
607309 아내 앞에서 방귀 전혀 안뀌는 남편 있을까요? 12 궁금 2016/10/15 2,674
607308 오늘 이태원축제해서 일산에서 아이와 같이 갈건데요..주차를 어디.. 5 나야나 2016/10/15 1,226
607307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진짜 재미없네요.... 10 지나다가 2016/10/15 1,418
607306 영단어 ringing의 발음이 어떻게 되나요? 11 ..... 2016/10/15 2,876
607305 곧 아이 학교 들어가서 집을 샀는데요.. 10 ㅇㅇ 2016/10/15 3,564
607304 일상을 적을 웹용 공간 추천해주실 곳 있나요? 4 추천 2016/10/15 494
607303 김밥은 정말 제어가 안되네요 4 .. 2016/10/15 2,294
607302 설탕절임후 건진 아로니아..버려야 할까요? 3 아로니아 2016/10/15 1,650
607301 파상풍 주사 엄청 아프네요 원래 이런가요? 2 .. 2016/10/15 1,893
607300 꺼진눈 8 꺼진 눈에 .. 2016/10/15 1,714
607299 급급))코웨*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부천 2016/10/15 1,144
607298 항암치료하는 환자가 갈만한 레지던스호텔 있을까요? 13 깜장콩 2016/10/15 2,473
607297 파리 숙소 둘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파리 숙소 2016/10/15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