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자식자랑~
작성일 : 2016-10-13 22:01:29
2206065
친한 엄마들 끼리 하는 모임이 15년정도 됩니다
첫 자랑은 15년전 겁없이 제가 시작했습니다ㅎㅎ
"울애는 유치원에서 오면 도시락 꺼내서 싱크대 담궈놔~
"울애는 유치원 다녀오면 욕실가서 실내화 빨고있어~
"울애는 의료험증 찾아서 유치원 가방에 넣길래 왜?냐고
물으니 콧물나서 내일 유치원 마치면 병원 다녀올께~했답니다 ㅎㅎ
그 모임 아직 하고있고
귀여운 아이들은 이제 다 컸지만‥그후로는
저희 모임서는 함부러 자식 자랑못해요 ㅎㅎ
IP : 112.152.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6.10.13 10:10 PM
(125.188.xxx.225)
의료보험증이 대박이네요ㅎㅎㅎ
아주 유쾌한엄마들이네요
2. 20년이 넘어가니
'16.10.13 10:1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들 때문에 만난 인연 인데
이제 만나면 될수있음 자식 이야기는 안합니다
모르죠...나중에 결혼하고 손자를 낳으면 하게 될련지 모르지만
자식 이야기는 그냥 단답형으로만 짤막하게 전하고 입을 닫습니다
자식이 취업을 못하면 그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누가 그러자고 정한것도 아닌데도 서로서로 조심 하다보니 자연히 그렇게 되네요
3. 고3
'16.10.13 10:22 PM
(116.37.xxx.99)
잘안만나고 통화만하는데
자세한 얘기는 내년2월에 하자 합니다
이순간 누구도 자랑 아니라 애들얘기는 금기같아요
4. 우리모임
'16.10.13 10:27 PM
(58.225.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 고등부터 엄마들끼리 만나 23년 된 모임 있어요,
아이들 끼리는 별로 안 모이는것 같고, 우리들은 아주친하답니다.
누구 한 사람 없다고 흉 한 번 본적이 없고, 주로 칭찬해요.여행도 자주 갔구요.트러블 한 번 없이
성격들이 모두 반듯하답니다.이러니 자랑이란걸 하지 않습니다.
저희 큰 애 (모임 당사자는 아니고) 서울에 티뉴얼 교수된지 6년인데, 아직 아무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서로 아이들 이야기는 안하니까요. 저는 자랑 같아서 못했구요.
단지 전에 거하게 밥은 샀습니다. 이유가 뭐냐 물어서 애들에게 용돈 많이 받았다구만 했지요.
모두들 이 모임이 가장 좋다네요. 60 중후반 70초 까지입니다.
늙은 이 들이라고 모이면 자랑만하는 모임은 다툼이 잣고 오래 가지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6975 |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요트 9 |
흠 |
2016/10/14 |
2,841 |
| 606974 |
책 기증하려고 하는데요 6 |
... |
2016/10/14 |
797 |
| 606973 |
형제들끼린 친한데 부모에게 정이 없어요. 4 |
…. |
2016/10/14 |
1,934 |
| 606972 |
알바한테는 친절도 바라지말라고요? 23 |
뭐든진상 |
2016/10/14 |
4,113 |
| 606971 |
이사시 도배하고, 입주 청소하려면 돈은 보통 어떻게 하세요? 13 |
.... |
2016/10/14 |
6,613 |
| 606970 |
커피 마시다 하루라도 건너뛰면 3 |
커피중독? |
2016/10/14 |
1,749 |
| 606969 |
아래 영작, 고칠 데 좀 봐 주세요 3 |
.... |
2016/10/14 |
566 |
| 606968 |
36살, 다시 누군가 만날수 있을까요 34 |
1q2w |
2016/10/14 |
7,062 |
| 606967 |
아이 덕다운점퍼를 하나 사주려는데요. 4 |
엄마옷이젤싸.. |
2016/10/14 |
1,330 |
| 606966 |
ㅠㅠ불면증으로 결국밤을샜네요 12 |
갱년기싫다... |
2016/10/14 |
2,376 |
| 606965 |
친한 친구가 집을 샀는데 기분이 복합적이네요. 5 |
ㅇㅇ |
2016/10/14 |
3,550 |
| 606964 |
힐러리 조종자는 조지소로스 24 |
전쟁의북소리.. |
2016/10/14 |
4,603 |
| 606963 |
자기야 마라도 박서방네는 너무 각본 냄새가 심하네요 |
…. |
2016/10/14 |
1,470 |
| 606962 |
또,혼술남녀리뷰) 새털보다 가벼웠던 카톡이별 5 |
쑥과마눌 |
2016/10/14 |
2,455 |
| 606961 |
내가 뻔히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정하게 말건네는 친구가 싫어요. 48 |
........ |
2016/10/14 |
9,559 |
| 606960 |
에브리봇 이라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어때요 4 |
부직포 |
2016/10/14 |
4,690 |
| 606959 |
지방이 좋다고 커피에 버터를 마구 넣어서 먹는 의사 20 |
과학의 다른.. |
2016/10/14 |
7,592 |
| 606958 |
미씨usa펌) 오늘 제 아이가 납치될 뻔 했어요 11 |
렌텐로즈 |
2016/10/14 |
5,450 |
| 606957 |
1%대 대출금리.. 공무원이 90% 차지. 4 |
헐 |
2016/10/14 |
2,213 |
| 606956 |
체중이 심하게 안 빠지네요 4 |
... |
2016/10/14 |
2,425 |
| 606955 |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4 |
ㅇㅇ |
2016/10/14 |
1,044 |
| 606954 |
치킨 먹다가 질려서 포기한 건 난생 처음이네요 6 |
이건 아니지.. |
2016/10/14 |
2,757 |
| 606953 |
시댁 정기모임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남편 -조언좀.. 44 |
잠안와 |
2016/10/14 |
7,501 |
| 606952 |
아사히,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발전 시정 위해 청년수당 필요” 2 |
light7.. |
2016/10/14 |
769 |
| 606951 |
책상 위 스탠드 버리면 후회할까요? 3 |
11 |
2016/10/14 |
1,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