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선머리 길냥이 줘도 되나요?

.....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6-10-13 22:01:15
굴비를 여유있게 구웠는데 울집 남자들이 홀랑 다 먹어버리고
머리만 남았어요 ㅠㅠ
10마리 인데...큰뼈는 골라내고 머리만 가져다가 줘도 먹을 수 있나요? 음식쓰레기 버리러 갈때마다 배회하는 냥이들이 있어서 따로 그릇에다 주려는데...안되나요?
IP : 180.230.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
    '16.10.13 10:03 PM (59.22.xxx.140)

    통행 없는 곳에 두면 냄새 맡고 금방 와서 먹고 가요.

  • 2. 아마
    '16.10.13 10:05 PM (112.153.xxx.100)

    잘 먹을듯 해요. 양도 제법 넉넉하구요.

  • 3.
    '16.10.13 10:05 PM (180.230.xxx.161)

    다행이네요^^ 이거라도 줄 수 있어서..
    내장도 줘도 되는거죠?
    사료는 가끔 챙겨줘요ㅎ 고양이가 아직은 좀 무서워서
    밥만 얼른주고 후다닥 도망가느라 ;;;;;;
    그래도 뭐라도 자꾸 가져다주고싶은 이마음 뭔가요ㅎㅎ

  • 4. 저도
    '16.10.13 10:08 PM (112.153.xxx.100)

    그제부터 집앞 화단속에 양이 밥을 두었는데..세상에 그 새 본 양이들이 아홉마리는 되는거 같아요. 얘네들은 꼭 가족단위로 오더라구요.

  • 5. ^^
    '16.10.13 10:17 PM (59.8.xxx.114) - 삭제된댓글

    뼈만 남기고 알뜰히 발라 먹어요.

  • 6. 근데
    '16.10.13 10:17 PM (119.70.xxx.159)

    못쓰는 프라스틱 큰 그릇에 물 가득 꼭좀 같이 주시길요.
    원래 냥이들이 물을 많이 먹어요.
    하물며 굴비대가리가 좀 짜잖아요.
    물도 꼭요....
    고맙습니다

  • 7. 근데
    '16.10.13 10:18 PM (119.70.xxx.159)

    참 마음씨 고우신 분이세요.
    냥이들 대신해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벅...

  • 8. 짠기를 조금이라도
    '16.10.13 10:30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빼고 주면 더 좋을텐데....뭐 아니더라도 굶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 9. 개묘차가 있어요
    '16.10.13 10:37 PM (115.93.xxx.58)

    영리한 애들은 감탄나올정도로 깨끗하고 야무지게 잘 발라먹고요. 너무 이쁘고 깔끔하게 먹는데
    어리버리한 애들은 물기도 하고 뜯기도 하는데 근데 헤매고 잘 못발라먹더라고요 -_- 안타깝 ㅠㅠ

  • 10. 고맙습니다
    '16.10.13 11:04 PM (222.101.xxx.228)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셨다니 착한 분이시군요

  • 11. ....
    '16.10.13 11:10 PM (203.226.xxx.52)

    글쎄요, 굴비는 생선을 소금에 절여 말린 거라...ㅠ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어리바리한 애들은 못 발라먹구요.
    죄송하지만 꼭 주시려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짠기 푹 우려내고 나서
    비닐장갑 끼고 살만 대충 발라서 주시면 안되나요?
    짠 음식은 독약인데 그걸 배고파서 먹을 생각 하면......
    그래서 오지랖 좀 부렸어요;;

  • 12. 댓글
    '16.10.13 11:19 PM (180.230.xxx.161)

    고맙습니다~^^ 평생 개나 고양이를 키워본적이 없어요
    만지는것도 무서워하구요ㅠㅠ
    잘모르는 음식을 줬다가 고양이가 아프게 되거나 (혹은 아파서 죽을까봐 ㅠ.ㅠ) 걱정이 되어서 밥을 주기전에 꼭 82에 물어보게 되네요.
    자주 챙겨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불쌍한 냥이들에게 작게나마 요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늘 배고파보여서 마음이 쓰여요ㅠ

  • 13. 아.
    '16.10.13 11:20 PM (180.230.xxx.161)

    소금간 이야기를 지금 보았네요~~~ 짠거는 안되는군요ㅠㅠ 잘 알아둘께요

  • 14. 짠 기운 빼면 돼요
    '16.10.13 11:26 PM (115.93.xxx.58)

    물에 담가 해서 짠기운 빼고 주시면 괜찮을듯요.

    굶는 애들은 쓰레기뒤져서 상한음식도 주워먹고 못먹을걸로라도 어떻게든 배채우려고 하는데
    쓰레기보다는 그래도 소금간 뺀 굴비가 백번 낫지 싶어요. 물이랑 같이 주세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381 혼자 사는데 10킬로짜리 통돌이 세탁기 적당할까요? 5 gg 2016/10/15 1,537
607380 압구정동 현대 재건축은 어떻게 진행중인가요? 8 궁금 2016/10/15 3,209
607379 [박제균의 휴먼정치]'좌파 세력'과 '기득권 언론', 그리고 최.. 왕조국가의언.. 2016/10/15 461
607378 잠실우성(123) 잘 아시는 분? 8 지건 2016/10/15 1,809
607377 제평 지하 두부조림같이 만들고 싶어요 3 2016/10/15 2,262
607376 옛날 황족들은 왜그리 잔인했을까요.. 7 황실 2016/10/15 3,784
607375 결정 좀 대신 해주세요~ 4 2016/10/15 685
607374 저처럼 감정이 복잡한 분 계실까요? 7 음. . 2016/10/15 1,901
607373 태국 왕세자와 그 벌거벗은 아내의 개파티 영상 32 태국국왕서거.. 2016/10/15 60,282
607372 초란요..첫계란이 좋은가요 4 달걀 2016/10/15 1,637
607371 자백 초6 아이랑 봐도 될까요? 6 답답 2016/10/15 778
607370 길냥이 밥주기도 쉽지 않네요. 6 ... 2016/10/15 997
607369 공무원인데요.. 너무 나대는 동료때문에 피곤합니다. 11 rhdand.. 2016/10/15 6,321
607368 삼시세끼 고양이 13 2016/10/15 4,942
607367 이정현 "문재인, 적과 내통. 대통령기록물 봐야 19 샬랄라 2016/10/15 2,027
607366 오늘 퇴원예정이던 고양이가 어제 병원에서 죽었어요.. 4 .. 2016/10/15 1,866
607365 정리 노하우까지는 아니고 제 방법 3 qa 2016/10/15 3,793
607364 다이소에서 제일 똑똑한 물건이 뭔가요? 58 질문 2016/10/15 23,967
607363 냉장고에 3개월간 있던 간장게장 먹어도되나요? 3 혹시? 2016/10/15 1,468
607362 오늘 제주도 날씨는 어떠했나요? 3 ... 2016/10/15 523
607361 자백 보러 갑니다. 7 국정화반대 2016/10/15 671
607360 노안수술 1 노안수술 2016/10/15 1,724
607359 국정감사에서 최순실씨의 비리가 털린 계기 13 ... 2016/10/15 5,737
607358 시진핑 딸이 하버드 다닌다던데 9 ㅇㅇ 2016/10/15 3,955
607357 지금 광주 시청 부근 가는데요~ 3 배고픔 2016/10/15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