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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공부 안했다면서 신세타령 하는 사람 어떻게 받아줘야 하나요?

신세한탄은 그만!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6-10-13 21:11:21


대학 졸업하고 중소기업 생산직 다니다 쉬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요새 일을 구하고 있는데 구직활동이  않되는지 자학을 심하게 하네요.

특히 " 어렸을때 공부 안한게 후회된다." 이말을 계속 달고 사는데, 처음엔 이해해 주었지만 계속 들으니 짜증이 나네요.


자꾸만 "어렸을때 공부안한게 후회된다"면서 징징되는 사람 어떻게 받아줘야 하죠?

참고로 징징되는 주인공은  30초반의 사촌여동생 입니다. -_-

※ 사촌여동생의 스펙 살짝 말씀드리자면.


초등학교 저학년때 까지는 반에서 원탑 투탑했으나 (책도 많이읽어서 천채될꺼란 소리도 엄청 들었음)

초등학교 고학년 올라가면서 소심한 성격으로 인한 은따 때문에 반에서 하위권 성적을 유지함.

중,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친구를 못사귀고,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은따와 전따를 당해서 스트레스받아

공부를 못했음.(이때 정신과 입원까지 갈뻔했으니..)

결국 반에서 전교에서 꼴찌 수준 유지하다 졸업.

어찌어찌 해서 대학교 갔으나, 거기서도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따를 당했음.

그래도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로 맞춰놓고 졸업했음.(3.5 정도)

 

 

IP : 220.84.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병인데
    '16.10.13 9:22 PM (59.22.xxx.140)

    그냥 들어주기만 하세요.
    그 사람은 그런 하소연만 해도 속이 좀 시원해지거든요.
    안쓰럽네요.
    부모는 없어요?

  • 2. 신세한탄은 그만!
    '16.10.13 9:27 PM (220.84.xxx.180)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어요.
    소위 말해 독립한 사람이죠.

  • 3. ...
    '16.10.13 9:32 PM (39.121.xxx.103)

    사촌동생 커서는 자주 만날 일이 없던데 친하신가봐요..
    그럼 그냥 보시한다치고 들어주세요...

  • 4. ..
    '16.10.13 9:38 PM (222.237.xxx.47)

    지금이라도 공부하라고 하세요...

  • 5. 안늦었어
    '16.10.13 9:53 PM (211.245.xxx.178)

    지금이라도 공부 시작하라고 하세요.
    초등때 잘했던 기억때문에 더 아쉬운가본데, 지금이라도 도전....
    그런데 정신력이 그다지 강한거같지는 않아서 과연 될까..싶기는 합니다.
    정히 듣기 싫으면 화제를 돌리세요.

  • 6. 신세한탄그만
    '16.10.14 12:13 AM (220.84.xxx.18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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