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성석회화 판정 받았는데 유방초음파 받아야 할까요?

조언 구해요 조회수 : 3,999
작성일 : 2016-10-13 15:41:37
건강검진 받았는데 양성석회화로 나오네요.
악성 질환보다는 퇴행성 질환 같다며 1년 후 정기검진 하래요. 
만져지는 거 있으면 추가 검사 받고요.
지금 40 초 미혼인데 30대 때 첫 검사 받았을 때도 석회화 소리 들었거든요.
본래 제 가슴은 그랬어요. 치밀유방이고 20대 때도 뭔가 만져지는 거 있었구요.
그냥 그 상태로 20년 계속됐으면 문제는 없을까요?
그래도 초음파 받아봐야 할까요?
82 검색해 보니까 치밀 유방은 알기 어려우니 초음파 받아봐야 한다는 소리도 있던데 
검진 결과 통보서에도 1년 후 정기검진 권할 뿐 지금 당장 초음파 받아보라 이런 소리 없었으니
뚜렷하게 양성 석회화로 보이는 게 아닐까 싶어요.
검사 비용이 좀 부담되는데 그래도 하는 게 나을까요?
검사는 한* 메디피아에서 했는데, 이렇게 판정한 의사와는 상담이 불가하다네요.
내원하면 내과 의사가 검진해 줄 거라는데, 전문의가 아닐 테니 좀 그래요.
강남 병원들이 유명하던데 거길 가야 하나 싶구요.
가기 편한 곳은 메디피아고요.

1. 지금 초음파 (엑스레이 찍은 메디피아, 전문의가 하는 강남)
2. 내년에 엑스레이와 초음파      

골라 주세요ㅠㅠㅠ 심란하네요ㅠㅠ
전체 결과 한국인 누구나에게 있다는 위염 외에 건강한 걸로 나왔고, 운동도 하고 날씬한 편이에요.
복부 비만 아니고요. 문제라면 불면증이 있어서 멜라토닌 확실히 부족할 거 같구요.   
IP : 61.82.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3 3:59 PM (220.78.xxx.240)

    군집성석회가 위험하지 양성석회는 문제없다고 들었어요.그런데 유방초음파경우 판독력에 차이나 오진이 많다고..저라면 유방외과에서 초음파 한번 다시 해볼꺼같아요.엑스레이는 자주 찍는거 안좋을것ㅈ같구요.비용보단 건강이 더 중하지 않을까요^^

  • 2. 그러니까
    '16.10.13 4:05 PM (61.82.xxx.181)

    군집성이면 양성 판정 안 나왔을 거 같아요. 초음파하란 말도 없고 내년 검사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유방외과에 전화해보니 초음파 해도 엑스레이는 필요하대요. 한신에서 자료 가져 오거나 거기서 다시 찍어야 한다구요. 바쁜데 한신에서 자료 가져와서 외과로 가져가야 하나요ㅠㅠ 한신도 유방암 전문 센터 있던데 왜 판정한 의사도 아닌 내과 의사가 검진하나 모르겠어요. 비용도 똑같더만ㅠㅠ

  • 3. ㅡㅡㅡ
    '16.10.13 4:11 PM (211.246.xxx.176)

    많이 불안하시면 강남 유명 유방외과 가셔서 다시 촘파와 엑스레이 찍으세요.
    근데 양성석회화는 괜찮은데요.
    미세석회는 진짜 무서운거구요.
    미네석회는 춈파로는 안나타나요.
    엑스레이도 선명한데가서 찍어야ㅈ나타나고요.

    제가 작년에 동네개인병원에서 찍었을때 아무이상 없다했는데 이번에 큰병원 산부인과 진찰받다 의사권유로 엑스레이찍었는데 미세석회 나와서 수술했어요.작년것 갖다 비교해보니 화질 선명도가 차이 많이 나더라구요.
    작년에도 희미하게 보였어요.

  • 4. 미세석회인데
    '16.10.13 4:29 PM (61.82.xxx.181)

    수술하셨어요? 암 아니어도 해야 해요? 쾌유하셨길ㅠㅠ 근데 한신도 나름 유명한 병원이라 거기서 그냥 한 큐에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도 큰데, 검진은 이 의사가 하고 상담은 저 의사가 하고 왜 그러는지ㅠㅠ

  • 5. 40세시면
    '16.10.13 4:53 P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

    일단 석회화여부를 떠나 매년 반드시 초음파와 유방엑스레이하세요. 작은 돈 아끼려다 큰 돈 나갈수 있습니다.

  • 6. ㅡㅡㅡ
    '16.10.13 5:39 PM (211.246.xxx.176)

    미세석회인데 모양이 안좋다고 조직검사를 절개해서 했어요.
    다행히 양성으로 나와서 의사도 천만다행이라 했어요.
    미세석회 있는거 다 떼어내서 양쪽 유방크기가 달라요.

  • 7. 답변들 보니
    '16.10.13 5:42 PM (61.82.xxx.181)

    해야겠네요. 다들 건강하시구요 감사해요. 말씀 듣고 많이 알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962 힐러리 조종자는 조지소로스 24 전쟁의북소리.. 2016/10/14 4,603
606961 자기야 마라도 박서방네는 너무 각본 냄새가 심하네요 …. 2016/10/14 1,470
606960 또,혼술남녀리뷰) 새털보다 가벼웠던 카톡이별 5 쑥과마눌 2016/10/14 2,455
606959 내가 뻔히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정하게 말건네는 친구가 싫어요. 48 ........ 2016/10/14 9,558
606958 에브리봇 이라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어때요 4 부직포 2016/10/14 4,690
606957 지방이 좋다고 커피에 버터를 마구 넣어서 먹는 의사 20 과학의 다른.. 2016/10/14 7,592
606956 미씨usa펌) 오늘 제 아이가 납치될 뻔 했어요 11 렌텐로즈 2016/10/14 5,450
606955 1%대 대출금리.. 공무원이 90% 차지. 4 2016/10/14 2,213
606954 체중이 심하게 안 빠지네요 4 ... 2016/10/14 2,425
606953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4 ㅇㅇ 2016/10/14 1,044
606952 치킨 먹다가 질려서 포기한 건 난생 처음이네요 6 이건 아니지.. 2016/10/14 2,757
606951 시댁 정기모임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남편 -조언좀.. 44 잠안와 2016/10/14 7,501
606950 아사히,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발전 시정 위해 청년수당 필요” 2 light7.. 2016/10/14 769
606949 책상 위 스탠드 버리면 후회할까요? 3 11 2016/10/14 1,269
606948 60대 극건성이 쓸만한 비비나 파데 5 ff 2016/10/14 1,436
606947 최진실 딸 준희 친구들이 모두 경상도 사투리 쓰네요? 9 ... 2016/10/14 7,693
606946 교복에 입을 검정스타킹이요.. 1 겨울 2016/10/14 745
606945 남편담배냄새 ㅠㅠ 3 ㅜㅜ 2016/10/14 1,339
606944 대치동 학원가 이용가능한 지역 -추천바랍니다. 12 바오밥나무 2016/10/14 1,595
606943 빨간우의남성을 타깃으로.. 검찰수사방향 잡은 정황.. 3 백남기 2016/10/14 976
606942 고3. 수능다가와서 그런가요?말만시킴 버럭 하네요 2 아 시르다 2016/10/14 1,337
606941 이제 결혼한지 2년인데 왜 바람피는지 알것같아요 88 쿠키 2016/10/14 33,379
606940 아이의 친구관계에 조언해주시나요? 5 답답해 2016/10/14 1,260
606939 82쿡이 택배,각종알바 무조건 감싸는 이유 8 ... 2016/10/14 1,629
606938 노점들은 자리 선점을 어떻게 할까요? 1 궁금! 2016/10/14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