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볍게 썸만 타려는 남자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6-10-13 10:37:35

가볍게 썸만 타려는 남자한테 자꾸 제가 휘둘리네요. 제 마음이 큰거죠.

그나마 마음 다잡고. 문자 자주 하던거 다 끊었구요. 술마시면 연락하게 되는것도 끊었어요.

근데 문제는. 그 남자가 연락만 하면 달려간다는거죠. 하아.

이건 또 어떻게 맘 먹고 끊을까요.

연락이 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좋아서. 그러고 있네요.

그냥 생짜로 맘. 다잡아야 하는 거겟죠?

그 사람 맘이 어떻다는것도 최근에야 알았어요. 저는 저랑 같은 줄만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냥 가볍게 만나고. 만나지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말고. 더라구요.

그런거 알면서도... 전화를 띄엄 띄엄 받기나 전화 안받기 이런건 너무 티가 나서.

제 자존감을 높여야겠쬬?

IP : 211.114.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3 10:38 AM (175.209.xxx.110)

    그 남자 안 좋은 면을 클로즈업해서 보려고 노력하세요..ㅎ
    쉽진 않겠지만. 일단 성격 자체가 글러쳐먹었잖아요? 구역질 난다고 스스로 세뇌시켜 보세요..

  • 2. ㅡㅡ
    '16.10.13 10:40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

    그러다 그남자가 자러가자며 자러가시겠네요
    조심하세요
    님만 상처받다 끝날지도요

  • 3. ...
    '16.10.13 10:46 AM (220.127.xxx.232)

    그 남자분이 전화하면 다섯에 두번만 받고 만나자하면 두번에 한번은 거절하세요
    이 남자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연애기술좀 배우셔야할듯

  • 4. ㅇㅇ
    '16.10.13 11:30 AM (14.34.xxx.217)

    연락 올 때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나라는 년은 자존심도 없고, 자존감도 없는 년이다. 이렇게 살고 싶냐?"

  • 5. ....
    '16.10.13 11:48 AM (175.223.xxx.210)

    티나게 튕겨 쪽팔린 것보다 안튕기는게 더 미련하다고 주문을 외세요

  • 6. ..................
    '16.10.13 12:52 PM (121.188.xxx.142)

    궁금한데..

    남녀관계는 무조건 연애관계여야 하는건가요?
    그냥 친한 지인이나 친구로서 가까이 지내면 안되나요? 욕먹을 짓인가요??

    인간적으로 호감있고 같이있으면 즐거워도 ..연애하고 결혼할 계획없으면 포기해야하는건가요???

  • 7. 윗님
    '16.10.13 2:53 PM (175.209.xxx.110)

    1. 친구로 지내거나, 2. 아님 섹파겠죠.
    원글에 언급된 남자분은...가볍게 썸만 타고 싶다면...스킨십은 안하겠단 얘기인지?
    그럼 그냥 친구일 테구요.

  • 8. ㅌㄹ
    '16.10.13 4:28 PM (121.140.xxx.95)

    궁금한데..

    남녀관계는 무조건 연애관계여야 하는건가요?
    그냥 친한 지인이나 친구로서 가까이 지내면 안되나요? 욕먹을 짓인가요??

    인간적으로 호감있고 같이있으면 즐거워도 ..연애하고 결혼할 계획없으면 포기해야하는건가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냥 여자사람 친구라서 전화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대체 다른건 다 선진국 사람들처럼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왜 남녀관계에서는 선진국은 커녕 후진국 남녀관계보다도 더 답답한가요?

    그냥 지인, 친구로서 가까이 지낼 수도 있잖아요.
    거기에 매번 무슨 의미 부여하고 그래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89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 살려준 국민의힘 정치인들 .. 23:56:31 75
1772688 국민연금 추납 하지 말고 일찍 수령 예상 23:53:06 253
1772687 상철씨 그 강을 건너지마오.. 4 ㅇㅇ 23:53:03 459
1772686 뉴진스는 학폭 가해자 같은 느낌이네요 얼척없는 애.. 23:52:09 148
1772685 에리히 프롬 책 읽는데 2 asdgw 23:50:38 154
1772684 의협 "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제도 개편 강행 시 검사.. ... 23:49:59 182
1772683 환율 무섭긴 하네요 6 런런 23:48:45 457
1772682 웹툰 많이 보시나요? 1 .. 23:46:56 76
1772681 끼리끼리는 과학이라는데요. 그렇다면 1 23:45:13 296
1772680 수능 도시락 1 ㅡㅡ 23:44:31 133
1772679 순자 진짜 모지라보여요. 10 나솔 23:43:12 749
1772678 순자는 금쪽이인 듯 6 ... 23:39:57 710
1772677 내일 수능 도시락에 반찬으로 낱개 김 .. 23:38:49 163
1772676 30대 초반 직장인 남자 벨트로 어떤게 좋을까요~? 딸기줌마 23:34:08 47
1772675 대학 결과 나올 때까지 미역국 안먹었던 이야기 6 입시 23:30:01 337
1772674 수능날 맛있는거 줄거라고 새벽에 도시락 싸지 마세요 3 제발 23:29:05 779
1772673 볼수록 28영수 8 456 23:27:18 892
1772672 골다공증 검사 오류도 있을 수 있나요? .. 23:25:54 118
1772671 요즘 알타리철 아닌가요? 3 김치 23:25:49 315
1772670 전 진짜 미루는데요 성인 adhd인가요 5 ........ 23:17:26 709
1772669 귀걸이 스타일 봐주세요 1 귀걸이 23:13:22 255
1772668 콧줄이 왜 문제냐면요.(떡 먹다 죽고싶...) 8 콧줄 23:07:01 1,491
1772667 수능 보던 날 도시락의 기억 3 23:06:21 617
1772666 경수는 영숙 암걸린거 알까요? 6 .. 23:02:27 1,347
1772665 영숙은 인플루언서 해도 되겠어요 7 ... 23:00:29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