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럽인들의 집 마련 방법

....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16-10-12 17:18:08
시골에 땅을 사놓고
주말마다 아이들 데려가서 조금씩 자기손으로 짓는데요.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우리나라는 땅값 빼고 2층집짓는데 1억4천 이라던데,
집짓는게 대부분 인건비니까
손수 지으면 5천이하죠. 거기다 조금씩 짓는거니 한번에 목돈이 드는것도 아니고요.
집짓는 카페 가입하면,
서로서로 품앗이도 하고 그러나봐요.
사회민주주의 유럽처럼 세입자보호법이 강력하게 유지되고
나라에서 건물을 사들여 세를 주면
관련 공무원들 대규모로 더 고용할 수 있고
이윤을 안남기니 세입자도 좋고
그러면 사람들이 안심하고 애들도 낳고 할텐데요.
이나라는 1퍼센트 친일파 위주로 국정을 농단하니...
다수를 위한 민주주의 국가는 결단코 아니예요.
유럽쪽도 자원없이 척박한 나라도 많고
전쟁후에 어려운건 우리랑 도긴개긴했습니다.
우리는 줄곧 대중의 희생을 요구했기에,
급성장후 부작용>>>>>사회적 비용 지불
의 사이클을 반복했구요.
유럽은 민주주의를 우선으로 조금씩 성장했는데,
결과적으로 전체 성장율은 같습니다.
그대신 유럽은 복지체제를 이뤘구요.
우리는 세금은 남부럽지않게 내면서 과반수의 노인들이 폐지를 줍네요.
저는 이케아 가서 깜짝 놀랐어요.
스웨디쉬들의 1인당 소득은 우리의 서너배인데
가구며 생필품이며 먹거리는 더 싸더라구요.
우리나라 성장의 과실은 대체 누구 아가리로 들어가는걸까요?
IP : 180.70.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6.10.12 5:22 PM (122.36.xxx.122)

    스웨덴 말뫼?? 여기도 진짜 깨긋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이민자가 들어가 살기엔 힘들겠지만

    스웨덴이나 스위스 나라 사람들은 좋겠어요

    독일두요....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데.. 태어난 나라가 참중요하다고 하더니.............

  • 2. ㅍㅍ
    '16.10.12 5:22 PM (122.36.xxx.122)

    세금많이 걷어도 정치인들이 딴짓안하니까

    국민들도 믿고 사는거죠

    울나라는 노친네들이 장악을 해서 ......

  • 3. 기욤
    '16.10.12 5:36 PM (203.226.xxx.34)

    캐나다 기욤도 집을 아버지가 직접 지었다고 하더라규요

  • 4. oo
    '16.10.12 5:41 PM (94.214.xxx.31)

    제도적 차이도 있고 사고방식 차이도 큰데요.
    집을 짓는 거나 인테리어하는 거나, 그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고방식이에요.
    단순히 경제성, 효율성, 이런 게 아니라요.
    즉, 돈을 아끼기 위한 건 조금 부차적이고 삶의 주 사고방식이 좀 다릅니다.

  • 5. ㅇㅇ
    '16.10.12 5:43 PM (220.83.xxx.250)

    대도시 아닌이상 그렇게 많이 하더라고요
    제 주변 케이스는
    자리잡기까지 도시에서 그냥 세들어 살다가
    나중에 도심에서 한두시간 멀리다 집 사고 ㅇㅇ

  • 6. ;;;;;;;;;;
    '16.10.12 5:46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절대절대 안할걸요 ㅠㅠ 저것들이..

  • 7. .....
    '16.10.12 5:46 PM (180.70.xxx.35) - 삭제된댓글

    무인양품에서도 집을 팔더군요.......

  • 8. ......
    '16.10.12 5:48 PM (180.70.xxx.35) - 삭제된댓글

    일본 무인양품 사이트에서도 집을 팔더군요......
    튼튼한 조립식집.

  • 9. ........
    '16.10.12 5:56 PM (180.70.xxx.35) - 삭제된댓글

    일본 무인양품 사이트에서는 집을 팔더군요......
    튼튼한 조립식집

  • 10. .....
    '16.10.12 5:56 PM (180.70.xxx.35)

    일본 무인양품 사이트에서는 집을 팔더군요......
    튼튼한 원목 조립식집

  • 11. bubblebe
    '16.10.12 6:15 PM (203.230.xxx.3) - 삭제된댓글

    성장의 과실은 진짜 누구 아가리로 들어가는걸까요? 222222

  • 12. 아이고야
    '16.10.12 9:46 PM (121.132.xxx.241)

    유럽 어느 나라 사람들이 집을 손수 짓는대요? 우리보담 여유있다 해도 몇십년에 걸쳐서 집 지을만한 시간도 없거니와 집 짓는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예요. 우리나라도 시골에 말도 안되게 자기 집짓는 농삿꾼들 있긴 해요. 유럽인처럼 집같은 집이 아니고 그냥 시멘트나 황토 덕지 덕지 발라서 일자로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530 지금 티비에 나오는 이천수 집 어딘지 아세요? 2 .. 2016/10/12 5,413
606529 구몬선생님 수업중 아이들 문제풀때 스마트폰 하는 것 9 커피믹스 2016/10/12 2,355
606528 82님들...영화 자백 개봉하는거 아시죠? 11 자백 2016/10/12 1,880
606527 요새 코스트코에 꽃게박스 파나요? 4 구월 2016/10/12 1,525
606526 전라도 시골마을 여행 후... 국세 낭비라는 생각밖엔... 3 실망 2016/10/12 3,103
606525 작은세탁기로 매일 세탁 vs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세탁... 9 ... 2016/10/12 3,264
606524 세월호때 오렌지맨....의상이며 마스크쓰고 이상했잖아요. 1 새날세월호 2016/10/12 2,901
606523 다리쪽에 살짝 상처가 생겨 가려워 긁었는데.. 피부 2016/10/12 574
606522 멋쟁이 삼촌(연예인급) 60세 생신선물 뭘 할까요? 22 저요저요 2016/10/12 3,908
606521 정부가 압박해서 주민세 올렸네요 5 주민세 강제.. 2016/10/12 1,121
606520 좌석버스타면 옆자리에 가방이나 짐놓는 여자들은무슨생각인거에요? 25 참나 2016/10/12 7,407
606519 글쓰기 분야가 직업, 경제적으로 비전있는 분야인가요? 12 질문 2016/10/12 2,283
606518 11주 6일에 갑자기 사라진 임신 증상 궁금합니다~~! 14 co 2016/10/12 9,767
606517 아는 집 딸내미 이야기 1 ㅇㅇ 2016/10/12 2,403
606516 살짝 19) 죄송합니다.너무 급해서요. 생리는 분명 아닌데 어제.. 9 몸상태 2016/10/12 10,139
606515 인사 잘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1 추웡 2016/10/12 786
606514 옥중화에서 궁금한 것.. 6 놀라운.. 2016/10/12 940
606513 삼시세끼 고창편 재미있네요. 5 ........ 2016/10/12 2,223
606512 낼 자백 보고싶은분 (한분) 3 영화 2016/10/12 822
606511 학교폭력 어떻게 할까요? 18 학폭 2016/10/12 2,124
606510 권혁주 사망 원인..혹시 항부정맥제 부작용 아닌가요? 11 .. 2016/10/12 8,524
606509 콩나물국밥에 새우젓 꼭 넣어야되나요? 3 ㅎㅇ 2016/10/12 1,639
606508 월평균 몇백은... ? 2016/10/12 955
606507 9년 연애한거면요 16 연애 2016/10/12 8,836
606506 남친이 차에 자꾸 쓰레기를 두고 내려요 조언좀 주세요 19 ?? 2016/10/12 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