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전자조작식품.. 완전 스트레스네요.

ㅇㅇ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6-10-12 14:02:50
평소에 먹거리에 대해 별 관심 없이 살았어요
이것저것 가리면 뭐 먹나 싶고 또 그럴만한 여유도 없었고요
근데 얼마전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해 알고나니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더라고요.

진짜 마트에서 파는 것들은 안 들어 간 것이 없네요
기름. 된장. 간장. 고추장. 햄. 김. 두부.. 하물며 아기 영양제까지 옥수수전분이 들어가니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래서 유기농매장에서 사다 먹는데.. 저만 사다 먹으면 뭐하나요
친정. 시댁 전부 마트에서 사다드시고 아무리 설명해 드려도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으시거든요ㅠ 또 식당도 그렇고요...

한번 머릿속에 안 좋다고 각인되고 나니 정말 힘드네요
이게 우리 생활에 너무 깊숙이 들어와 있어서 도저히 피할 수가 없는 것 같은데
저는 요새 이 문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차라리 몰랐던 예전으로 돌아가는게 속편할 것 같아요
이래서 모르는게 약이다라고 하는건가봐요 ㅠ
IP : 223.62.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2 2:03 PM (210.217.xxx.81)

    설탕도 그렇다고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뜨악..이놈의 나라는 어쩜 윤리으식도 없는지..돈돈돈

  • 2. ..........
    '16.10.12 2:13 PM (59.23.xxx.221)

    우리나라의 30대부터의 사망원인 1위가 암 입니다.
    너무 많은 암환자가 있는건 스트레스 때문만은 아닌거 같아요.

  • 3. 111
    '16.10.12 2:20 PM (182.227.xxx.35)

    전 먹거리는 그냥 최대한 한번씩 데쳐먹고 식기(모두 스텐, 유리) 코팅 제품은 전부 버렸어요.
    먹거리 신경쓰면 진짜 살꺼 없더라구요.
    그냥 최대한 나쁜성분 빼내고 먹네요. 이거저거 신경쓰면 못살꺼에요.
    공기부터가 나쁜데요 ㅠㅠ 그냥 복불복이다 생각해야져...

  • 4. 상품포장에
    '16.10.12 2:23 PM (115.140.xxx.66)

    표기라도 하면 피할 수 있는데
    대기업이 이윤 떨어지니까 절대 안하죠
    한국에서는 피할 방법이 없어요

    그냥 할 수 있는데 까지만 노력하세요.

  • 5. 진단율이높기도하지만
    '16.10.12 2:37 PM (121.176.xxx.34)

    한국이 암발병율 세계최고라는데
    gmo식품 최고로 수입많이하는ㅈ국가란 것과 관계있을까요?

  • 6. ..
    '16.10.12 2:44 PM (210.217.xxx.81)

    gmo 식품이 많이 퍼진시기와
    ADHD의 발생이 높아지는것과 관계가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뭔가 설득력이 있는 것같아요
    먹는게 우리를 구성하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97 남편이 갑자기 살이 훅 빠지네요 1 .. 23:52:45 296
1773296 김장 도전 해 볼까요... 2 23:51:12 92
1773295 세인트엘모스파이어 ost 와 김동률 아이처럼 비슷한데 1 00 23:45:43 108
1773294 개룡만 꼬이는 여자는 뭘까요? 2 ㅇㅇ 23:45:36 235
1773293 요즘 제 일상 속 작은 재미들이요 1 린드 부인 23:41:17 267
1773292 실비 4세대 보험 어떠세요~ 1 1세대인데 .. 23:38:42 211
1773291 집 가기싫은 병 3 23:34:08 452
1773290 꽃 달고 웃는 노만석검찰총장대행 퇴임식 1 조작 23:27:06 383
1773289 메니에르 환자인데요.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2 $* 23:10:43 713
1773288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남자 별로죠? 8 23:10:21 1,026
1773287 18세 박나래 나쁘지 않네요. 2 23:05:12 1,430
1773286 장동혁 목소리 9 ㅇㅇ 23:03:58 782
1773285 신기한 히든인덕션 1 ........ 23:02:09 536
1773284 이번 검사들 떼거지로 난리치는거 4 당연 22:55:27 750
1773283 아들 미안하다 5 흑흑 22:49:16 1,591
1773282 취미발레 레오타드 사고싶은데 고민 ㅠ 2 ........ 22:48:16 437
1773281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5 피부과 22:47:17 1,493
1773280 35살 기초수급자의 삶 혐주의 2 머릿기름 22:42:41 2,249
1773279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6 ㅇ ㅇ 22:40:08 475
1773278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3 ... 22:39:51 667
1773277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12 magic 22:36:40 2,023
1773276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2:32:15 599
1773275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1 동네말고 22:31:58 251
1773274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5 이를어째 22:24:50 1,470
1773273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7 ㆍㆍ 22:22:23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