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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과거에 오래 어장관리했던 남자한테 가끔 문자가 오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ddd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6-10-12 09:49:13
절 약 7년간 어장관리 했던 남자가 있어요.
지금은 전 전혀 그 남자한테 마음이 없고, 왜 마음이 갔었나 지금은 사실 모를 지경이에요.

그냥 제가 너무 순진했었고, 어리석었었어요. 매우.

근데 계속 진짜 절 좋아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말과 행동 때문에,
맨날 착각을 하면서 힘들어 했었네요.
다른 사람을 만나도 맘은 항상 딴데 가있고.

저는 관심 없은지 3년은 넘었는데도,
그래서 그 기간동안에 얼굴보자 그래도 거절하고, 답도 단답, 가끔 무시도 하고.
그래도 계속 간간히 안부 문자가 와요. 한 3개월에 한번 정도?

매정하게? 끊지 못했던 이유는,
같은 바운더리 안에 있어서 언제든 마주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중간에 같이 아는 지인들도 엄청 많구요.

제가 궁금한 건, 제일 좋은 대응 방법은 뭘까요?

그냥 차단하고 무시하는게 좋을지,
아직도 뭔가 좀 착각하고 있는거 같으니, 그냥 깔끔하게 뭐라도 얘기를 문자로 보내는 게 나을지에요.

전혀 생각안하고 살다가, 가끔 문자가 오면 기분이 별로고 짜증이 난다고 해야 하나요
그 정도의 영향을 제게 미치고 있네요.
과거 이 사람 때매 제가 놓쳤던 시간이 너무너무 후회되고 아깝지만,
뭐 제 발등 제가 찍은거니까 그건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있고요.

저보다 현명하신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IP : 221.148.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2 9:5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차단 & 무시

  • 2.
    '16.10.12 9:52 AM (180.189.xxx.215)

    걍 무대응이 답임
    단답도 하지마세요

  • 3. jipol
    '16.10.12 9:53 AM (216.40.xxx.250)

    차단과 무시.

  • 4. ..
    '16.10.12 10:05 AM (70.187.xxx.7)

    피곤하게 사시네요. 스팸 걸어버려요.

  • 5. ...
    '16.10.12 10:31 AM (1.229.xxx.193)

    차단 무시

    실제로 차단하세요
    스팸걸든해서.. 그사람이 보낸 문자를 아예 보지않도록 조치를 취해놓고
    잊으세요~

    거기에 구구절절 답장보내면.. 바보같아보여요 제발

  • 6. ..
    '16.10.12 10:44 AM (221.148.xxx.249)

    네 무시가 대세인가보네요.

    무시말고, 뭐라고 말이라도 해줄까 했었던 건,

    좀 괘씸해서, 마음에 타격을 좀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사람이 나름 괜찮게 생각했던 사람에게 안좋은 소리 들으면, 기억이 상당히 오래 가고 심리적 타격을 입긴 하거든요.. (심리학과 친구한테 들은 얘기)

  • 7. ...
    '16.10.12 11:28 AM (220.120.xxx.199)

    폰번호 바꾸시면 해결될것 같은데...
    그건 귀찮으시겠죠?

  • 8. 밥먹다가
    '16.10.12 11:29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요새말로 쌩까기 하시길

  • 9. >>
    '16.10.12 11:52 AM (58.87.xxx.201)

    자기가 생각했던 사람이랑 안되니 아쉬워서 연락 오나보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 10. 결혼안한 남자들은
    '16.10.12 2:47 PM (175.201.xxx.80)

    그렇게 끈을 안놓고 가끔 전화라도 하면서
    언젠가 안전빵으로 들이대려고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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