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각형얼굴은 옷도 맘대로 못 골라요..ㅠ

사각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6-10-12 02:17:38
다음주가 또
아이 방과후공개수업이고..
날씨가 갑자기 급 추워져서..

옷 살려고 쇼핑몰 기웃거리는데..
네모난.사각형얼굴은
상의옷도 제약이 많네요 ㅠㅠ
헤어도 어울리는거 별로 없고...

일단 전 몸은 적당키에 적당몸인데..
몸에 비해 얼굴이 좀 큽니다 ㅠ면봉같이..
거기다 사각 ㅡㅡ

목이 좀 파인옷을 입어야..
목이 길어보여서 얼굴이 조금이나마
갸름해보이는데..
가을.겨울옷은 죄다 목이 목선 끝까지 오고..
거기다 스카프네요..

전 그렇게 입음..
얼굴펑퍼짐한 시골촌아낙네라.. ㅠㅠ

40대땐 볼살없다고 보톡스 맞지마라는
글 봤는데..
그냥 눈 질끈 감고 맞아볼까요??
얼굴 오이같이 길어지면
앞머리 내리면 되잖아요..

악.. 쇼핑몰 2시간 봤는데..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에휴

이글을 보는 미혼분들..
사각이시면 수술하세요.
평생 스트레스입니다.
몸매 가꾸면 뭐하나요??
얼굴이 후덕한대요 ㅠ
웃프네요
IP : 125.130.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12 2:24 AM (220.121.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큰바위에 사각인데, 그럭저럭 잘 살고 있어요 ㅎㅎ
    오히려 뼈 깎는 수술하면 부작용도 많고, 다시 네모되거나.. 잘 돼도 서유리씨처럼 된다는 거 같아요.
    그리고 보톡스는 처음엔 효과 있는데 점점 효과도 떨어지고, 얼굴이 오히려 맞기 전보다 더 이상하게 되는 거 같고..

    겨울옷도 그냥 v넥 라인으로 파진거 입으세요.
    목폴라 안 입는다고 얼어 죽는 거 아니잖아요. ㅎㅎ
    그리고 날이 더 추워져서 v넥 입으면 얼어죽는다, 스카프나 목도리 필요하다 하면
    스카프를 목에 묶는 것보단
    차라리 검은색 패션마스크 하거나, 목도리를 간지나게 둘러서 코아래부분 다 감아버리세요.

  • 2. 나가틈..
    '16.10.12 3:04 AM (49.168.xxx.249)

    자기비하 않고
    쉐딩 빡시게 주겠음

  • 3. ....
    '16.10.12 3:15 AM (211.3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큰바위 사각인데 광대뼈는 쉐딩으로 커버가 되어도 사각턱은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리구 쉐딩 빡시게 하고 자연광 있는 야외 나가면 완전 이상해 보여요.

  • 4. ...
    '16.10.12 5:24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사촌언니 단발하면 좀 커버되던데.. 가을이니 쌈박한 단발어떠세요 머리가 관건인듯

  • 5. .....
    '16.10.12 6:16 AM (116.39.xxx.29)

    시행착오 끝에 제가 안착한 방법입니다.
    괜찮은 미용사를 만나서 단점을 가려주는 헤어스타일을 찾는다ㅡ턱선이 살짝 가려지는 단발컷, 보브컷 추천합니다.
    네크라인은 v넥, 역시 v넥처럼 패이는 셔츠형, 라운드넥은 쇄골이 살짝 드러나는 정도로 파인 것.
    겨울이어도 실내 난방이 잘 되니까 전 목폴라형은 덥고 갑갑해서 못 입어요. 아님 목 폴라 즐기시면 헤어라인을 턱선까지 짧게 유지하면 괜찮아요. 목을 덮으면 옷이랑 한 덩어리ㅜ
    스카프는 같은 거라도 그날 액세서리용으로 할 지 보온용으로 할 지 구분햐서, 전자는 셔츠형 칼라에 넥타이처럼 하거나 v넥 위에는 목이 보이게 느슨하게 감아 내려요. 스튜어디스처럼 쁘띠스카프 목에 딱 붙게 묶는 것 비추.
    후자일 땐 목 위에 여러 겹 두른 다음 외투 입어요. 더 추운 겨울엔 외투 위에 머플러 둘둘..

  • 6. .. .
    '16.10.12 9:50 AM (59.29.xxx.185)

    저도 비슷해요 얇은 스카프는 거의 못해요 어울리지 않아서.. 윗분처럼 넥타이 처럼 하는 건 괜찮구요
    목폴라는 목에 딱 달라붙는 형 많이 입어요 윗분 말씀대로 머리 짧게 유지하구요 목도리는 일자형은 해도
    패쉬미나 형은 꿈도 못꾸고요 저는 얼굴 큰데다 키까지 작아서.. ㅎㅎ
    그래도 그런대로 버텨요 근데 전 인터넷으로 옷 사본적은 거의 없구요 매장에서 항상 입어보고 사요
    옷이 많지는 않고 괜찮은 걸로 몇개 사서 적당히 마음에 들게 세팅되면 교복처럼 그것만 입고 다녀요
    계절별로 서너가지 종류로.. 그럼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ㅋㅋ

  • 7.
    '16.10.12 12:19 PM (116.40.xxx.189)

    저도 사각에 가까운 얼굴형인데 v넥찾아입어요
    목도리로 턱부분 감싸면 괜찮아요
    그리고 나이드니 좋은점도 있더라구요
    턱이 힘차게?ㅋㅋ 받쳐줘서 그런가 팔자주름이 없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535 '블랙리스트'에 오른 예술인은 9,473명" 2 .. 2016/10/12 1,255
606534 이상윤같은 유부남이 들이대면 참.. 51 Dd 2016/10/12 27,053
606533 질투의 화신 작가 뭘까요? 43 음마 2016/10/12 16,150
606532 대하 주문하려고 하는데 성인 3명이 먹으려면 몇키로 주문해야될까.. 9 ddd 2016/10/12 7,840
606531 이선균 선 보나봐요 7 아 미쵸요 2016/10/12 6,156
606530 내일 양산 써도 될까요? 3 10월 2016/10/12 883
606529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 (급질) 4 초보맘 2016/10/12 1,307
606528 역사문제인데 어렵네요~ 같이 풀어요 5 역사문제 좀.. 2016/10/12 761
606527 고구마 다이어트 해보신 분 9 ?? 2016/10/12 3,500
606526 두달 일하고 그만둔 회사가 있는데 연말정산 3 .. 2016/10/12 2,889
606525 그 바지는 내가 준거 아니냐?!! 8 아앜 2016/10/12 3,978
606524 화장실 큰볼일 얼마나 보세요?? 7 . . . 2016/10/12 1,540
606523 이준기 팬카페 가입하신 분 계신가요? 2 혹시 2016/10/12 1,064
606522 바지락에서 뻘이 나왔는데요 2 piano 2016/10/12 1,420
606521 [영상] 국감장에서 일베의 ‘빨간 우의’ 거론한 나경원 의원 2 빨간우의 2016/10/12 849
606520 혹시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마루 근황. . 3 ... 2016/10/12 7,052
606519 서울역에서. 남산타워까지 3 궁금맘 2016/10/12 1,346
606518 질투의 화신...표나리가 홍상수영화 여주가 돼가는건가요? 9 이런이런 2016/10/12 4,809
606517 또라이... 질투의화신 2016/10/12 683
606516 가게 등에 있는 "포스" 가 영어로 뭘까요? 8 영어 2016/10/12 9,957
606515 사이버공간에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이버공간에.. 2016/10/12 347
606514 허영심이 너무 강한거 같은데 어떻게 조절할까요? 23 ㅇㅇ 2016/10/12 6,600
606513 5억후반 아파트 매매했는데, 재산세는 어느정도나오나요? 4 ... 2016/10/12 3,744
606512 중고나라 거래하며 식겁을... 9 이런일도.... 2016/10/12 3,676
606511 방금 뒷골목에서 키스하는 남녀발견 ㅡ.ㅡ 42 순딩2 2016/10/12 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