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저도 남편회사에서 건강검진 해준대요.
몇달전부터 병원이랑 추가검사 골라서 날짜 정하라고하는데 차일피일 미뤘더니 오늘 퇴근해서 난리난리네요.
남편은 워낙 편두통이랑 소화불량이 심해 일부러 병원 다닐정도라 .. 또 회사에서 무조건 하는거니 쭈욱 해왔지만 전 아픈데도없고 불편한데도없는데 솔직히 방사선쬐고 수면내시경(그냥내시경도싫고요;;)하고 금식하고 번거롭게 왔다갔다 반나절 시간도 아깝고 싫어요. 검사하고 결과듣기까지 불편한 맘 들것도 싫고 ... 한마디로 그냥 사서 스트레스받는 짓 같은데.. 유방사진정도는 찍어봐도 좋을지모르지만 자궁경부암 주사는 맞았고 마지막검사는 3년됐네요. 출산후라..
만 35세부터 하겠다고 하는데도 난리에요.
근데 저도 진짜 싫거든요.
이거 어디 이렇게 젊을때부터 불편한 데도 없는 사람이 할 만 한건가요?
만33세인데 건강검진 받기 싫어요
ㄱ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6-10-12 00:52:56
IP : 125.176.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강하던
'16.10.12 1:23 AM (211.215.xxx.191)선배가 20대말에 암으로 1년만에 돌아가셨고
아랫층 언니가 30대에 폐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남편분 말 들으세요.2. ..
'16.10.12 1:56 AM (39.117.xxx.125) - 삭제된댓글저도 아직 내시경 한번도 안했어요..술담배안하고 소식하고 특히 가족력없으면 40세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해서요.
3. ㅇㅇ
'16.10.12 2:25 AM (220.121.xxx.244) - 삭제된댓글저 30대 후반인데 건강검진이란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건강검진 자주 하는게 더 안좋다고 하고
최근 기사 보니 유방암 검진 생긴 이후에 환자는 늘고 사망자 수는 그대로라고 하더라구요.4. 에휴...
'16.10.12 4:45 AM (58.226.xxx.169)술담배 평생 근처에도 못 가보고 가족력 없는 친구.
검진 3개월만에 유방암 걸렸어요.5. 어머..
'16.10.12 5:22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그럼 검진이 암유발 원인이될수도있나요??
6. 오내갓
'16.10.12 8:52 AM (61.106.xxx.161)드문 경우기는 하지만 30대 초중반에 위암 , 대자암 , 유방암 등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방사선 싫으시면 해당항목만 빼고 받는다고 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하기 싫다는데 억지로 끌어다가 찍지는 안아요.
한 번은 받으시는 것을 적극 권합니다. 용종 하나만 발견해 때도 본전 찾는 건데요.
검진에서 매년 CT 찍고 PET 찍고 하는거 문제될 수 있기는 합니다만 다른 부분에서
암유발될만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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