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일 마트 면접보러 가는데요..

도움부탁드려요..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6-10-11 23:39:59

내일 마트 직원 뽑는 곳에 면접보러 가는데요..


제가 전에 조금 큰 회사에서 사무직을 했었지만 10년 무경력의 경단녀 이거든요.


그리고 나이도 40이고..


집에 돈도 너무 없고 먹고 살기 힘들어서 마트에서 절실히 일하고 싶은데 문제는


면접에 가면 분명히..


사무직하시던 분이 계속 노시다가 갑자기 왜 여기서 일하려고 하시냐? 하는 질문도 하실것 같고..


몇달 안하고 그만 둘거 아니냐? 이런 질문 하실까봐너무 걱정이 되요


제가 당황해서 엉뚱한 답변 할까봐서요..ㅠㅠ


보통 마트 면접보러가면 면접관님들이 어떤 질문 하시는지요?



그리고 고용보험 이력을 전부 내라고 하던데. 제가 짧게 몇달 알바한 경력까지 다나오더라구요 ㅠㅠ


왜 몇달 하다 나왔냐고 하면 뭐라고 대답해야할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정말  생계가 힘들어서 일하려는 거에요...ㅠㅠ 도와주세요

IP : 183.96.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1 11:43 PM (175.126.xxx.29)

    캐셔쪽인지....판매쪽인지...

    저도 잘은 모르지만
    생계형이 업체쪽에선 좋아할수도 있지만,
    너무 생계형인걸 드러내면
    물건을 훔쳐가진 않을까...등등으로 오히려 불리할수도 있을것?같은 생각도 드네요

    그냥....현장에서 대답을 골라가며 할수밖에 없을듯하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달라서요.

  • 2. ..
    '16.10.11 11:46 P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대졸에 마트에서 일하구요.요즘에는 마트에서 일하시는분들 고학력자 많아요.젊은 친구들 조차도요.유학파도 있고 서울대 졸업하신분이 점장으로 계시기도 하구요.님!!! 합격하시더라도 마인드 바꾸셔야 오래 일하실수 있어요.

  • 3.
    '16.10.11 11:47 PM (175.126.xxx.29)

    그런데 일을 하고싶다면
    되든 안되든
    적극적으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절실함은 느껴지니까요. 서로.

    그리고 거기 안되면 다른데 또 알아보면 되죠

  • 4. ..
    '16.10.11 11:48 P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는 대기업 연구소를 다녔어도 면접에서 그런질문 받아본적도 없어요.40대 적은 나이 아니예요.

  • 5. 제가
    '16.10.11 11:52 PM (58.125.xxx.152)

    어디선가 봤는데 모 마트는 전졸이상뽑던데요.
    거의 대졸이라고..
    학벌에 대해선 경단녀들은 할말 없어요.
    전문직 아니고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

  • 6. 답변
    '16.10.11 11:5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애 학비가 비싸서 저 돈 벌어야 해요.
    다른분들도 다 이런 이유로 나와 일 하시는것으로 압니다.
    기회 주셨음 합니다.집안 살림 야무지게 하던 성격 그대로 업무도 그리 하잖아요.
    이렇게 외우고 가셈

  • 7. ㄱㅌㅌㅌ
    '16.10.12 12:06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ㅎㅎ 그런 이야기 안물어요
    하다못해 공장두요
    그냥 경력이 이리 단절 됐는데 하실수 있냐고그리고
    님 그리 생각하심
    가지 마세요 . 내가 이런 사람였는데 이걸 하다니 하자면 . 직원들과 거기다 요즘은 갑질손님 많아서 못견디십니다
    철저히 그들에 을이 되야 다녀요
    마트는

  • 8. 원글
    '16.10.12 12:16 AM (183.96.xxx.63) - 삭제된댓글

    마인드 그렇지 않아요..
    나이는 딱 40이구요
    그리고 저 질문들은 4년전 재취업 알아보러 다닐때 회사들에서 최종면접 갔을때 들었던 질문들이예요
    그때는 합격했어도 집안사정때문에 일을 못했죠..
    그리고 10년 동안 논것은 아니고 과외와 어학원에서 강의했었어요...ㅠㅠ

  • 9. 원글
    '16.10.12 12:16 AM (183.96.xxx.63) - 삭제된댓글

    마인드 그렇지 않아요..ㅠㅠ
    나이는 딱 40이구요
    그리고 저 질문들은 4년전 재취업 알아보러 다닐때 회사들에서 최종면접 갔을때 들었던 질문들이예요
    그때는 합격했어도 집안사정때문에 일을 못했죠..
    그리고 10년 동안 논것은 아니고 과외와 어학원에서 강의했었어요...ㅠㅠ 학원도 운영했었구요....

  • 10. 원글
    '16.10.12 12:18 AM (183.96.xxx.63)

    마인드 그렇지 않아요..ㅠㅠ
    나이는 딱 40이구요
    그리고 저 질문들은 4년전 재취업 알아보러 다닐때 회사들에서 최종면접 갔을때 들었던 질문들이예요
    그때는 합격했어도 집안사정때문에 일을 못했죠..
    그리고 10년 동안 논것은 아니고 과외와 어학원에서 강의했었어요...ㅠㅠ 학원도 운영했었구요....
    회사경력이 단절된 것인데.. 2년전에 중간에 5개월일했던 곳 중에선 회사도 있었구요...왜 짧게일하고 나왔냐 이런거 물어볼까봐 또 걱정되기도 하네요 ㅠㅠ

  • 11. ..
    '16.10.12 12:19 A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4년전하고 지금하고 사회분위기 또 틀려요.님도 그댄 30대 중반이지요.지금은 40대입니다.일단은 면접한번 가보세요.지역이 중소 도시면 그런질문 받으실지도 모르겠네요.하지만 수도권은 넘치고 넘치는게 고학력자라서...

  • 12. ..
    '16.10.12 12:20 A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코스트코나 이마트 이런곳에 지원하세요.

  • 13. ,,,
    '16.10.12 8:37 AM (121.128.xxx.51)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하는 담대한 마음으로 가세요.
    밝은 인상으로 어떤 대답이듯 자신있게 하세요.
    면접 보는 사람들은 수많은 사람 면접 봐서 얘기 안하고 태도만 봐도
    다 감이 와요. 전직 마트 다닌 경험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821 공공기관 콜센터 취업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7 구직하는 아.. 2016/10/13 2,424
606820 대구 출퇴근 간병인 협회와 가사도우미 업체 1 대구 2016/10/13 2,792
606819 공부의 고통을 즐긴다는 아이 걱정됩니다 7 걱정 2016/10/13 2,819
606818 질투의 화신 서숙향 작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mm 2016/10/13 3,247
606817 시어머니 머리 양갈래는 양반이지요 전 남편이 여신머리하고 다닙니.. 3 특이한남자 2016/10/13 2,736
606816 82님들처럼 약자편에서 정의로운 분들은..어디에 있나요? 3 ㅇㅇ 2016/10/13 478
606815 거위털이불 싱글은 700그램이면 퀸 100그램과 보온력이 같다고.. 3 거위털 2016/10/13 1,073
606814 쌍둥이자리,원숭이띠,B형이 넘 좋아요 34 ... 2016/10/13 6,660
606813 식빵에 대해서... 2 현이 2016/10/13 1,475
606812 면접관은 필요없는 거죠. 1 금메달 2016/10/13 459
606811 세월호912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10/13 315
606810 하루종일 화장실에서 삐~하는 소리가... 2 ... 2016/10/13 3,337
606809 루이 화신 공항 26 뭐볼까 2016/10/13 4,893
606808 훈제란과 구운계란은 다른거죠 계란 2016/10/13 2,041
606807 노벨문학상이 밥 딜런에게로 갔군요.ㅎㅎ 26 축하 2016/10/13 4,887
606806 영단어 over와 above의 구별점이 뭣인가요? 6 영어무식 2016/10/13 1,807
606805 자동차폐차시 당일날 말소증받는거에요? 1 2016/10/13 963
606804 우울하거나 사는게 재미없을때 기운 나게 해주는 명언 한마디씩만 .. 8 .. 2016/10/13 5,796
606803 아파트 구매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아파트 2016/10/13 2,430
606802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5 챙피 2016/10/13 3,722
606801 좋은 극세사 이불은 안 답답한 거예요? 무거워도? 13 이불 2016/10/13 2,948
606800 effiency reduces가 맞는 표현인가요? 3 영어 2016/10/13 595
606799 방송3사 중에 9시뉴스 한시간짜리를 통째로 볼수있는 사이트 있나.. 3 혹시 2016/10/13 757
606798 주한미군이 열화우라늄탄을 보유하고 있다네요 2 방사능무기 2016/10/13 924
606797 초 4 남아 담임쌤에게 사회성 권유 받았어요 27 ㅇㅇ 2016/10/13 5,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