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부습진

알려드립니다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6-10-11 22:10:59
날씨가 추워지니 습진이야기가 많네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처음엔 반지낀 손가락에서 조금씩 시작
했습니다
반지링속에 물이 항상 손가락에 젖어있어서
거기에서 부터 시작했어요
피부과에서 말씀하시길 반지를 매일 끼는게
아니랍니다
손을 뽀송하게 말려줘야 한대요

그리고 설겆이는 세제 안써요
그냥 뜨거운물로 씻고 더러워지면
어쩌다 다라이에 넣고 삶아요
세제 안써도 뜨거운 물로 기름기 깨끗이
닦여져요

청소는 물걸레질 안하고 밀대로만 살살 닦구요,
세제만 안써도 손이 건강해져요

그까짓 그릇
더러워지면 버리고 새로사고,청소도 어지간히
그냥 넘김니다

내몸이 제일 입니다
저번에 새로산 구두가 아프고 걷기가 힘들기에
늘리기도하고 했는데도 아프기에 버렸어요
30만원돈
안아까워요
그 신발땜에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
버리고 나니 속이 시원합니다

모든게 나로부터 시작입니다
내가 없으면 이 세상은 없는거예요
그래서 자식문제도 내 힘으론 안된다하면
그냥 넘깁니다

자꾸만 껍질 벗겨지고 (나중엔 정말 큰일나요)
아픈 주부습진
방치마세요
IP : 118.43.xxx.1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진
    '16.10.11 10:2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습진으로 40년 넘게 고생이예요.
    스트레스받는 환경과도 연관있다던데 어릴때 환경이 무척나빴어요.
    이제라도 나를 아끼며 살고싶네요..

  • 2. ㅋㅋㅋ
    '16.10.11 10:37 PM (175.126.xxx.29)

    맞아요
    신발 건은 정말...
    안맞는 신발은
    여기에 묻지말고...무조건 버리거나 남주거나 해야해요.못신어요

    저도 내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주부들중에 비싼옷, 아끼는옷은 손빨래 한다는 분들 보면
    좀 안타깝죠.

    옷을 위해 사는구나...싶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251 담이 든 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빨리 풀릴까요? 날개 2016/10/12 947
606250 한약다이어트 요요 심할까요? 9 ... 2016/10/12 4,290
606249 혼술보고 두근두근하네요 4 2016/10/12 2,581
606248 댓글 감사합니다...원글은 지울게요 16 무거운짐 2016/10/12 2,475
606247 칼슘이나 마그네슘 우유랑 먹어도 되나요? 2 ........ 2016/10/12 3,303
606246 복비문제 부동산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홀랄라 2016/10/11 1,077
606245 고터에서 옷 살꺼 있을까요? 40살이요. 7 복덩이엄마 2016/10/11 3,637
606244 이준기땜에...잠을 못자겄네요.. 6 준기사랑 2016/10/11 2,087
606243 학창시절때 학기초 .. 2016/10/11 425
606242 최강 아이크림 2 자글자글 2016/10/11 2,365
606241 어떤 학부모들의 자식들을 서울대, SKY 로 보낸 특별한 방법 .. 2 ... 2016/10/11 2,925
606240 내일 마트 면접보러 가는데요.. 5 도움부탁드려.. 2016/10/11 2,593
606239 네살 아기 이마 봉합수술하고 실밥푼후 어떤약이 더 좋을까요 6 .. 2016/10/11 4,869
606238 홍경래가 세자 장인어른..ㅜㅜ 6 .. 2016/10/11 3,920
606237 구르미 고구마 한박스! 14 .. 2016/10/11 4,091
606236 구르미 질문 5 라온아 2016/10/11 1,260
606235 저 좀 도와주세요. (아이 숙제인데 짧은기간에 관찰실험 가능한것.. 12 에구 2016/10/11 1,699
606234 구르미...김병연(곽동연)이 칼을 뽑아 세자를 살리네요.. 8 ... 2016/10/11 3,547
606233 어린이집에서 3살 아이 억지로 낮잠 재우다 질식사 10 .휴. 2016/10/11 4,883
606232 경제관념 없는 남자2 9 345 2016/10/11 2,900
606231 달의 연인... 13, 14화까지가 재미있었네요 18 보보경심려 2016/10/11 2,847
606230 천소파, 10년정도 썼으면 버려도 낭비는 아니겠죠? 10 sss 2016/10/11 2,257
606229 학원 안가겟다뒤집어지는 사춘기 흔한가요? 14 아흑흑 2016/10/11 3,656
606228 찾는 운동화가 있는데 못찾겠어요. 7 운동화 2016/10/11 1,097
606227 여자는 진짜 외모가 절대적인가봐요... 30 ... 2016/10/11 18,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