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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아파트 관련 고민이에요...

워킹맘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6-10-11 21:39:22
저흰 대기업 교사 맞벌이고
현재 서울 강북 소재이고 4억 5천 정도 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대출은 9천만원이구요. 1억 천 했었는데 일년동안 2천 갚아서요.
아기는 20개월이구요 전 일년 휴직 후 복직한 상태고
걸어서 15분 거리에 사시는 친정어머니가 봐주시고 계세요.
그래서 아침마다 제가 아기를 친정에 맡기고 출근하는데요..
둘다 7시 이전에 출근하니 아이를 일찍 깨워야 하니 안타깝고
친정과 비교적 가까워도 어쨌든 아기와 걸어갈 거리도 아니고
운전해 다니지만 아침마다 정신이 없어요~
제가 일찍 퇴근하는 편이라 다행이지만
친정과 같은 아파트로 이사갈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래서 시댁 친정 봐주시는 쪽과 같이 살거나 한 아파트 살거나 그러나봐요 많이들 ㅠㅜ

고민인건
지금 집을 팔고 가냐 전세를 주고 가냐에요.
전세는 양쪽 아파트 다 부족하니
전세 주고 가는건 비교적 쉬울듯 하나 얻기가 어려울 것이고.
사실 저희 아파트를 살때 오래 살 생각으로 얻어
(초등학교가 코앞이고 이 동네선 인기단지에요)
올 수리 인테리어 한것도 아깝고.. 애착이 가구요.

친정 사는 아파트는 초등학교가 일단 가깝지 않구요....
매매가는 4억 천 정도 이구(평균) 전세가는 3억 후반이에요
저희 아파트 매매가는 4억 5-6천 전세가는 4억 3천 이에요.

지금 집팔기 아깝다고 놔두고 전세주고
그금액으로 친정과 같은 아파트를 또 매매하면
미련한 행동일까요?
제가 이런쪽을 잘 몰라서요.
알아보기 전 이지만 친정집 아파트는 전세도 잘 없고
전세는 또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또 이사해야 하구 ㅠㅜ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27.115.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1 9:46 PM (125.180.xxx.6)

    전세주고 전세가세요.

  • 2.
    '16.10.11 9:49 PM (49.142.xxx.210)

    꼭 이사를 가실거면 윗분의견처럼 전제주고 전세가시구요
    꼭 이사를 가셔야하는건가싶어서요
    아침에 어머니가 오시는건 힘든가요? 오셨다가 아기깨면 유모차태워서 어머님댁으로 가거나요..
    아님 아침에 아기 깨우지말고 자는채로 카시트태워서 데려가면 어떨낀해서요.. 생각안해보신건 아니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 3. 그러네요
    '16.10.11 10:05 PM (121.138.xxx.58)

    친정 어머님이 오시면 안되나요?
    돈 드리고

  • 4. 머하러
    '16.10.11 10:11 PM (223.62.xxx.219)

    또 집사요 요즘 시기에..

    꼭지에서.. 전세주고 전세가세요

  • 5. ,,
    '16.10.11 10:12 PM (70.187.xxx.7)

    전세 주고 전세 가야죠. 생각해 봐요.
    전세 2년 살고 나면, 지금 거의 두돌 무렵이잖아요.
    그럼 만 네살 되는 셈인데, 그럼 기관 보내게 될 것이고
    훨 편해져요. 15분 거리는 그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요.
    다시 현재 집으로 이사 들어오면 됨.
    그게 아니라면 전세 연장해서 4년 버티면 되고요.

  • 6. ...
    '16.10.11 10:43 PM (58.146.xxx.73)

    어머니가
    뚜벅이고 운전가능하시면
    경차라도 한대사드리며 와달라고 하는건어때요.
    앞으로도 아이돌보는데 도움될거예요..

  • 7. 엄마가
    '16.10.11 10:52 PM (59.22.xxx.140)

    오시는게 님도 편하고 아이도 편하지만 엄마는 또 자기 살림 살아야 하니..
    아이는 일찍 재우세요.
    그럼 일찍 깨워도 괜찮아요.

  • 8. 전세주고 전세가요
    '16.10.11 11:16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두개들고 처분 못하면 고생해요.
    아니면 윗분말대로
    이사비 복비 두번값이다 치고 엄마께 돈천짜리 차한대 사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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