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가 인공 고관절 수술 하신지 5년인데 아직 다리를 저시네요

...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6-10-11 18:52:05
이제 60대 중반이신 건강하셨던 분인데 인공고관절 수술후 5년 넘었는데도
 아직도 절면서 걸으시는게 마음이 아픈데
인공고관절 수술하면 원래 절며 걸을 수 밖에 없나요?
IP : 90.205.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1 6:55 PM (121.128.xxx.51)

    수술한 병원에 모시고 가서 진 료 받아 보시고
    시원찮은 대답하면 다른 큰 병원 모시고 가보세요 아파트 이웃 50대 아줌마 수술하고 절더니 1년 지나도 아프다고 다른 병원 가서 재수술 하고 좋아졌어요

  • 2. ㅁㅁ
    '16.10.11 6:56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그게 복불복이더라구요
    좀 뻐드렁이되긴하지만 통증은 전혀없어
    날아다니는 분 있고
    오년차인데 지금도 절룩이는분 있는데
    삼년차까진 목발했었다고

    그나마 계속 호전중이라더군요

    전 무릎아닌 발수술9개월차인데 절룩입니다 ㅠㅠ

  • 3. 222
    '16.10.11 7:27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제 집안에 어르신들은 고령에 인공고관절 수술 후 다 누워계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완전히 누운건 아니고 보행이 전보다 불편해지고 집에만 계시다 결국엔)
    친정아버지가 오죽하면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 수술이라고 하시네요.

  • 4. ...
    '16.10.11 7:36 PM (121.136.xxx.222)

    수술 후 다리꺽기운동과 걷기운동 하셔야 해요.
    운동 안하면 다리가 그대로 굳어서
    굽히지도 못하고 앉을 때도 불편하대요.
    그게 엄청 아프고 힘들다는데
    이 악물고 죽기살기로 운동해서 아주 좋아지신 분도 있어요.
    70대에 두 다리 한꺼번에 수술하고
    퇴원해서 10년동안 거의 날마다
    러닝머신 바이크 등 운동하세요.

  • 5. 우리
    '16.10.11 8:34 PM (183.97.xxx.13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86살에 양쪽 인공관절 수술하셔서 지금 90이신데 날라다니시네요
    너무 늦은 나이라 안 하신다고 했는데,
    100세 시대라 수술 권해서,
    수술 직후부터 꺾기운동 히루 오전 오후 각 1시간 , 하루 2시간 이상 걷기 해서
    6개월 후부터는 혼자 외출 하시고, 엄청 놀러 다니십니다.
    2년 후쯤에는 미국, 캐나다도 다녀 오시고요
    4년이 지난 지금도 잘 다니십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셨어요

  • 6. 워낙멋장이울엄마
    '16.10.11 10:48 PM (218.233.xxx.153)

    울친정엄마 작년여름에 수술하시고
    지금은날라다니십니다
    내년이면 80되세요
    엄마는나이들면 다리꺾여서벌어지는게
    고쳐졌다고좋아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59 주택 대출 줄여서 자가소유 기회 발로 차 버렸다는데 ,,, 14:38:25 97
1773158 사람들 혼자 상상 하는 사람들이요. 1 dd 14:37:22 88
1773157 추천 금현물통장 14:33:47 56
1773156 AI버블 얘길 들어보니 6 버리 이놈 14:25:52 403
1773155 주식 체결 난리났네요 7 .. 14:21:21 1,955
1773154 재수생엄마입니다 17 저도 14:15:30 1,099
1773153 약지 피멍 1 ... 14:15:24 118
1773152 수능최저 못맞췄는데 논술 봐야할까요? 13 Nn 14:14:29 533
1773151 저 지금 행복해요 비결은.. 6 혼자인데 14:12:46 961
1773150 대방어 산지 '일산'(?) 6 ㅁㅁㅁ 14:11:01 508
1773149 범진 인사 같은 잔잔한 노래 추천 부탁요 2 ㅇㅇ 14:10:07 83
1773148 미국과 맞서지 않겠다던 한덕수가 협상했으면 어땠을까요? 4 14:09:15 312
1773147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 15 ..... 14:01:20 1,040
1773146 경비없는 아파트가 이상한가 18 ㅇㅇ 14:00:32 958
1773145 국제발신 전화를 얼떨결에 받았어요 1 궁금 14:00:30 538
1773144 고1,고2 모고에서 보통 백분위 얼마나 떨어지나요 5 수능 13:55:20 263
1773143 대기업 견책이면 감봉되나요? 2 ㅇㅇ 13:53:29 312
1773142 폭망 재수생 답답합니다. 12 슬프다 13:49:28 1,404
1773141 윤곽수술 했어요 2 13:48:09 951
1773140 초등때 실컷 놀려라 하시는 분들은 왜그러는거예요? 8 kk 13:47:45 758
1773139 헤어라인 잔머리요 3 ........ 13:47:04 354
1773138 주식)AI 끝난거에요? 5 ㅇㅇ 13:46:05 1,396
1773137 한의사 괜찮나요 30 00 13:43:10 1,175
1773136 빵빵한 패딩 숨 죽이고 싶은데요 패딩 13:41:21 174
1773135 오늘 무슨 날인가.. 2 하루만 13:41:02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