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둘째 불임이 많은거 같아요.. 저 포함. 둘째 낳으려고 유산 여덟번 했네요

...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16-10-11 18:02:18

첫애도 생겼을 때 유산기 있어서 가만히 누워지내다 낳았는데
둘째 시도한지 십년 째 인데 유산만 여덟 번
그것도 모두 초기 5-7주차..

그런데 아랫 글도 그렇고
주변에 지인들도 저처럼 이렇게 둘째가 안들어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요즘은 시험관까지 하고 있는데.. 둘째 낳기 참 쉽지 않은거 같아요

IP : 90.205.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1 6:06 PM (49.142.xxx.181)

    세상은 요지경이네요. 이 풍진세상 뭐 그리 살기좋은 세상이라고 둘째를 그렇게까지 힘들게 갖는 분들이 많은지..
    큰애가 없다면 이해가 가지만요.

  • 2. ....ㄴ
    '16.10.11 6:09 PM (221.157.xxx.127)

    늦게 결혼해 그런듯 솔직 35넘어 애 잘 안들어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에요

  • 3.
    '16.10.11 6:1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첫애 30에 낳고 몇년간 임신안되 포기하고 외동확정이예요.
    첫애는 쉽게 생겼는데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 4. ....
    '16.10.11 6:15 PM (118.33.xxx.9)

    아무리 100세 시대라지만 임신 문제만큼은 나이를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35세 이상이면 고위험 산모에 포함되는 거죠.
    35세 이상 분들 배우자들도 사십대 초중반일텐데..남녀 모두 무리한 시도는 맞아요. 40세 전까지는 노력해도 그 이후에는 많이 힘든 것 같아요. 난임병원에 간절한 마음으로 임신소식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시도하는데 성공률이 20%는 된다니 ...

  • 5. ....
    '16.10.11 6:18 PM (175.193.xxx.229)

    유산 그렇게 많이 하셨으면 생각 접으시는 게 어떨까요
    몸이 많이 상했을것 같아서요, 대부분 5번 이내까지는 견디시던데요

  • 6. ...
    '16.10.11 7:30 PM (114.204.xxx.212)

    둘째인데... 그렇게까지 해야하나요
    본인 몸도 중요한대요

  • 7. 위로
    '16.10.11 7:43 PM (219.240.xxx.34)

    위로드려요 ㅠㅠ
    그정도면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실텐데 건강에 신경 많이쓰시고 아기생각말고 지내보시면 어떨까요?
    맘편히 지내다보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 8. 님을 위해서라도
    '16.10.11 8:19 PM (182.211.xxx.161)

    둘째는 낳지마세요.
    유산을 그리 많이 하면 몸 엄청 힘들었을거 아닙니까.
    지금 뭣이 중헌디

  • 9. ..
    '16.10.11 8:23 PM (70.187.xxx.7)

    확실히 자식은 엄마 욕심이에요.

  • 10. ㅜㅜ
    '16.10.11 8:33 PM (115.137.xxx.76)

    30중반 임신준비중인데 좌절하고 갑니다 ㅜㅜ

  • 11. 큰애가
    '16.10.11 8:59 PM (59.22.xxx.140)

    있으니 더 둘째를 낳고 싶은 거에요.
    형제를 낳아주고 싶은거죠.
    그런데 원글님은 이미 큰애랑 나이 차이가 너무 나는 것 같은데
    본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임신시도 그만하고 건강 챙기세요.
    형제도 너무 나이 차이 나면 아이들에겐 그냥 있으나 마나한 형제지간이 되기가 쉬워요.
    공통된 대화거리가 있어야 친해지죠.

  • 12. 노산이라서요.
    '16.10.11 11:22 PM (216.40.xxx.250)

    둘째불임 이유는 초산연령이 늦어져서에요.
    초산 서른에 했다치면 둘째는 33살이나 34살즘인데 여자나이 만 35세 만 되어도 수태가능성이 50프로 미만으로 떨어져요. 당연한거에요.

  • 13. 저는 35세
    '16.10.12 1:23 AM (58.237.xxx.214)

    34살 겨울에 결혼했고요. 올 9월에 임신 했다가 계류유산 했어요. 지금 마음 잘 추스리고 다시 임신 준비 합니다. 제가 건강 하나는 타고나서 미리부터 큰걱정은 안하려고 해요.
    원글님 힘내세요. 그리고 이미 큰아이가 있으니 아이를 위해서 몸을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450 공인인증서 비밀번호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어쩌죠? 3 정신 깜박 2016/10/12 833
606449 일드 붉은 손가락(가카형사시리즈)-스포만땅 2 메마름 2016/10/12 1,213
606448 양악수술 이야기가 나와서 묻어서 질문해요, 7 딸램 2016/10/12 2,051
606447 청소도우미를 부르면 그동안 저는 뭐하나요? 5 부끄 2016/10/12 3,475
606446 지금 배캠에 유해진씨 나와요 4 Modest.. 2016/10/12 1,889
606445 요즘은 여자들끼리 손 잡고 있는모습 보기 힘든거 같아요. 3 .. 2016/10/12 1,396
606444 상대가 날 카톡차단하면 프로필 볼수없나요? 2 ... 2016/10/12 7,397
606443 골든듀 세개냐 티파니 하나냐 17 고민입니다... 2016/10/12 8,933
606442 정신과 치료... 1 자취남 2016/10/12 945
606441 햇 건대추 언제쯤 나오나요 3 . . . 2016/10/12 542
606440 중1 국어 딱 70점만 맞고 그이상이 안되면..어찌 .. 2 답답 2016/10/12 1,186
606439 대학생도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따로 내나요? 22 @@@ 2016/10/12 6,996
606438 학구위반 여쭤요. 15 수원맘 2016/10/12 2,709
606437 공원에서 도토리 줍지 말았으면... 22 ... 2016/10/12 3,592
606436 자꾸 짜증이 울걱울컥 나요 2 ㄷㄴㄷㄴ 2016/10/12 1,364
606435 CJ제일제당 '천연'설탕, 알고보니 'GM미생물' 설탕? 2 안전한 먹거.. 2016/10/12 2,222
606434 극한직업,,,,을 영어로 뭐라해야할까요. 2 2016/10/12 2,762
606433 물러서지 않는 문재인/국정감사2007ㅡ트윗펌 3 좋은날오길 2016/10/12 657
606432 천재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어쩌다 죽었을까요? 9 ㅇㅇ 2016/10/12 13,220
606431 자기 목소리 녹음 한 거 들으면 다 오그라 드나요? 14 ,,, 2016/10/12 4,723
606430 다음주에 쏠비치가면 별로인가요 6 ^^ 2016/10/12 1,638
606429 '미미' 라는 이름 어떻게 생각하세요 ? 81 .. 2016/10/12 12,137
606428 요리는. 어려워 1 82cook.. 2016/10/12 674
606427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4 ........ 2016/10/12 1,208
606426 제가 조급한 성격인가요? 2 엄마 2016/10/12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