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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도 지킬 수 없었던 달의 연인 14회차

소야 미안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16-10-10 23:33:21
오늘 컬러 색보정 탓인지 아이유만 이쁘게 나왔음

꽃남을 능가할 발대본과 뜬금없는 편집으로 괴작의 면모를 보여
결방기적을 무색케 함

직진카리스마 왕소케릭이 유일의 미덕이었건만
조카랑 결혼 몇 분후 첫사랑과 은애한다 첫키쓰


장르의 일관성실종
로코였다 액션사극이었다 코메디었다 매 씬이 붙을 때마다 불협화음

타고난 씬스틸러
김성균데려다 병풍 세우는 무능 대본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는 좋은 설정은 언제 써먹을 건지

결론
왕소의 눈빛으로도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


IP : 175.117.xxx.2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0 11:41 PM (218.236.xxx.162)

    김성균이 무야라고 부르며 울 때 마치 태조왕건의 눈물인 듯 했어요ㅠㅠ 스스로 "판을 짜는 자"일 뿐이라 했으니 더 개입할 수는 없었겠죠 왕소에게 혜종의 볼모(?)로 잡혀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힌트를 주는 정도... 혼인은 어린 조카를 거란에 볼모로 보내지 않기위한 어쩔 수 없는 방법이었으니까요 "폭풍같은" 14회 였네요

  • 2.
    '16.10.10 11:44 PM (61.74.xxx.54) - 삭제된댓글

    애정으로 봤는데 캐릭터가 널을 뛰어요
    시간 아깝고 속은거 같네요

  • 3. ..
    '16.10.10 11:48 PM (122.47.xxx.25)

    그래도 소해 둘이나올땐 설레고 예뻐서 끊을수가 없어요 도저히

  • 4. ...
    '16.10.10 11:54 PM (218.236.xxx.162)

    몇 회 안남았는데 혜종 정종 광종 되는 과정 언제 다 보여주려나 싶었는데(광종 되는 것 까지 나오겠죠? 황제 된 이후도 보고싶어요) 오늘 같은 진도면 괜찮겠네요

  • 5. 그 폭풍같은 전개의
    '16.10.10 11:55 PM (175.117.xxx.235)

    사건들이 등장인물의 대사 한 마디로 끝!
    소해커플씬은 느리게
    나머지는 lte전개

  • 6. ...
    '16.10.10 11:58 PM (122.46.xxx.160)

    앞에 몇회를 시트콤같은 전개로 날리더니 지금 전개시키느라고 난리가 났네요 갑자기 2년 지나고 뜬금없이 우희나오고 한회에 한명씩 죽어나가고 담주엔 은이부부가고.. 뭔 대사나 사건이 나와도 밑에 깔아놓은 서사가 없어서 진짜 뜬금없다는 생각밖에...

  • 7. 증말
    '16.10.11 12:01 AM (221.142.xxx.161)

    8회~11회에 빠져들었는데
    그 이후로는 정말...ㅠ
    소꿉장난하는 것 같아요.

  • 8. 감독님아
    '16.10.11 12:05 A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

    사전제작인데 게시판보니까
    감독이 2달동안 느긋하게 4회까지 찍고
    (보통 6회는 찍는다고..)
    중국 편성 확정되고나서 부랴부랴 밤샘촬영하며 나머지 진도 뺐다고들 하네요.
    그래도 오늘 알콩달콩 로맨스씬들은 예뻐요

  • 9. ...
    '16.10.11 12:06 A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14회만에 처음으로 왕소 해수 서로 마음 확인했으니 (그 간 넘 진도가 느렸어요ㅠ)오늘 느리게 느끼셨다면 이해해 주세요~

  • 10. 감질나게
    '16.10.11 12:08 AM (178.191.xxx.184)

    14회에서 확인하면 어쩌자는건지.
    이제 죽고 죽이고 폭풍같이 휘몰아칠텐데.
    감독이 벼락치기로 찍었구만유 에휴 ㅠㅠㅠㅠㅠ

  • 11. ...
    '16.10.11 12:09 AM (218.236.xxx.162)

    14회만에 처음으로 왕소 해수 서로 마음 확인했으니 (그 간 넘 진도가 느렸어요ㅠ 그만큼 다른 인물들이랑 커플들 이야기 충분히 보여줬으니 ) 오늘 왕소 해수만 느리게 느끼셨다면 이해해 주세요~

  • 12. ...
    '16.10.11 12:10 AM (122.34.xxx.208)

    짧은 회차에 많은 걸 넣으려하니 개연성이나 편집이 좀ㅡㅡ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네요.
    그나마 이준기 연기랑 가끔 놀라게 맘에 드는 몇몇 씬 덕에
    월화 기다려 보게되네요.

  • 13. 부분적으로 아쉬움
    '16.10.11 12:10 AM (121.161.xxx.44)

    원글에 동의해요^^
    그래도 왕소와 수땜시 중독되어 도저히 안볼 수 없네요

  • 14. 바쁘다 바뻐 원
    '16.10.11 12:31 AM (110.70.xxx.29)

    그냥 왕소때문에 보네요
    이준기 없었음 졸작 중 졸작 이었겠네요
    오늘
    휘몰아쳐서 어이없음 .산호는 1회를 못넘기고 뭐 끝남.허탈
    담주 3황자되고 바로 끝났음
    광종은 쭉

  • 15. 아 정말
    '16.10.11 1:18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이준기 불쌍해요
    설마 감독이 저리 구리게 연출할줄 모르고 혼자서 열심히 ㅠㅠㅠㅠ
    정말 오늘은 초등학생들 학예발표회 연극 찍는거 같더만요
    셋트도 엉성 엑스트라도 엉성 내용도 엉성.... 총체적으로 다 엉성해요

  • 16. 저 상황에서
    '16.10.11 1:30 AM (178.191.xxx.184)

    감정잡고 연기하는 이준기 갓준기.
    학예회를 150억 드라마로 업시키는 준기.
    SBS 는 준기 캐스팅한 사람 상줘야해요.
    준기없었으면 좆망할 드라마.

  • 17. 이건 50회 쯤 해야
    '16.10.11 8:18 AM (211.201.xxx.244)

    제 취향이라 보는데
    뚝 끊기는 편집은 정말...

    그래도 어제 해수랑 왕소 씬은 마음 아팠어요.

  • 18. ..
    '16.10.11 9:00 AM (39.114.xxx.60) - 삭제된댓글

    이준기만, 왕소 해수만 보면 재미있어요^^;;
    첨부터 저랬는데 끝까지 저모냥일꺼고 그냥 왕소해수만 보면 편해요;;
    그래서 전 어제도 둘이 이뻐서 죽을뻔..*^^*

  • 19. ...
    '16.10.11 9:26 A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

    그동안 고퀄러티 유지하다가 갑자기 어제회차 중반부터 학예회분위기로 뚝 떨어져서 왜 이럼? 이랬네요
    그래도 별빛속 데이트, 화려한 일광속 데이트에다 마지막 키스신까지 명장면 건져서 너무나 만족, 완전 취향임
    어쨌든 어제 중반쯤 뭐임? 할정도로 사전제작이란 말이 좀 무색했네요.
    감독이 갤얘기 너무 듣는지 필터 없애서 더 생경했던것도 같아요 색이 유치하다는 느낌마저...

  • 20. ...
    '16.10.11 9:28 A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

    그동안 고퀄러티 유지하다가 갑자기 어제회차 중반부터 학예회분위기로 뚝 떨어져서 왜 이럼? 이랬네요
    그래도 별빛속 데이트, 화려한 일광속 데이트에다 마지막 키스신까지 명장면 건져서 너무나 만족, 완전 취향임
    어쨌든 어제 중반쯤 뭐임? 할정도로 사전제작이란 말이 좀 무색했네요.
    감독이 갤얘기 너무 듣는지 필터 없애서 더 생경했던것도 같아요 색이 유치하다는 느낌마저...
    어제 중반 편집수준이 이제막 입사한 피디수준이던데 이거 어찌된건가 싶네요.
    대본이 문제인가 연출이 문제인가 뭔가 자연스럽게 연계되지 않고 따로 놈
    그동안 고퀄은 뭐였나 싶지만, 다음회차를 기대하는중

  • 21. ...
    '16.10.11 9:29 AM (58.235.xxx.138)

    그동안 고퀄러티 유지하다가 갑자기 어제회차 중반부터 학예회분위기로 뚝 떨어져서 왜 이럼? 이랬네요
    편집수준이 이제 막 입사한 피디수준
    그래도 별빛속 데이트, 화려한 일광속 데이트에다 마지막 키스신까지 명장면 건져서 너무나 만족, 완전 취향임
    어쨌든 어제 중반쯤 뭐임? 할정도로 사전제작이란 말이 좀 무색했네요.
    감독이 갤얘기 너무 듣는지 필터 없애서 더 생경했던것도 같아요 색이 유치하다는 느낌마저 들고
    대본이 문제인가 연출이 문제인가 뭔가 자연스럽게 연계되지 않고 따로 놈
    그동안 고퀄은 뭐였나 싶지만, 다음회차를 기대하는중

  • 22. 나중에
    '16.10.11 11:02 AM (223.62.xxx.135)

    이준기, 강하늘, 김성균 셋이
    다른 작품에서 한번 더 만나면 좋겠어요.
    오히려 남남 케미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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