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로얄알버트 커피잔 너무예뻐요

...... 조회수 : 7,575
작성일 : 2016-10-10 23:29:39
흑흑
제인생에 꽃무늬가 예뻐보일줄이야...
모 까페에갔는데
너무 예쁜잔에 커피를 주는거예요.
오래된 곳이라 금장도 좀 희끗해졌는데
그것대로 예쁜거예요 ㅜㅜ
커피도 케익도 비싼데 기분이 풀어짐
이래저래 나중에 그릇들 보다보니 로얄알버트 잔인거같아요.
아니었더라도 그런 무늬로 생긴 잔들이예요.
너무 예쁘고 갖고싶은데
전 집에선 커피안마시고
심지어 집에 머그도 많고....
손님올때 내면 되잖아 싶은데
집에 손님온적은 몇년동안 없고..ㅡ다 밖에서 만남
아우 사고싶은데....
남들은 미니멀한다고 그릇 다 파는데..이게뭔가싶고..
저 어쩔까유 ㅜㅜ
IP : 115.86.xxx.4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0 11:32 PM (39.121.xxx.144)

    황실장미요?
    그릇카페 가먼 자주 나와요.

  • 2. 알벗
    '16.10.10 11:38 PM (69.157.xxx.175)

    로얄 알벗 영국산 구하기 힘들다고 계속 모았는데 이제 모두 팔고 싶네요~

  • 3. ㅇㅇ
    '16.10.10 11:39 PM (125.185.xxx.178)

    오래썼더니 금테가 낡아지고 그릇욕심도 없어지네요.
    한벌정도 사보세요.

  • 4. ..
    '16.10.10 11:39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금방질려요그거

  • 5. .......
    '16.10.10 11:42 PM (115.86.xxx.48)

    질려요???솔깃.

  • 6. ㅇㅇㅇ
    '16.10.10 11:43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자주 보니까 지루하다는

  • 7. 황실 장미는
    '16.10.10 11:45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너무 흔해서 그렇지만
    금장 꽃무늬 커피잔은 올타임 넘버원일겁니다
    로얄알버트말고 하빌랜드나 좀 다른 브랜드를 보시면 더 얌전하고 참한 애들이 많을거에요
    좀 연령대 잇는 모임에 내놓으면 좋아요

  • 8. ᆢᆢ
    '16.10.10 11:46 PM (183.107.xxx.152) - 삭제된댓글

    한때 찻잔에 빠져서 사모았는데
    로얄알버트는 좀질리고 노리다케 너무 예뻐요
    노리다케 한번 보세요

  • 9. ......
    '16.10.10 11:49 PM (115.86.xxx.48)

    하빌랜드도 봤었는데
    여리여리너무 예쁘더군요
    그릇이 최고 개미지옥이라더니
    완전 예쁜게 너무 많네요. 아이고ㅡ

  • 10. 가끔
    '16.10.11 12:01 AM (222.238.xxx.240)

    손님용으로 아주 가끔 쓰면 질리지도 않더군요.

  • 11. ...
    '16.10.11 12:02 AM (211.207.xxx.83) - 삭제된댓글

    사세요. 그릇에 꼿힐때가 있어요.
    그것도 한때....나이드니 시들해요.
    그때를 즐기세요.

  • 12. ......
    '16.10.11 12:05 AM (115.86.xxx.48)

    노리다케도 예뻐요

    근데 쨍한 로얄알버트가 더 예뻐보여요ㅠㅠ
    원랜 빌보스타일의.깔끔한 무늬없는 걸 좋아하는데
    자꾸 꽃컵 검색하고있네요
    질릴때까지 그릇사진보면 질려질까요.
    실은 집에둘데도없어요 하하하ㅡ .ㅡ

  • 13. 어저께까지
    '16.10.11 12:08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이태원 앤틱축제 했는데 아주 꽃그릇 원없이 보고왔어요
    너무너무 예뻐요

  • 14. ......
    '16.10.11 12:10 AM (115.86.xxx.48)

    헉 앤틱축제라니.그건 또 뭐래요 검색하러감

  • 15. dd
    '16.10.11 12:12 A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아무생각없이 혼수로 로얄알버트 황실장미를...ㅡㅡㅎㅎㅎ 친정엄마가 쓰셔서 아는게 그거밖에 없어서 샀던거같아요 그냥 모셔만 놓네요.. 좀 부담스러워요

  • 16. 제가 요새 행사 검색했었는데
    '16.10.11 12:19 AM (110.15.xxx.238) - 삭제된댓글

    이태원 앤틱축제는 못 봤네요... 그런 정보는 어디서 찾나요?

  • 17. ........
    '16.10.11 12:24 AM (39.121.xxx.144) - 삭제된댓글

    그릇사진 몇날며칠 미친듯 보고 검색하면 즘 질리긴 해요.
    제가 끈기가 없어서그런지
    커피잔 다섯세트 사고 빠져나왔네요.
    로얄코펜하겐, 로얄알버트, 빌보, 하빌랜드, 포트메리온
    하빌랜드의 역사까지 공부했다는..ㅋㅋㅋ

    개신적으로는 로얄알버트 아메리칸뷰티도 예뻐요~

  • 18. ddd
    '16.10.11 12:46 AM (121.130.xxx.134)

    전 로얄 알버트 영국산 모아요.
    황실 장미는 흔해서 안 모으고, 파란색 장미 그려진 문라잇로즈 6인조 있고.
    같은 쉐잎인데 꽃무늬만 다른 걸로 1조씩 모아요. 무늬 진짜 다양하거든요.
    저도 심플한 거 좋아하는 취향이지만 꽃무늬는 또 다르죠.
    기분 내킬 때 하나씩 골라서 차 마시면 기분 좋고, 그냥 보기만 해도 예뻐요.
    찻잔은 촌스러운 거 같은 꽃무늬가 오히려 유행 안 타는 거 같아요.
    질리면 좀 넣어뒀다가 내킬 때 꺼내쓰면 되고요.

  • 19. 저는
    '16.10.11 12:55 AM (39.118.xxx.24)

    로얄알버트의 발도어시리즈요
    그냥 꽃무늬없이 하얀잔에 노란금테두른건데
    정말 혼을 쏙 뺏겼어요
    티팟이랑 찾잔이랑 결국 질렀네요
    접시는 수입되던데 티팟은 안되는것같더라구요
    한번은 드라마를 보는데 뙇!!!! 요 발도어시리즈가 소품으로 나오는데 숨을 못쉴지경이었어요.넘 아름다워서요

  • 20. ....
    '16.10.11 1:00 AM (178.162.xxx.35)

    옛날에 친정 그릇이 황실장미였는데 커피잔은 예쁘지만 접시는 좀 별로에요. 음식이 죽어요.
    저는 스포드 트랍넬 스프레이에 꽂혀서 열심히 모으다가 요즘은 장루이 코케에 꽂혔어요.
    근데 너무 비싸서 망설이는 중이에요.

  • 21. ddd
    '16.10.11 1:10 AM (121.130.xxx.134)

    오~~ 발도어는 저 티팟은 아니고 커피팟까지 세트로 모았어요.
    진짜 발도어 너무 예뻐요.
    그 어떤 꽃무늬보다도 발도어가 더 예뻐요.
    저는 님 저랑 같은 취향이시네요.

  • 22. 황실장미
    '16.10.11 1:10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이글보고 예전에 키톡에 황실장미 상차림 하던 분 생각나 검색해 봤더니 허걱~~ 십년전이었네요 ㅎㅎ

  • 23. 121님
    '16.10.11 1:23 AM (108.59.xxx.235)

    문라잇로즈 너무 예쁘네요. 미스마플에 나오는 잔 생각나요. 그 이외에도 로얄 알버트 시리즈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4. 바이올렛
    '16.10.11 2:52 AM (73.237.xxx.77)

    전, 손잡이가 넘 불편해서 리턴햇네요
    홀이 넘 작아 손가락이 안 들어가네요

  • 25. ...
    '16.10.11 8:17 AM (39.7.xxx.151)

    그게요...
    나이들면 꽃무늬가 이뻐 보이던데..^^
    제가 30대에 빌보 그릇 모으다가 어쩌다 로얄알버트 황실장미
    세트를 사게 되었는데 그닥 예뻐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웃에게 싸게 벼룩했는데 40대 중반이 되고보니
    슬슬 꽃무늬가 눈에 들어오는것이... 괜히 팔았다 후회되네요.
    빌보그릇 처분하고 하빌 들여야겠어요

  • 26. ..
    '16.10.11 8:30 AM (211.177.xxx.10)

    한때 로얄알버트가 마음에 들어서
    사모은적있는데요. 사람이 변해요.
    좋아하는 그릇이 변해가는데
    사기전에는 절실 사고나서 한동안 좋았다가
    그냥 그래요.
    흔한 황실장미도 예쁘기는 예뻐요.
    티세트 가끔 한번씩 꺼내서 친지들하게
    대접하면 예쁘다고 이야기들 합니다.
    오랜시간 사람들이 좋아하는것은
    극히 화려해서 질릴수있고 촌스러울수도 있는데
    두고있어도, 촌스럽지않아요.
    마음에 드는것 있음 한두개사서, 쓰세요.
    저도 정리하자그래도, 아깝기도하고
    한번씩 꺼내서 차도 타먹고 그럼 그때마다
    예쁘고 분위기 새롭고 그래요.

  • 27. 이쁜
    '16.10.11 8:33 AM (115.137.xxx.76)

    커피잔 사고싶어여

  • 28. ........
    '16.10.11 10:23 AM (39.121.xxx.144)

    로얄알버트 아메리칸뷰티도 예뻐요~

  • 29. ...
    '16.10.11 10:52 AM (203.244.xxx.22)

    노리다케잔 보니까 예전에 대학로 테라스라는 까페에서 홍차 먹던 생각이 나네요^^

  • 30. ...
    '16.10.11 10:53 AM (203.244.xxx.22)

    전 아직 나이가 들다 말았나 잔잔하면서 여리여리한 꽃무늬가 좋은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080 병원에서 제가 우울증이래요 4 .. 2016/10/11 2,681
606079 공항 가는 길, 김하늘 품에 안겨 우는데 김사랑이 본 것 같아요.. 13 .... 2016/10/11 6,335
606078 평화로운 죽음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2 2016/10/11 871
606077 그래도 최순실이네가 꽤 용한가봐요 5 그런데 최순.. 2016/10/11 2,730
606076 다른 황자들 역에 이종현, 정용화였다면 더 몰입이 됬을 듯 8 보보경심려 2016/10/11 1,072
606075 결혼하니 삶이 나아져서 좋아요 24 ㅇㅇ 2016/10/11 7,191
606074 왜?사진만 찍으면 얼굴이 넙대대~ 2 사진 2016/10/11 7,826
606073 아이가 인턴생활을 힘들어합니다 8 2016/10/11 3,241
606072 펑합니다 17 .. 2016/10/11 2,382
606071 공기업 채용은 학점이 우선인가요? 2 엄마 2016/10/11 1,440
606070 아침으로 빵이랑 떡말고 고칼로리 있을까요 7 david 2016/10/11 1,617
606069 의료실비 보험 청구요 기간있나요? 6 ... 2016/10/11 1,970
606068 대입 면접 갈때 부모들은 어디에 4 있어야하나요.. 2016/10/11 1,202
606067 여자를 질리게 만드는 남자.. 어떤 남자가 그렇던가요? 23 질문 2016/10/11 3,999
606066 저도 매매후 누수관계 여쭈어볼께요. 2 . . 2016/10/11 1,281
606065 문재인 호남 정치인(김광진)을 키워라!! 4 유재일 2016/10/11 550
606064 며칠전부터 립서비스를 많이 듣네요.. 2 거짓말이야 2016/10/11 697
606063 혹시 이 원피스 어떤가요? 15 dma 2016/10/11 4,596
606062 이율이 좀 오르는 걸까요? 4 궁금 2016/10/11 1,772
606061 아이 키우면서 한번도 아이를 때린 적이 없으신가요..? 36 :: 2016/10/11 3,766
606060 블루라이트 안경 써 보신 분 계시나요? 2 행복한///.. 2016/10/11 904
606059 도와주세요.. 심장쪽 유명한 전문의 누군가요 ㅜㅜ 11 제발 2016/10/11 2,635
606058 새가 날아든다 최순실편 ㅎㅎ 3 ㄴㄴㄴ 2016/10/11 1,433
606057 어제자 혼술남녀는 영 재미가 없었네요 17 2016/10/11 3,616
606056 통증과 개원 어느지역이 잘될까요? 12 도움부탁드려.. 2016/10/11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