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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국혼은 못할거 같죠?

구르미 조회수 : 18,235
작성일 : 2016-10-10 23:05:53
오늘은 온통 눈물바다.
하연이와 아버지 장면도 눈물나네요.

박보검은 눈물연기 정말 잘하네요.
눈만 빨개져야할때, 눈물이 고여야할때, 한쪽에서만 흘려야할때, 펑펑 쏟아내야할때..
다 너무 딱 맞게 해내는거 같아요.
IP : 220.126.xxx.11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치겠어요
    '16.10.10 11:06 PM (59.12.xxx.102)

    오늘 내내 짠내나서 ㅠㅠㅠ
    한번은 웃게 해주지..

  • 2. 라온아 걍잊어라
    '16.10.10 11:08 PM (124.49.xxx.61)

    왕자라 놓치는게 아깝겟지만 ㅠㅠ
    너무 힘겨워 보는내가 힘들다.

  • 3. 보는내가다맘이안좋네
    '16.10.10 11:08 PM (121.176.xxx.34)

    국혼안했으면좋겠다 싶은데..
    안하게되서? 좋네요 ㅋㅋ

  • 4.
    '16.10.10 11:09 PM (121.143.xxx.199)

    하연이도 안쓰러워요 ㅠㅠ

  • 5. 차라리
    '16.10.10 11:09 PM (220.126.xxx.111)

    하연이랑 친구처럼 동료처럼 잘 살면 좋겠다 싶어요. 절절한 사랑 너무 힘들어 보여서.
    팔찌 끊고 대사하는데 정말 연기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봤어요

  • 6. 진짜
    '16.10.10 11:10 PM (59.12.xxx.102)

    힘들어서 못보겠네요 ㅠㅠ

  • 7. 팔찌
    '16.10.10 11:12 PM (1.227.xxx.202)

    끊는데 내마음이 와.. 연기 쩔어요
    하연이 부녀 진짜 눈물이

  • 8. 오늘도
    '16.10.10 11:13 PM (124.49.xxx.61)

    세자는 자연미남 흐~~~머리다듬은것같아요 ㅎ매의눈으로 보니깐.

  • 9. ..
    '16.10.10 11:1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역사에선 둘이 국혼해요.
    그 세자빈이 안동김씨와 세력다툼하는
    풍양조씨 신정왕후죠.

  • 10. ...
    '16.10.10 11:14 PM (223.62.xxx.43)

    국혼은 깨질거 같은데...
    박보검 ost 기대했는데 국혼 장면에ㅠㅠ
    아 지금도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이영 세자저하 눈빛이며 표정 하나하나 제 심장을 휘벼파네요.
    아~ 너무 슬퍼요ㅠ

  • 11. ㅜ.ㅜ
    '16.10.10 11:15 PM (125.190.xxx.227)

    그럼 하연이는 앞으로 다른데 시집도 못가잖아요
    우째요

  • 12. 원작에서는
    '16.10.10 11:16 PM (122.38.xxx.44)

    국혼은 해요...

  • 13. ...
    '16.10.10 11:17 PM (211.202.xxx.11) - 삭제된댓글

    소설과 다르게 가는 게 맞나봐요.
    세자저하 정말 절절 ㅠㅠㅠ 박보검 연기 너무 좋네요
    보는 줄거움때매 다시보기

  • 14. 근데
    '16.10.10 11:17 PM (121.143.xxx.199)

    박보검 연기 정말 잘 하지 않나요..

  • 15. 원작에선
    '16.10.10 11:18 PM (220.126.xxx.111)

    하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아무래도 드라마에선 결국 못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하연이 윤성이 둘다 너무 불쌍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싶은데..

  • 16. 국혼해도
    '16.10.10 11:21 PM (1.227.xxx.202)

    처녀귀신 되게 생겼는데 ㅜㅜ
    진짜 가문만 흥하게 생겼어요

  • 17. ㅠㅠ
    '16.10.10 11:25 PM (114.200.xxx.65)

    하연이도 너무 안됐어요
    국혼은 했으면 좋겠어요

  • 18. 그래도
    '16.10.10 11:26 PM (211.245.xxx.178)

    국혼은 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처녀귀신으로 늙어죽게 생겼는데, 세자빈이라는, 나중에는 중전이라는 타이틀이라도 챙겨야지요..
    이대로는 조씨 처자는 죽도밥도 아닌건데요.
    역사에서도 둘이 부부 되는거니까 국혼은 치뤄줍시다.
    어차피 세자 사랑은 홍내관인거 아니까 혼례라도 치뤄줍시다 작가님...ㅠㅠ..
    홍내관이 설마 세자빈자리 탐내겠어요?

  • 19. joy
    '16.10.10 11:27 PM (223.62.xxx.1)

    다안됬어요 ㅜㅜ

  • 20. 솔직히
    '16.10.10 11:29 PM (1.227.xxx.202)

    라온이가 세자빈,중전 되는것도 무리죠

  • 21. .....
    '16.10.10 11:30 PM (39.121.xxx.144)

    정말 보검이 슬픈 연기 갑이네요.
    몰입감 쩔어요.
    나도 모르게 같이 울고 있음.ㅜㅜ

  • 22. ..
    '16.10.10 11:36 PM (39.7.xxx.126)

    영아ㅌㄷㅌㄷ첫사랑은 원래 그런거란다 서툴고 무모하고ㅠ
    그만큼 했으면 충분하니 그만 잊고 세자빈도 충분히 착하고 영민하고 예쁜 처자던데 국혼치루고 성군되었으면ㅠㅠ

  • 23. 왜케
    '16.10.10 11:42 PM (124.49.xxx.61)

    세자빈 팬이많아요 ~~~
    난 라온이만젛은데..온리 라온보검

  • 24. 왜케
    '16.10.10 11:42 PM (124.49.xxx.61)

    좋은데..

  • 25. 세자빈과 윤성이
    '16.10.10 11:48 PM (121.154.xxx.40)

    안스러워요

  • 26. --
    '16.10.10 11:48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저 세자빈이 나중에 그 유명한 조대비가 됨. 현실적으로는 세자보다 훨씬 불행한 여인이예요. 남편 일찍 죽고
    자식도 없이 혼자 살아남아 흥선대원군, 고종 때까지 왕위결정권같은 선택권이나마 겨우 누려보는..

  • 27. --
    '16.10.10 11:51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저 세자빈이 역사적으로는 엄청 중요한 그 조대비가 되는걸요. 조대비 없었으면 흥선대원군도, 고종도 없어요.

  • 28.
    '16.10.10 11:54 PM (223.62.xxx.55)

    퓨전사극이니 하연이는 청나라 유학가서 신여성으로 살아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

  • 29. 보검이 눈물
    '16.10.10 11:59 PM (119.67.xxx.223)

    오늘은 정말 슬프기만 하네요
    정말 한번은 웃게해주지.. 22

  • 30. 푹 빠져서 보았네요.
    '16.10.11 12:01 AM (122.38.xxx.44)

    정말 보검이랑 유정이 눈물이 그렁그렁한게 어찌 그리 연기를 잘하는지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렵니다.

  • 31. ㅇㅇ
    '16.10.11 12:12 AM (39.7.xxx.32)

    하연이랑 아버지 대화씬에서 울컥하더라구요..
    부녀지간 애틋하고 걱정하는 맘이 짧은 대화 표정에도 훅 들어왔어요 ㅠ.ㅠ
    그리고 참... 오늘 이영세자로써 힘들었겠지만 외모가 정말 잘생겼다 소리 그냥 나오데요 ㄷㄷㄷ

  • 32. ...
    '16.10.11 12:15 AM (223.62.xxx.119)

    오늘 보니 세자의 라온에대한 사랑이 넘 강해서
    그냥 다 놨습니다.
    청춘로맨스 퓨전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
    해피엔딩 세자 마음데로 모두 이루길!!!!!

  • 33. 힘들어
    '16.10.11 12:47 AM (160.13.xxx.63)

    오늘 보기 힘겨워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
    세자저하가 너무 가여워 ㅠㅠㅠㅠ
    보검이 짠한 얼굴만 보고 있어도 한시간 가네요

  • 34. 오늘
    '16.10.11 2:18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본방을 못봐서
    방금 돈 내고 봤어요.
    세자저하도 라온이도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 35. 그루터기
    '16.10.11 12:11 PM (1.249.xxx.49)

    하연이와 아버지 대사가 정말 슬펐어요. 결혼하고 애낳고 보니 딸 보내는 아버지 마음을 알거 같네요. 꽃길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시야에서 떠나지 않는 가시덤불같은 곳으로 딸을 보내는 마음이야 오죽할까요.

  • 36. 둘다
    '16.10.11 12:24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데리고 살아라
    그시절에 불가능한것도 아니잖슴? ㅡ..ㅡ

  • 37.
    '16.10.11 12:38 PM (221.146.xxx.73)

    커플팔찌 판 할아버지 역 배우가 그런 단역 배우가 아닌데 까메오도 아니고. 나중에 둘을 이어주는 데 어떤 역할 할거 같아요. 지금은 안이루어지고 현대로 와서 환생할거 같아요. 환생해서 저 할아버지가 둘 이어줄듯

  • 38. ...
    '16.10.11 12:47 PM (221.151.xxx.79)

    저도 환생에 한 표요. 그 팔찌의 인연은 돌고 돌아 다시 만난다고 계속 언급하는 것 보면.

  • 39. 내사람이다!!!
    '16.10.11 1:40 PM (61.73.xxx.195)

    아주 그냥 어찌나 애달프던지요오....
    마음 같아서는 그냥 라온이랑 혼례올리고 알콩달콩 사세요.
    하고 싶건만은~
    아무리 원작과 다르게 가더라도, 시대가 시대이고, 신분차이가 엄연하니
    에효오~
    내사람 노래만 듣습니다. ^^

  • 40. ..
    '16.10.11 1:50 PM (119.194.xxx.20) - 삭제된댓글

    회인가에...어린 세자와 윤성이가 노는 모습을 보고 관상을 보는 사람이 한사람은 성군감이고 한사람은 단명할것이라 하는데 그게 정확히 누구를 말하는지 나오지 않았어요..결국 세자가 성군이 되고 윤성은 단명하는 지 않을까요..그리고...풍등제 때 임금님이 상선한테 풍등은 없지만 소원을 빌겠다면서 세자를 부탁한다고 해요..
    풍등제 때 빈 소원이 다 이루어 졌잖아요...공주는 예뻐졌고 정도령은 다시 공주를 만났고 라온이는 엄마를 만났고 소녀는 임금님을 만났고 그러니 임금님의 소원대로 백운회가 세자와 힘을 합치겠지요..
    마지막 주는 그동안 벌여놓은 일을 다 수습하면서 끝날듯 해요..
    오늘은 라온이가 궁에 들어 왔다가 발각될 위기라 빠져 나가지 못해 세자가 숨겨주지 않을까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궁에 있다가 옹주가 감춘 비밀도 알게 되고..그래야 3회분에 정리를 하게 될듯...
    유치하게 볼수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스토리를 써나가야 겠다 하고 짜임새 있게 글을 잘 쓰는 작가 인듯해요..보통 한 사건을 질질 끌지 않는 구성으로 진행하던데...오늘 엔딩은 강력한 키스신으로 끝났으면...

  • 41. ..
    '16.10.11 1:51 PM (119.194.xxx.20)

    2회인가에...어린 세자와 윤성이가 노는 모습을 보고 관상을 보는 사람이 한사람은 성군감이고 한사람은 단명할것이라 하는데 그게 정확히 누구를 말하는지 나오지 않았어요..결국 세자가 성군이 되고 윤성은 단명하는 지 않을까요..그리고...풍등제 때 임금님이 상선한테 풍등은 없지만 소원을 빌겠다면서 세자를 부탁한다고 해요..
    풍등제 때 빈 소원이 다 이루어 졌잖아요...공주는 예뻐졌고 정도령은 다시 공주를 만났고 라온이는 엄마를 만났고 소녀는 임금님을 만났고 그러니 임금님의 소원대로 백운회가 세자와 힘을 합치겠지요..
    마지막 주는 그동안 벌여놓은 일을 다 수습하면서 끝날듯 해요..
    오늘은 라온이가 궁에 들어 왔다가 발각될 위기라 빠져 나가지 못해 세자가 숨겨주지 않을까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궁에 있다가 옹주가 감춘 비밀도 알게 되고..그래야 3회분에 정리를 하게 될듯...
    유치하게 볼수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스토리를 써나가야 겠다 하고 짜임새 있게 글을 잘 쓰는 작가 인듯해요..보통 한 사건을 질질 끌지 않는 구성으로 진행하던데...오늘 엔딩은 강력한 키스신으로 끝났으면...

  • 42. 만약
    '16.10.11 2:47 PM (116.123.xxx.21)

    라온이 만나기 전 하연이를 만났다면 세자와 하연이 알콩달콩 잘 살았을것 같아요. 왕족과 똑똑한 사대부 양반의 딸, 둘 다 모난곳 없이 훌륭한 인성 인정!
    라온이와는 사실 급도 안맞고 특히 세자저하 맨날 눈물바람하는지라 ....차라리 하연이를 먼저 만났으면하는 나의 생각 ㅎㅎㅎ

  • 43. 윗님...
    '16.10.11 3:13 PM (211.245.xxx.178)

    그러니 사랑에도 타이밍이 있는거겠지요.
    저도 세자빈이 너무 아까워서요.아쉬워요...

  • 44. ㅇㅇ
    '16.10.11 9:21 PM (121.173.xxx.195)

    어제 예판이 하연이 국혼시키기 전에 딸에게 반말로 말하는데
    왠지 울컥하더군요. 불쌍한 하연이.

    윗님의 사랑에도 타이밍이 있다는 말씀이 참 와닿네요.
    좀 더 일찍, 혹은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만났다면 지금같이 냉냉한 것이 아닌...
    다른 색깔의 인연으로 시작할 수도 있었을 텐데.
    둘 다 좋은 사람이지만 서로에게 좋은 연인은 될 수 없는 게 관계의 딜레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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