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혀 우리 세자 장가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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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라면 결혼하면 다 잊고 세자빈과 잘살아야 개*끼 아닌건데

[ㅂㄱ]

근데 홍경래땜에 파토나는듯 하네요
세자울때 맴찢 ㅠ

[보곰]

아니 이게 몇부작인데
이제와서 헝경래가....
이거 마무리 어찌 되나요?
애가 타네요 ㅜㅜ

[전 구르미]

본방 못보고 재방보거든요. 간이 조마조마해서요.ㅎㅎ..
그런데 세자 조씨 처자랑 결혼했어요?
전 둘이 잘 살아서 김씨들 확 눌러버렸으면 좋겠거든요...
그런데 세자빈이 이제는 홍내관... 시기하고 질투하다가 세자랑 홍내관이랑 둘다에게 시련을 안기겠지요?
이런 뻔한 전개 말고,, 세자빈이 세자 진심으로 생각해서(ㅠㅠ..세자가 빈에게 진심이 아닐테니, 이것도 참 욕심이겠지요..) 이야기가 잘 전개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세자빈이랑도 잘 살고 홍내관이랑도 잘살고..갸는 세자니까 가능...그랬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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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세자빈이 가엽게 살죠

[신랑 신부가]

넘슬퍼보여서 맘이 아팠는데
그마저도 엎어지겠네요
어차피 해피엔딩이겠지라서
세자빈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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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파토나도 세자빈은 평생 독수공방 시집도 못가고 살아야하는게 조선의 법이죠
전 왜 세자빈에게 맘이 쓰이는지

[전 구르미]

저도 이번 드라마에서는 세자빈에게 더 맘이 가서, 드라마 본방 못보고 있어요...
어쩌면 세자빈이랑 세자도 운명일수있었을텐데...하면서 보거든요...
채수빈이 먼저 드라마에서 참 얄미운 역으로 나왔던지라서 별로 좋아하는 배우가 아닌데도, 여기서는 또 이쁘고 좋아보여서 응원하게 되네요.ㅎㅎㅎ...
세자빈도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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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되려면 세자빈이 도망가야해요
세자랑 라온이 도망가서 잘 살면 세자빈 처녀로 궁궐서 늙어죽어야하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