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싫은 사람이 있는 직장에 취업 될 경우.

..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6-10-10 20:11:40
처음 해외생활 하면서 다녔던 직장.. 영어를 너무 못해서 힘든 일이 많았는데, 따질거 못따지니까 홧병이 생기더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면 아직도 화나는 일, 메일 씹고, 와서 나보고 더 일하고 가라. 영어로 말하면 뭐라고? 자꾸 못알아듣는척하고,
너무 힘든 2년반생활을 거치고 이직을 했는데, 영어가 부족해도 다음번에 간 직장은 사람들이 다 예의 바라서 저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오히려 더 챙겨주고… 어쩌면 제가 그사이 영어가 조금 늘은것일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3번째 직장을 옮기는데 예전에 첫회사에서 그 그룹멤버중 하나가 있더라구요. 저에게 직접적인 가해를 줬던 가해자는 아니었지만 그냥 눈빛이 절 보면 좀 짜증나는 그런 기분을 받았어요.. 첫 회사때는 너무 심하게 왕따 당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웠었는데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야 하니 예전 기억이 다시 올라옵니다.
전 무시가 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참은거였고. 바보였고 슬픈 과거였습니다.
이번 회사에서 나한테 실수하면 제대로 화를 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생각을 입사전 부터 생각하니까 기분도 다시 안좋아지고. 힘드네요.
제가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다녀야하고 그 사람과 트러블이 생길때는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걸까요 











(function(w, d, g, J) { var e = J.stringify || J.encode; d[g] = d[g] || {}; d[g]['showValidImages'] = d[g]['showValidImages'] || function() { w.postMessage(e({'msg': {'g': g, 'm':'s'}}), location.href); } })(window, document, '__pinterest', JSON);
IP : 79.76.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게..
    '16.10.10 8:28 PM (124.49.xxx.61)

    나가세요..기선제압

  • 2.
    '16.10.10 9:09 PM (79.76.xxx.50)

    그래야겠쬬.. 제가 회사에서 화내는거 조심스러워하고 영어도 못하는데.... 화 안내니까 더 괴롭힘 당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그냥 기분 나쁘다 화가 난다. 할말 해야겠어요.

  • 3. 일로 엮이지않으면
    '16.10.10 9:27 PM (211.36.xxx.143)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세요.인사도 안하고 내감정대로 쌩하면 내기분도 나빠져요.최대한 아무렇지않게 대해야 님이 편합니다 그사람이 짜증나는 눈빛이건말건 님은 님 페이스대로 밀고 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983 오른쪽 손목에 시계 차는 분 계세요 8 vv 2016/10/11 3,061
605982 수학 응용문제를 잘 못 풀면. 8 해어화 2016/10/11 3,637
605981 산만하고 집중력떨어지는 호기심은 많은 아이 미국다녀와서 1 걱정이네요 2016/10/11 1,147
605980 그렇게 손석희 빨아대던 분들.. jtbc 의 실체를.. 22 브레인와쉬 2016/10/11 6,967
605979 미르재단 평균 연봉 ㅡㅡ; 3 ㅇㅇㅇ 2016/10/11 2,655
605978 큰집으로 이사가 남편방을 만들어줬더니 좋아해요;; 11 신기해요 2016/10/11 3,375
605977 눈 밑 아이백 1 궁금이 2016/10/11 1,161
605976 휴대폰 바꿨는데 신세계네요 ㅎ 4 v20 2016/10/11 2,451
605975 아이 6살되니 육아 편해지네요.. 5 ㅇㅇ 2016/10/11 1,893
605974 82에 알바가 너무 많아요 3 ........ 2016/10/11 663
605973 오늘 목도리하면 이상할까요?? 8 ... 2016/10/11 1,098
605972 제빵기능사 필기 기출문제집 4 ^^ 2016/10/11 587
605971 이런저런 단상-6년 사귄 남친 못 잊겠단 글의 댓글들 18 ,, 2016/10/11 2,587
605970 스텐 빨레건조대에 녹이 슬었어요. 2 빨래건조대 2016/10/11 1,169
605969 잘생기면 확실히 이익이 있네요 7 ㅇㅇ 2016/10/11 2,110
605968 탈모가 심했었어요 15 제가 2016/10/11 5,999
605967 나이 오십에 부동산 고민 처음해봅니다.. 6 2016/10/11 2,987
605966 중랑구쪽 주택 매매하고싶은데 거래가 될까요? 4 ddd 2016/10/11 1,232
605965 40대에 사가턱 보톡스 괜찮을까요 4 ㄷㄴㄷㄴ 2016/10/11 3,212
605964 국경없는 의사회 후원문의 2016/10/11 449
605963 소니찍찍이같은녹음앱-영어공부 1 찍찍이 2016/10/11 521
605962 아침부터 박보검 기사랑 찾아보고 있어요 4 매력~ 2016/10/11 1,047
605961 이런 두통 겪어 보신 분 있으신가요 1 .. 2016/10/11 814
605960 일산에서 남한산성역까지 가장 빠른 루트가 뭘까요? 6 뚜벅이 2016/10/11 966
605959 제가 자유여행했을때 유용했던 어플 소개해드려도 될까요? (전문가.. 69 고구마가좋아.. 2016/10/11 9,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