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행하던 제 차에 아이가 부딪쳤네요.

ㅜㅜ 조회수 : 6,426
작성일 : 2016-10-10 15:36:35
아파트 단지 도로 서행중 아이가 길을 건너다가 차에 부딪쳤어요..

운전석 문 쪽으로 아이가 부딪쳐서 부모와 같이 병원 다녀오고,엑스레이 찍고..

저도 놀라 청심환 먹었네요..

사진상 다른 골절은 안 보이고..2-3일 두고 봐야한다는데..
별일 없어야하는데..
정말..ㅜㅜ

횡단보도는 아니었고 건너면 샛길이 있어서 무단횡단이 많은 길목이더라고요.

다들 운전 조심 하세요.

운전자뿐 아니라 길을 건널 때도..살피고 또 살펴야겠어요.

아이가 아무탈 없어야하는데..

IP : 125.181.xxx.19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0 3:41 PM (119.67.xxx.19)

    많이 놀라셨겠어요. ㅠㅠ
    저도 아이키우는 부모이자 운전자이기도 한데
    정말 무서워요 ㅠㅠ

  • 2. ..
    '16.10.10 3:41 PM (210.217.xxx.81)

    그러게요 크게 다친데 없기를 ..
    운전은 이래서 힘들어요.

  • 3. ㅇㅇ
    '16.10.10 3:42 P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

    미친부모가 왤케 많아
    애 하나 똑바로 안보고
    마트 주차장에서도 몇번 부딪힐뻔 했다는
    콱 죽어야 하는데

  • 4. ..
    '16.10.10 3:42 PM (112.161.xxx.79)

    저도 운전 오래했지만 아무리 서행해도 차로 달려드는 아이는 피하기 어렵더라구요
    아이 엄마들도 아이들에게 항상 차 잘 살피라고 매번 얘기해야 해요
    에휴~~아무튼 아이가 별탈 없어야 될텐데요~

  • 5. ...
    '16.10.10 3:44 PM (210.90.xxx.6)

    운전하다보면 사람이 제일 무서운 존재더군요.
    놀라셨겠어요. 그만하기 다행이라 생각하고 보험처리하고
    잊어 버리세요.

  • 6. 제정신?
    '16.10.10 3:44 PM (58.87.xxx.201)

    175.223.xxx.215 이사람 제정신인가..

    아무리 애가 잘못했네 하더라도 댓글 다는 꼬라지 정말 미친거 아닌가 싶네


    ---------------------------------------------------
    댓글 삭제할까봐 복사 해 둡니다 .

    ㅇㅇ '16.10.10 3:42 PM (175.223.xxx.215)

    미친부모가 왤케 많아
    애 하나 똑바로 안보고
    마트 주차장에서도 몇번 부딪힐뻔 했다는
    콱 죽어야 하는데

  • 7. ...
    '16.10.10 3:45 PM (115.90.xxx.59)

    휴, 차가 아니라 애가 차에 달려드는 경우도 많아요 ㅠㅠ
    저도 주행중인데, 차 뒷문에 와 부딪혀서 놀란적 있어요. 서행중이었어서 다친데 없이 놀라기만 해서 보험처리하고 별일없이 끝났지만, 그 후론 옆에 사람만 지나가도 놀래요; 차로 뛰어들까봐...

  • 8. ㅇㅇ
    '16.10.10 3:46 PM (49.142.xxx.181)

    그래도 서행하셔서 다행이에요. 아파트 단지앞이나 스쿨존같은데선 무조건 서행해야겠더라고요.
    방어운전해야 해요.

  • 9. ....
    '16.10.10 3:49 PM (112.220.xxx.102)

    맞는 말인데요 왜 그러세요?
    원글님이 신호위반해서 아이 친것도 아니잖아요
    서행중에
    차에 달려드는 애를 어찌 피하나요?
    고라니도 아니고 왜그리 쳐뛰어 댕기는지
    애들 교육좀 잘 시키고
    차 다니는곳은 애 손좀 잘 잡고 댕기세요 제발
    이렇게 사고나면 운전자만 죄인이고
    정말 짜증남

  • 10. 놀라셨겠어요
    '16.10.10 3:58 PM (115.41.xxx.210)

    저도 아이 키우며 운전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놀라셨을까 짐작가요.
    전 횡단보도에 아이들 서있기만해도 무서워서
    왠만하면 끝차선은 안다녀요.
    아무리 조심운전해도 예측 불가능한게 인사사고이지요.
    부딪친 아기도 안다친거길 바랍니다.
    다들 조심 & 조심시키세요.

  • 11. ㅜㅜ
    '16.10.10 4:02 PM (125.181.xxx.195)

    한 편으론 화도 나고,
    한 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요..
    20년 넘게 운전 했지만,처음 다해본지라..제가 계속 아이 안부 묻고 연락해야겠지요?
    보험사에 신고는 했는데..
    응급으로 가니 엑스레이비용도 10 만원이 넘네요.

  • 12. ㅜ.ㅜ
    '16.10.10 4:08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나마 서행일 때 뛰쳐들어와서 천만 다행이네요.. 그거라도 위안삼으시길.. 토닥토닥..

  • 13. 어휴...
    '16.10.10 4:15 PM (61.83.xxx.59)

    부모가 애 안챙기는 사이에 애들이 떨어져 죽고 빠져 죽는다고 그리 뉴스에 나와도 부주의한 부모들 보면 참...
    애를 데리고 밖에 나왔으면 애부터 챙기고 봐야지 뭐가 그리 중요한 일이 있어서 애 혼자 뛰어다니게 놔두는지...

  • 14. 사탕별
    '16.10.10 4:15 PM (1.220.xxx.70)

    놀랐겠어요
    그게 서행하던 차에 애가 달려와 부딪혀도 운전자 잘못이니 ㅜㅜ
    그나마 서행이고 아이가 많이 안 다쳐서 다행

  • 15. 샬롯
    '16.10.10 4:27 PM (211.52.xxx.97)

    저도 십년전에 조수석 범퍼쪽으로 아이가 달려들었어요. 일방통행 좁은 식당가였는데 엄마가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돈을주니 아이가 자기가게 문열고 그냥 뛰쳐나왔는데 제차로 돌진...
    넘어지지도 않고 그냥 부딪혔는데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찍고 아무 이상없다고 했어요.
    그날 저녁 아이스크림케익 사서 아이에게 전해주고 왔어요.
    보험처리는 안하고 그냥 제가 병원비는 냈어요.
    근데 남편이 어찌나 저를 나무라는지ㅠㅠ
    운전 똑바로 안해서 아이나 치고 다닌다구.
    지금도 억울해 죽겠어요.
    가끔씩 차로 뛰어드는 아이들 때문에 급브레이크 밟는 남편은 아무말도 못해요. ㅎㅎ

  • 16. 주차장에서 자전거 갑툭
    '16.10.10 4:41 PM (211.201.xxx.244)

    거의 기다시피 서행해서 사고는 안났지만
    식은땀 나더라구요.
    지금도 주차장에서는 기어다녀요.

  • 17. 에휴
    '16.10.10 4:51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 문제 있는 부모도 너무 많아요
    운전자 주의가 당연한거지만 위험한곳에선 아이 통제 해야죠
    주차장, 에스컬레이터, 마트에서 애들 풀어놓는 부모들 보면 진짜 욕나와요 미친듯 뛰어다니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애들 너무 무서워요

  • 18. 에휴
    '16.10.10 4:59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마트에서 음식 조리해서 시식하는데 그 사이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애들보면 공포감들구요
    자전거 인도에서 미친듯이 밟는 애들도 무서워요
    부모들 안전불감증도 문제있는 듯

  • 19. 차보다 사람이 무섭
    '16.10.10 5:05 PM (223.62.xxx.197)

    저도 아파트 내 도로에서는 뒤에서 똥침을 열나게 놓건말건 기어다닙니다
    애들이 자전거며 뭐며
    일단 차가 다니는 길은 조심해서 다녀야 하는데
    차로 막 달려들어요
    대체 집에서 뭐라고 가르치는건지
    저러다 사고 함 크게 나고 후회하지...

  • 20. ㅜ.ㅜ
    '16.10.10 5:10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운전석에 안보이는 사각지대 무서워요

  • 21. 너 175.223
    '16.10.10 5:1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신고감이네
    아이상대로 악담을 하다니..

  • 22. 사람이 무셔
    '16.10.10 5:27 PM (218.155.xxx.45)

    그나마 다행이네요.
    한번 사고 나면 오래도록 운전할때 무서워요.
    며칠 지나봐도 괜찮아야 할텐데요.
    치료비는 보험으로 하면 되는거지만
    아이가 괜찮길빌어요.

    저는 전에 운전하는데
    동네 찻길에서가 가는데
    어떤 초등학생이 저를 빤히 쳐다보며
    웃으면서 차하고 맞서서 걸어오는데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어디 어쩌나 볼까 이런 폼으로요.
    5,6한년된 남자아이였는데 너무 애가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섰더니
    차 바로 앞에까지 와서 본넷 턱 짚고 지나가는거예요.
    요즘 애들 겁이 없는 애들도 있어요.
    사람이 우선이지만
    보통 차가 오면 어른이나 아이나
    옆으로 얼른 비키는게 정상인데
    요즘은 그냥 천천히 찻길 무단횡단도
    차 오는거 신경안쓰고
    세월아 하면서 차 오는쪽 쳐다도 안보고 다녀요.
    차가 더더 조심 해야되고
    보행자도 내 안전 내가 지켜야되는데
    무서워요.

  • 23. ...
    '16.10.10 5:28 PM (58.230.xxx.110)

    그러니까 아파트서 속도내는
    인간들이 얼마나 아무 생각이 없는것들이에요...
    어디서든 아이들이 튀어나올수 있으니
    서행 또 서행하신거 너무 잘하신거에요...
    모두 한집의 햇님같이 소중한 아이들이잖아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마음 다독이셔요...
    얼마나 놀라셨을까...

  • 24. ㅁㅊㄴ
    '16.10.10 5:57 PM (185.104.xxx.10)

    175.223 보니 초등학생 치어놓고 아이가 부모한테 말할까봐 공기총으로 살해한 새끼 생각나네요.
    저런 악마가 생각보다 많나봐요.
    하여튼 175.223은 요주의 아이피임.

  • 25. 야야
    '16.10.10 7:52 P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

    175.223 보니 초등학생 치어놓고 아이가 부모한테 말할까봐 공기총으로 살해한 새끼 생각나네요.
    저런 악마가 생각보다 많나봐요.
    하여튼 175.223은 요주의 아이피임.222222333

  • 26. 존심
    '16.10.10 8:24 PM (112.171.xxx.165)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게되면
    먼저 오디오 등의 장치를 끄고
    창문을 약간 내려서 외부의 소리를 들으면서
    서행(즉시 정지할 수 있는 속도)한다
    메뉴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932 계모와 재산분배도 똑같나요 10 2016/10/14 3,808
606931 골드만 삭스 찬양하고 수억받아챙긴 힐러리 7 월가장학생 2016/10/14 746
606930 갑질하는 진상취급 좀 그만하세요 17 .. 2016/10/14 3,993
606929 흰면티가 노랗개 변하는건 왜 그런가요? 3 .. 2016/10/14 2,244
606928 영작 한문장 (영화소개) 도와주세요 4 감사합니다 2016/10/14 379
606927 2016년 10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0/14 456
606926 강남아줌 국민연금이....국민등쳐먹는곳이구마... 9 2016/10/14 3,077
606925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요트 9 2016/10/14 2,823
606924 책 기증하려고 하는데요 6 ... 2016/10/14 795
606923 형제들끼린 친한데 부모에게 정이 없어요. 4 …. 2016/10/14 1,927
606922 알바한테는 친절도 바라지말라고요? 23 뭐든진상 2016/10/14 4,109
606921 이사시 도배하고, 입주 청소하려면 돈은 보통 어떻게 하세요? 13 .... 2016/10/14 6,588
606920 커피 마시다 하루라도 건너뛰면 3 커피중독? 2016/10/14 1,743
606919 아래 영작, 고칠 데 좀 봐 주세요 3 .... 2016/10/14 544
606918 36살, 다시 누군가 만날수 있을까요 34 1q2w 2016/10/14 7,056
606917 아이 덕다운점퍼를 하나 사주려는데요. 4 엄마옷이젤싸.. 2016/10/14 1,325
606916 ㅠㅠ불면증으로 결국밤을샜네요 12 갱년기싫다... 2016/10/14 2,367
606915 친한 친구가 집을 샀는데 기분이 복합적이네요. 5 ㅇㅇ 2016/10/14 3,511
606914 힐러리 조종자는 조지소로스 24 전쟁의북소리.. 2016/10/14 4,600
606913 자기야 마라도 박서방네는 너무 각본 냄새가 심하네요 …. 2016/10/14 1,465
606912 또,혼술남녀리뷰) 새털보다 가벼웠던 카톡이별 5 쑥과마눌 2016/10/14 2,449
606911 내가 뻔히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정하게 말건네는 친구가 싫어요. 48 ........ 2016/10/14 9,537
606910 에브리봇 이라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어때요 4 부직포 2016/10/14 4,684
606909 지방이 좋다고 커피에 버터를 마구 넣어서 먹는 의사 20 과학의 다른.. 2016/10/14 7,585
606908 미씨usa펌) 오늘 제 아이가 납치될 뻔 했어요 11 렌텐로즈 2016/10/14 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