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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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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츠 지름신이 왔어요.

ㅠㅠ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6-10-10 11:48:24
날이 추워지니까 고다츠 지름신이 왔어요.
몇년째 살까 말까 중인데, 신문 칼럼에서 읽고 지름신이 천장을 뚫을 기세입니다.
구입해서 쓰고 계신 분들 있나요?
IP : 121.131.xxx.4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0 11:50 AM (14.38.xxx.168)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
    혼자 사는 집이나 괜찮을것 같아요..
    애들 있으면 아무래도 먼지도 많이나고
    오붓하게 혼자 지내는 집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 2. ㅠㅠ
    '16.10.10 11:51 AM (121.131.xxx.43)

    종일 거의 혼자 지냅니다..

  • 3. ㅋㅋㅋ
    '16.10.10 11:52 AM (125.178.xxx.41)

    며칠전에 코타츠 구입했단글 보고 저도 지름신이 납셔서 주문해서 토요일에 받았는데 시험삼아 틀어본다고 앉았다가 낮잠자고 아이는 저녁에 거기서 놀더니 자기방에 안들어가고 코타츠서 잤다네요..
    아무래도 물건을 잘 못들인것 같아요...

  • 4. ^^
    '16.10.10 11:59 AM (1.234.xxx.84)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다는게 단점 ㅋ
    전기료는 거의 난방기로서 체감 못할정도....

  • 5. ..
    '16.10.10 12:0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웃자고 하는 얘기인데 노다메칸타빌레에 보면
    노다메가 치야키 방에 저기 코다츠를 들여놓고
    다들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모든걸 주변에 늘어놓고 끌어다쓰고
    그 주변에서 잠 자고 먹고 다해서
    방을 엉망으로 만드는 그런 에피소드가 나오죠.

  • 6. ..
    '16.10.10 12:0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웃자고 하는 얘기인데 노다메칸타빌레에 보면
    노다메가 치야키 방에 자기 코다츠를 들여놓고
    다들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모든걸 주변에 늘어놓고 끌어다쓰고
    그 주변에서 잠 자고 먹고 다해서
    방을 엉망으로 만드는 그런 에피소드가 나오죠.

  • 7. 제가 지금
    '16.10.10 12:04 PM (210.183.xxx.246)

    코타츠에 다리 집어넣고 누워서 스마트폰하고 있어요.
    개가 가장 먼저 차지해서 개집같기도 하고 ㅋ

    일단 들어가면 정말 나오기 싫어요.
    그리고 왠지 정감있는 도구예요.
    어제는 코타츠에 발 넣고 맥주 마시면서 티비 봤어요.
    밥도 여기서 먹어요.
    창문 열어넣고 코타츠에 들어가 있으면
    머리는 시원하고
    몸은 따뜻해서 정말 좋아요.

  • 8. ㅇㅇ
    '16.10.10 12:05 PM (121.175.xxx.62)

    그냥 앉아 있으면 허리 아프지 않나요?
    코타츠는 볼때마다 계속 앉아있음 허리 아플것 같아서 망설여저요

  • 9. 이렇게 등받이까지 갖추면
    '16.10.10 12:09 PM (123.111.xxx.250)

    https://www.google.co.kr/search?q=코타츠&newwindow=1&rlz=1C1VFKB_enKR659KR6...

  • 10. ..
    '16.10.10 12:1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ㅋㅋ 뽐뿌 제대로네요. ㅎㅎ

  • 11. 완소
    '16.10.10 12:15 PM (203.254.xxx.73)

    코타츠에서 고양이랑 뒹굴거리며 귤까먹는 낙에 겨울이 살만합니다.
    전기세도 안비싸고 넘 좋아요~

  • 12. ..
    '16.10.10 1:04 PM (59.12.xxx.24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num=1461694

  • 13. ㅠㅠ
    '16.10.10 1:25 PM (121.131.xxx.43)

    말리는 분이 하나도 없네요....

  • 14. 게을러
    '16.10.10 1:33 PM (14.1.xxx.71) - 삭제된댓글

    질까봐. 안 사요.
    가뜩이나 겨울엔 살찌는데, 사는 즉시 붙박이 인간 될까봐 ㅠㅠㅠ

  • 15. 볼 때마다
    '16.10.10 1:4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저 이불들은 깨끗할까, 온갖 걸 저기서 하는데 자주 빨까?
    그런 생각 합니다.

  • 16. ***
    '16.10.10 1:49 PM (125.183.xxx.4)

    저도 지금 거의 한달간 검색만 하면서 고민중인데
    꾹꾹 누르고 있는 중입니다.
    이불도 자주 못빨 거 같고 이불 속에 온갖 바이러스 세균 진드기 등등이
    자리잡고 살 것 같고 등등의 이유로
    지름신의 유혹을 물리치고 있는 상황입니다~~ㅠ

  • 17. ..
    '16.10.10 1:52 PM (49.144.xxx.165)

    저도 막 손구락에 어마어마한 유혹이 느껴지는데..
    겨울 지나고 나서 어디에 두지? 자리 차지하는거 싫잖아 이러면서 막 손구락 접는 중이예요. ㅎㅎ

  • 18. 재복어멈
    '16.10.10 2:12 PM (58.140.xxx.71)

    아..진짜 미친듯이 뽐뿌가 와요. ㅜㅜ 저희 엄마 허리수술 하시고 자꾸 정강이가 시렵다고 하세요. 토시같은거 하고 계셔도 시렵다고 하시는데..(통증이 아니라 수술하고는 상관이 없대요..) 아무래도 하나 사드릴까봐요. 고양이도 당뇨에 인슐린 주사 놓느라 털을 밀어놨는데..11살이라 감기들면 큰일이라.. 아.. 아무래도 하나 사야할까봐요.

  • 19. ...
    '16.10.10 2:35 PM (1.220.xxx.203)

    어디서들 사셨어요?
    전기료 많이 나올까봐 못 사고있는데 추천들 좀 해주시면...
    네이버에 주르륵 많이 뜨던데 괜찮을랑가요.
    예전에 한국에서 만들어서 일본 수출하는 제품 있다고 누군가 올려주신 글을 봤는데..
    그거면 더 좋겠구만요.

  • 20. ..
    '16.10.10 2:36 PM (122.38.xxx.109)

    결혼전 집에 있었어요. 정말 들어가면 나오기 싫어요.
    저기서 밥 먹고 공부하고 누워서 자고요. 위에 판이 뒤집으면 마작판? 부직포같은 판 깔려있어서 거기서 카드게임도 ㅜㅠ
    이불은 차렵이불이나 두툼한 담요같은거 덮어서 사용하는거라서 집에 있는 이불 빨아가면서 사용하니 크게 문제 안되지만 보기에 싫어요!
    고다츠 갖다 놓음 인테리어는 꽝이예요. 아무리 심사숙고해서 골라도 이불 덮어놓고 예쁘긴 어렵거든요.
    그래도 가끔씩 고다츠에 몸 넣고 자던 생각에 그리워요.

  • 21. 저 이불 위에
    '16.10.10 2:36 PM (42.147.xxx.246)

    테이블 보 같은 걸 또 하나 덮어야 해요.
    뭐 먹다가 더러워 지면 그걸 빨면 되니까요.

    그냥 이블 하나만은 빨 수도 없고 더러워도 그냥 보고 있어야 만해서
    꼭 위에 또 하나를 씌우세요.

    일본에는 이불 위에 또 하나 덮는 것을 세트로 파는 것도 있던데......

  • 22. 우리집 인테리어는 예뻐요
    '16.10.10 3:56 PM (210.183.xxx.246)

    안방에 침대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안방에 놔뒀어요.
    아이보리 극세사 카펫에
    패치워크 면이불 덮어놨는데 예쁩니다, 제 눈에는.

    극세사 카펫은 에어드라이 자주 하면 되고
    이불은 그냥 자주 세탁해요.

  • 23. .....
    '16.10.10 11:55 PM (222.238.xxx.240)

    다 좋은데... 그럼에도 그 어떤 심리적 저항감이 드는 제가 촌스러운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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