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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 욕을 했어요ㅜㅜ

MilkyBlue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16-10-10 11:13:35
어제 출근하려고 일찍 자야지 했는데 빨래가 세탁기에 있는게 생각나서 베란다에 널고 있는데 위에서 개가 계속 짖는거에요...새벽 한시에ㅡㅡ
내가 인기척을 내니까 으르렁거리는거 같은데 이게 바로 내 머리위에서 짖는것같고
좀 지나니까 길 건너편의 개까지 따라 짖어요
첨엔 시끄러 혼자말로 했다가 5분10분을 짖는데 넘 성질이 나서 "개xx 좀 조용히 시켜~~!!"이랬는데
진짜 바로 조용해 지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보니 윗집이 울 엄마랑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인거 같은데...후회되네요 소리지르지 말걸
이 경우는 누구 잘못인가요?
IP : 223.62.xxx.2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잘잘못을
    '16.10.10 11:1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따질 일인지.....에휴.....온 세상이 법정이고 판사야 판사.
    소용 있음? 따지면?
    아파트에 소문만 나겠죠..님요..

  • 2.
    '16.10.10 11:23 AM (175.223.xxx.83)

    아이고.ㅠ

  • 3. 새벽 1시에
    '16.10.10 11:24 AM (58.231.xxx.76)

    개가 5분 10분짖으면
    당연히 따질일아님??

  • 4. ...
    '16.10.10 11:34 AM (121.162.xxx.70)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 개키우는집은 ..
    본인들이 그 소리에 무감각해져서 짖더라도 안말리더라고요

  • 5. 공동주택에서
    '16.10.10 11:39 AM (182.209.xxx.107)

    개짖는 소리 아주 큰 민폐에요.민폐.
    우리 아파트에도 어느날 개가 너무 짖어대니
    어느 세대에서 조용히 좀 시키라고 큰소리 치더라구요.

  • 6. ㅜㅜ
    '16.10.10 11:42 AM (223.62.xxx.239)

    엘베에서 만나면 인상은 선하신 분인데 아파트 생활이 처음이시래요
    그래서인지 베란다 물청소로 물벼락이 떨어지고 마늘찧는 원음 그대로의 소리에 주말에는 새벽 2시까지 손녀가 와서 뛰놀고...
    1년 동안 이사와서 한 무매너에 꾹참다가 욕까지 나와버렸네요
    저도 어린애들 키우니까 참으려고 했는데
    아랫집은 바로 옆에서 담배피는 거 같아요
    그냥 이사가야겠네요

  • 7. 잘하셨어요
    '16.10.10 11:46 AM (1.229.xxx.60)

    저도 개가 밤늦게 짖으면 절로 욕이 나오더라구요
    보신탕거리들아 조용히해 라고 소리친 적도 있어요

  • 8.
    '16.10.10 11:48 AM (211.109.xxx.170)

    애들 울어재껴도 늘 듣는 소리라 달래는둥 마는둥 하는 부모들 많듯 개 짖어도 익숙해서 그냥 듣고 있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길가다가 짖는데도 당하는 사람은 기분 나쁜데 주인은 기냥 그런가보다 하더군요. 애견인들 제발 길가는데 본인 개가 짖으면 미안하다고라도 해주세요. 길 가는데 누가 시비거는 거 같고 기분 상해요. 그리고 짖는 집은 베란다나 현관문에 입대고 짖지 않게 조심해주시고요. 정말 시끄러워요.

  • 9. 노매너죠
    '16.10.10 11:58 AM (216.40.xxx.250)

    저도 개 키웁니다만 행여나 밤에 짖으면 절대 못짖게 잡아요. 잘하셨어요.

  • 10. ......
    '16.10.10 12:2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개니까 짖죠
    새벽한시에 인기척나면 어느 개라도 짖죠
    자는 사람이 개를 어떻게 조용히 시킵니까
    어이쿠 내가 밤늦게 움직여서 개가 짖어 사람들 깨우겠구나 쉬쉬 조용히하자 하고 얼른 내려가시는게 맞죠
    윗집 아줌마가 놀래서 자다깨서 개 조용히 시킨것 같은데 그 집에 열내실건 없는거 같네요

  • 11. 아뇨
    '16.10.10 12:37 PM (59.8.xxx.34) - 삭제된댓글

    울 천방지축 강아지도 짓다가 내가 손뼉을두드리면 얼른 그만 둡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잡아야해요

  • 12. 내참
    '16.10.10 1:34 PM (110.70.xxx.220)

    개니까짖죠..
    애니까 뛰죠..
    어른이니까 걷는게 무게때문에라도 쿵쿵되죠..
    세상에 화낼일 하나없으시겠네요.

  • 13. 헐..
    '16.10.10 2:52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개니까 짖죠. 라니...
    어이쿠 사람인 내가 조용히 해야지.. 라니..

    저 윗윗님.. 농담이시죠?

  • 14. 헐,,,
    '16.10.10 2:54 PM (211.114.xxx.139)

    개니까 짖죠. 라니...
    어이쿠 사람인 내가 조용히 해야지.. 라니..

    저 위에 ......님 농담이시죠?

  • 15. 푸하하하
    '16.10.11 12:18 AM (1.252.xxx.72)

    개니까 짖죠.... 라니요...
    저 댓글러때문에 상식적이신 견주분들 또 욕 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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