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반에서 기센 아이의 푸대접때문에 힘들어한다면
작성일 : 2016-10-10 00:34:07
2203786
한 그룹의 아이가 제 아이랑 다른한명을 무시하듯 명령하듯 말하고 예의없이 대하나봐요. 제 딸은 같은반 애들하고 마음이 안맞아서 다른반 친구들하고 주로 노는데 같은반에가 저렇게 나오니 기분나쁘고 신경쓰이죠.
몇번 잘대해주다가 저런식으로 계속하니 제 아이도 마음상해서 그냥 자기도 그애 무시하며 지낼거다 하는데..
만약 상대방이 건드리면..
너도 한판 붙어. 진짜 웃긴다..너도 똑같이 해~
라고 할지...그래 그냥 부딪히지 말고 무시해 라고 하는지...
전 그런경우 그냥 맘상하고 안마주치는 편이었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조언하시나요
IP : 116.33.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10 12:43 AM
(121.166.xxx.21)
저라면..
우선 딸아이가 얼마나 맘이 상했는 지 먼저 들어주고요~
그 아이에게 무례한 행동 하지 말라고 몇 번 경고를 하라고 딸에게 말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그 아이와 부모님을 따로 만날 것 같아요 다른 학부형과 같이 만나도 좋구요
명확하게 단체생활이니 이런 행동은 아이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뜻을 전달하고요
아마 저라면 지속적으로 선생 문제 학생 학부형을 문제가 없어질 때까지 만나서 얘기할 거 같아요
제 딸에게 계속 공적으로 문제제기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거든요 사회에 대한 믿음..
2. 제가
'16.10.10 1:21 AM
(119.82.xxx.84)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고 좀 못사는 학군안좋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 일 많이 당했는데요.
대학진학도 안한? 날라리학생들의 놀림과 폭언 괴롭힘 -_-;
그냥 사람취급 안하고 피했어요. 그냥 무시하고 피하고 자기할일 똑부러지게 해서
공부 잘하고 걔 신경안쓰면 되더라고요.
그리고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 다들 대학진학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반에서 1~2등하니까 우습게 못보더라고요.
중학교땐 뭣도 모르고 기쎄고 욕잘하는 날라리들이 지잘난줄알고 살죠...
지금은 걔네들이랑 주변사람이나 삶 자체가 달라요...
아예 그런애들을 상대할일이 별로 없어요.
마사지 같은거 받을때 돈주고 받을때말고는
3. ...
'16.10.10 5:33 AM
(92.17.xxx.26)
아이들 싸움으로 부모가 나서서 하기가 참 애매한게.. 폭력을 아직 행사한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기싸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나서서 뭐라고 하기도 그럴 것 같아요. 도를 넘으면 화내야죠.. 바보처럼 참고있으면 우울증 걸려요.. 대신 폭력말고요.
4. ....
'16.10.10 8:26 PM
(119.71.xxx.110)
저같은 경우는 아들에게 '주먹 쥐고 코피나게 때려주고,다신 못 까불게해'라고했네요.
엄마가 시켰다고하면 일이 복잡해지니까 그건 안돼~하구요.
그러면 선생님한테 혼날텐데~하면서 걱정하기에
괜찮다고 쟤가 너~무 괴롭혀서 그랬다고하랬어요.
(사실은 내가 시킨다고 먼저 때리고 그러지 못하는거 알아요)
피하지말고 부딪쳐서 이겨내라고해주세요~
사실 저도 어렸을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로그인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6912 |
내가 뻔히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정하게 말건네는 친구가 싫어요. 48 |
........ |
2016/10/14 |
9,537 |
| 606911 |
에브리봇 이라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어때요 4 |
부직포 |
2016/10/14 |
4,684 |
| 606910 |
지방이 좋다고 커피에 버터를 마구 넣어서 먹는 의사 20 |
과학의 다른.. |
2016/10/14 |
7,585 |
| 606909 |
미씨usa펌) 오늘 제 아이가 납치될 뻔 했어요 11 |
렌텐로즈 |
2016/10/14 |
5,447 |
| 606908 |
1%대 대출금리.. 공무원이 90% 차지. 4 |
헐 |
2016/10/14 |
2,205 |
| 606907 |
체중이 심하게 안 빠지네요 4 |
... |
2016/10/14 |
2,423 |
| 606906 |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4 |
ㅇㅇ |
2016/10/14 |
1,035 |
| 606905 |
치킨 먹다가 질려서 포기한 건 난생 처음이네요 6 |
이건 아니지.. |
2016/10/14 |
2,753 |
| 606904 |
시댁 정기모임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남편 -조언좀.. 44 |
잠안와 |
2016/10/14 |
7,492 |
| 606903 |
아사히,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발전 시정 위해 청년수당 필요” 2 |
light7.. |
2016/10/14 |
768 |
| 606902 |
책상 위 스탠드 버리면 후회할까요? 3 |
11 |
2016/10/14 |
1,266 |
| 606901 |
60대 극건성이 쓸만한 비비나 파데 5 |
ff |
2016/10/14 |
1,432 |
| 606900 |
최진실 딸 준희 친구들이 모두 경상도 사투리 쓰네요? 9 |
... |
2016/10/14 |
7,686 |
| 606899 |
교복에 입을 검정스타킹이요.. 1 |
겨울 |
2016/10/14 |
739 |
| 606898 |
남편담배냄새 ㅠㅠ 3 |
ㅜㅜ |
2016/10/14 |
1,335 |
| 606897 |
대치동 학원가 이용가능한 지역 -추천바랍니다. 12 |
바오밥나무 |
2016/10/14 |
1,589 |
| 606896 |
빨간우의남성을 타깃으로.. 검찰수사방향 잡은 정황.. 3 |
백남기 |
2016/10/14 |
970 |
| 606895 |
고3. 수능다가와서 그런가요?말만시킴 버럭 하네요 2 |
아 시르다 |
2016/10/14 |
1,331 |
| 606894 |
이제 결혼한지 2년인데 왜 바람피는지 알것같아요 88 |
쿠키 |
2016/10/14 |
33,355 |
| 606893 |
아이의 친구관계에 조언해주시나요? 5 |
답답해 |
2016/10/14 |
1,257 |
| 606892 |
82쿡이 택배,각종알바 무조건 감싸는 이유 8 |
... |
2016/10/14 |
1,611 |
| 606891 |
노점들은 자리 선점을 어떻게 할까요? 1 |
궁금! |
2016/10/14 |
544 |
| 606890 |
미쉘에블랑 시계 어때요? 2 |
미쉘에블랑시.. |
2016/10/14 |
2,918 |
| 606889 |
김치찌게 갓김치넣어도되나요? 3 |
…. |
2016/10/14 |
1,048 |
| 606888 |
화이트 퍼(밍크나 폭스) 사면 드라이크리닝 비용 때문에 감당 안.. |
지름신 |
2016/10/14 |
1,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