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반에서 기센 아이의 푸대접때문에 힘들어한다면

내성적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6-10-10 00:34:07
한 그룹의 아이가 제 아이랑 다른한명을 무시하듯 명령하듯 말하고 예의없이 대하나봐요. 제 딸은 같은반 애들하고 마음이 안맞아서 다른반 친구들하고 주로 노는데 같은반에가 저렇게 나오니 기분나쁘고 신경쓰이죠.

몇번 잘대해주다가 저런식으로 계속하니 제 아이도 마음상해서 그냥 자기도 그애 무시하며 지낼거다 하는데..

만약 상대방이 건드리면..

너도 한판 붙어. 진짜 웃긴다..너도 똑같이 해~
라고 할지...그래 그냥 부딪히지 말고 무시해 라고 하는지...

전 그런경우 그냥 맘상하고 안마주치는 편이었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조언하시나요
IP : 116.33.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0 12:43 AM (121.166.xxx.21)

    저라면..
    우선 딸아이가 얼마나 맘이 상했는 지 먼저 들어주고요~

    그 아이에게 무례한 행동 하지 말라고 몇 번 경고를 하라고 딸에게 말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그 아이와 부모님을 따로 만날 것 같아요 다른 학부형과 같이 만나도 좋구요

    명확하게 단체생활이니 이런 행동은 아이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뜻을 전달하고요

    아마 저라면 지속적으로 선생 문제 학생 학부형을 문제가 없어질 때까지 만나서 얘기할 거 같아요

    제 딸에게 계속 공적으로 문제제기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거든요 사회에 대한 믿음..

  • 2. 제가
    '16.10.10 1:21 AM (119.82.xxx.84)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고 좀 못사는 학군안좋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 일 많이 당했는데요.
    대학진학도 안한? 날라리학생들의 놀림과 폭언 괴롭힘 -_-;
    그냥 사람취급 안하고 피했어요. 그냥 무시하고 피하고 자기할일 똑부러지게 해서
    공부 잘하고 걔 신경안쓰면 되더라고요.
    그리고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 다들 대학진학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반에서 1~2등하니까 우습게 못보더라고요.
    중학교땐 뭣도 모르고 기쎄고 욕잘하는 날라리들이 지잘난줄알고 살죠...
    지금은 걔네들이랑 주변사람이나 삶 자체가 달라요...
    아예 그런애들을 상대할일이 별로 없어요.
    마사지 같은거 받을때 돈주고 받을때말고는

  • 3. ...
    '16.10.10 5:33 AM (92.17.xxx.26)

    아이들 싸움으로 부모가 나서서 하기가 참 애매한게.. 폭력을 아직 행사한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기싸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나서서 뭐라고 하기도 그럴 것 같아요. 도를 넘으면 화내야죠.. 바보처럼 참고있으면 우울증 걸려요.. 대신 폭력말고요.

  • 4. ....
    '16.10.10 8:26 PM (119.71.xxx.110)

    저같은 경우는 아들에게 '주먹 쥐고 코피나게 때려주고,다신 못 까불게해'라고했네요.
    엄마가 시켰다고하면 일이 복잡해지니까 그건 안돼~하구요.
    그러면 선생님한테 혼날텐데~하면서 걱정하기에
    괜찮다고 쟤가 너~무 괴롭혀서 그랬다고하랬어요.
    (사실은 내가 시킨다고 먼저 때리고 그러지 못하는거 알아요)
    피하지말고 부딪쳐서 이겨내라고해주세요~
    사실 저도 어렸을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로그인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57 조태용 구속!!! 2 가즈아 06:04:28 141
1772356 경상도 사람인데 조언부탁드려요 2 생각 06:00:25 102
1772355 아래 노모에 대한 솔직한 글보고... 8 이해 05:40:18 539
1772354 사람끼리 파동,주파수,결이다른 느낌 아시나요? 결이다른 관.. 05:16:10 260
1772353 인천대, 지원자들 서류 모두 파기 일파만파 1 ㅉㅉ 04:46:29 993
1772352 요즘 장보기를 거의 쿠팡과 톡딜에서 해요 2 ........ 04:19:01 620
1772351 이젠 외국인들이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기까지 하네요 6 ..... 03:05:04 1,063
1772350 부모의 죄는 자식한테 간다 8 Ai 02:53:48 1,490
1772349 아내는 나무이고 자식은 열매 1 ... 02:53:08 588
1772348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김기표 의원 4 ㅎㅎㅎ 02:29:01 869
1772347 마늘종을 식초에 절여뒀는데 이 다음엔 어떻게? 1 알려주세요 02:27:51 208
1772346 나스닥 빠지네요. 4 ... 02:20:36 1,407
1772345 명세빈 다시봤어요 7 01:38:15 4,387
1772344 식탐은 어떻게 누르나요 3 아주그냥 01:34:35 1,018
1772343 혹시 요즘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1 ㅇㅇ 01:23:31 786
1772342 포천 1 ... 01:21:41 263
1772341 축의금 입금/직접 3 축하 01:09:35 640
1772340 AI 아이돌 걸그룹 뮤비 2 ........ 00:51:16 511
1772339 명언 - 모든 책임 ♧♧♧ 00:32:23 517
1772338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 00:30:25 326
1772337 미자는 결혼 잘한거같아요 1 미자 00:27:08 2,754
1772336 패딩이 많은데 자꾸사고싶네요 3 ... 00:22:58 1,850
1772335 모임 총무 관두려구요 5 ㄱㄱ 00:16:22 1,435
1772334 아레나 수영복 사이즈 문의드려요 3 주니 00:15:51 265
1772333 회사의 일반 사무직은 무슨 일을 하나요? 2 .... 00:12:15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