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기서 배운대로 깍두기에 요구르트 넣었더니..

Www 조회수 : 9,245
작성일 : 2016-10-09 23:57:45
무슨  비린내인지  그 요구르트맛이  겉돌아서..너무 이상해요,,

지금 마음 같아서는  버리고 싶은데...무하나 삼천원주고 사서  아깝고...

더 익으면  괜찮아 지나요?

악,,,

무슨 깍두기를  요구르트에 말아먹는 맛,,,끔찍한데..

어째야 해요?
IP : 220.118.xxx.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없어요.
    '16.10.10 12:17 AM (68.80.xxx.202)

    국물 간 봐서 간맞으면 그냥 푹 익히세요.
    며칠전 댓글로도 썼지만 설렁탕집의 들척지근한 김치맛 좋아하면 모를까 사이다, 요쿠르드, 탄산수 다 넣지 마세요.
    해봤는데 제 입맛엔 영 아니었어요.
    깍두기는 새우젓 생강 마늘 고추가루 그리고 약간의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과 양파만 넣는게 맛있더라고요.
    절일때 무가 맛없으면 설탕도 같이 넣어 절이고, 맛있는 무는 소금만 넣고 절이고요.

  • 2.
    '16.10.10 12:20 AM (220.118.xxx.63)

    진짜 버리고 싶어요..
    요구르트 안 넣고 만들었을땐 진짜 맛있었는데...
    망친것 같아요,,,,

  • 3. 그거
    '16.10.10 12:23 AM (180.230.xxx.34)

    어떤 요리사가 유명한집 비법이라고 알려준거
    였는데.. 한번 익혀서 드셔보세요

  • 4.
    '16.10.10 12:27 AM (220.118.xxx.63)

    그래서 해봤는데 오늘 딱 하루됬거든요,,
    근데 맛이 그냥 무를 요구르트에 찍어먹는것같이 이상해요...
    지금 상태는 최악..버리고 싶어요..

  • 5. 방법없어요.
    '16.10.10 12:28 AM (68.80.xxx.202)

    버리지는 말고 국물에 공기방울이 올라올때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으로 넣고 2,3주후에 먹어보세요.
    깍두기는 원래 오래 두고 먹으면 맛없지만 요상한 맛이 도는 저런 김치는 발효의 힘을 빌려야하므로 천천히 오래 익혀야해요.

  • 6. 따라하고싶지않은레시피
    '16.10.10 12:45 AM (116.46.xxx.185)

    푹 익으면 맛이 융화될 거 같네요
    좀 기다려 보세요

  • 7.
    '16.10.10 12:55 AM (117.111.xxx.150)

    생각만해도 입맛에 안맞을것같은 느낌이나
    그래도 깍두기는 하루만에 익진않아요
    날도 선선한데
    좀더 익혀서 맛보세요

  • 8.
    '16.10.10 1:02 AM (59.15.xxx.87)

    조금만 일찍 올려주시지..
    방금 깍두기에 야구르트 넣어서 담그고 왔는데..
    어째요.. T T

  • 9. 조금
    '16.10.10 1:09 AM (125.180.xxx.201)

    혹시 작은 야쿠르트 한병 다 부었나요?
    예전에 ebs 최요비에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최신애 선생님이 그 레시피 했었는데
    작은병의 1/3만 넣으라고 했었어요. 발효 잘 되게 도와준다고요.
    그리고 푹 익혀야 맛있어지는 레시피 맞아요. 실온에서 하루 김냉에서 최소 일주일~열흘 보관 후 드셔보세요.

  • 10.
    '16.10.10 1:23 AM (220.118.xxx.63)

    여기서는 요구르트 하나 다 넣으라고 해서 하나다 넣었어요..
    무 한개에,,
    담귽 지 하루되었구요,,기대에 부풀어 먹어봤더니 그냥 인상 짜푸려지는,,버리고 싶은 맛이에요..
    이제 다시는 그런거 넣지 말아야 겠어요,,
    그냥 찹쌀풀 약간 넣고 한 까뚜기가 훨씬 맛있네요..

  • 11. ,,,
    '16.10.10 1:29 AM (211.201.xxx.214)

    저 처음 그거 보고 해봤는데 지금 아주 맛있게 먹고 있어요.
    푸욱 익혔어요. 매운 무라서.
    지금은 너무 맛있네요.

  • 12. 윗님
    '16.10.10 1:40 AM (220.118.xxx.63)

    한개 다 넣으셨나요,,무한개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제가 한 무는 햇무라 맵지 않았어요..

  • 13. ...
    '16.10.10 2:20 AM (217.12.xxx.74)

    전 82 익게에 올라온 팁은 웬간하면 안 따라해요.
    히트레시피도 10개 중 2-3개 성공할까 말까인데.
    정석대로 하세요.

  • 14. ...
    '16.10.10 3:38 AM (211.201.xxx.214) - 삭제된댓글

    저는 무 2개에 한 병 넣었어요.
    빨리 익는다고 해서 넣었는데 빨리 익진 않더라구요.
    간만에 한 무김치라 해봤는데 요즘 아주 맛있어요.

  • 15. ....
    '16.10.10 4:26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식당 깍두기가 너무 맛있어서 요구르트, 사이다 넣으라는 레시피들 다 해봤는데 그냥 정석대로 하는게 낫더라구요. 미원좀 넣고 상온에 팍 익히면 딱 식당깍두기맛

  • 16. 식당은
    '16.10.10 9:43 AM (223.62.xxx.93)

    양이 엄청 많잖아요. 싸구려 중국산 재료맛을
    상쇄시키는 편법인데.. 집에서 조금만 하는건 그냥 좋은 고춧가루랑 재료들 넣고 기본으로 하는게 나을듯

  • 17. ......
    '16.10.10 10:19 AM (66.41.xxx.169)

    한식이면 한식, 중식이면 중식, 양식이면 양식
    그 바운더리를 넘지 않는 요리팁은 참고합니다만,
    저는 김치에 요구르트라는 너무 퓨전스런 팁은 그냥 넘어가요,

  • 18.
    '16.10.10 10:46 AM (210.183.xxx.42)

    무 한 개에 요구르트 한 개는 양이 과한 것 같아요

  • 19. ..
    '16.10.10 3:13 PM (168.248.xxx.1)

    어제 무 2개에 요쿠르트 하나 넣고 깍두기 만들어 놓고 익기 기다리는 중인데 ㅜㅜ
    망한건가요? 흑흑

  • 20. 저도
    '16.10.10 6:48 PM (175.201.xxx.63)

    요구르트 넣고 한 깍두기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톡 쏘는 맛의 제가 좋아하는 깍두기 맛이였어요.

  • 21. 중간무
    '16.11.23 2:32 PM (221.163.xxx.143) - 삭제된댓글

    저는 중간무 2~3개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파인애플맛 쿨피스 900미린가...
    그거 한통 다붓고 천일염에 슥슥 버물였다가 무가 약간 보돌하게 절여지면
    고춧가루랑 마른고추도 갈아넣고 새우젓, 부추 좀 넣고 간맞춰 통에 담았다가
    익혀 먹으니 무는 아삭거리고 국물은 톡! 쏘는게 정말 맛있는 깍두기가 됩니다
    담기도 간단하고 맛은 정말 좋아서 겨울이 되면 자주 담가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748 바오바오백 색상 7 동글이 2016/10/10 2,491
605747 고덕그라시움. 아이파크 궁금해요 1 고덕 2016/10/10 1,795
605746 귀한 민물장어를 한마리 얻었어요! 뭐 해먹을까요 ㅎ 2 냐하 2016/10/10 649
605745 조명판매업자의 횡포 8 조명기구 2016/10/10 1,285
605744 엑셀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급해요. 11 혜원맘 2016/10/10 1,082
605743 서행하던 제 차에 아이가 부딪쳤네요. 19 ㅜㅜ 2016/10/10 6,426
605742 부모가 저를 고소하겠다네요 57 2016/10/10 25,888
605741 거위털이불 인데 깃털75 솜털 25이면 안따뜻할까요? 5 월동준비 2016/10/10 967
605740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한우 사려고 하는데요 2 ... 2016/10/10 750
605739 김제동씨 용기가 대단해요. 24 ㅇㅇ 2016/10/10 4,340
605738 60세 넘어서 식당하는거괜찮나요? 10 겨울 2016/10/10 1,851
605737 아기 보험 질문이요 9 어려워 2016/10/10 416
605736 김제동 같은 감성팔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미래 [펌] 17 000 2016/10/10 2,743
605735 생수는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요? 5종에서 환경호르몬 검출됐다는.. 4 생수는 2016/10/10 2,450
605734 중1 아들 동복 교복이 안맞네요 6 궁금 2016/10/10 1,375
605733 어떤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가요? 3 ..... 2016/10/10 959
605732 두테르테, "필리핀-미국 합동훈련..이번이 마지막&qu.. 필리핀 2016/10/10 351
605731 온수매트 추천 부탁드려요. 온수매트 2016/10/10 315
605730 척추수술후 하체가 너무 마르고 말이 약간 어눌해졌어요. 5 수술후 2016/10/10 1,457
605729 오늘 야구땜에 달의 연인 결방 확실한가요??? 6 열혈시청자~.. 2016/10/10 1,136
605728 노인잡는(?) 꽃보다 여행 시리즈 15 노년여행 2016/10/10 7,313
605727 한낮에 백화점 2 백화점 2016/10/10 1,854
605726 티비엔 시상식 보니 차승원이 인물은 진짜 멋지네요~~ 10 우와 2016/10/10 3,290
605725 가정용 혈압기와 병원 자동 혈압기 차이 궁금해요 6 가을 2016/10/10 3,498
605724 미르재단, 미르스포츠, 최순실 검색어의 미스테리 1 이해가 어려.. 2016/10/10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