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거품이 잘 나는 비누가 좋지 않은 거 맞나요?

이상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6-10-09 11:03:00
친구가 친환경비누라며 여행기념 선물을 줬어요.

빨래비누같이 생겨서 무색소, 무향이고, 쓰고 나면 나름 피부가 촉촉/보들보들 좋은 듯도 싶어요.

그런데,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만들어지는군요.
일반 세수비누보다도 거품이 훨씬 많이 난다 느껴질 정도예요.

최근 제가 좀 비누를 가려 쓸 이유가 있어 친구가 제 생각 해서 사온 거거든요.

정말 고마운 마음에 애용하고 싶고, 다른 부분은 다 믿음직한데, 거품이 너무 많이 나서 살짝 꺼림칙하군요.ㅜㅜ

잘 아시는 님,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IP : 119.14.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6.10.9 11:04 AM (24.246.xxx.215)

    도리어 그 반대라고 생각했는데..
    거품이 많이 나는 비누가 더 좋던데요.

  • 2. 계면활성제????
    '16.10.9 11:10 AM (221.146.xxx.164)

    거품이 많이나면 씻기는건 잘되지만 과도하게 씻겨서 피부에 자극이 있다고하네요~~~오히려 민감성피부가 사용하는비누보면 거품이 덜나고 자극도 적더군요 저는 거품많은거 하고나 너무건조해요 피지오겔꺼나 비오템?? 약산성폼을 사용하니 피부가 너무 편안해요 하지만 완벽한세안을 안되는듯해요

  • 3. 제가
    '16.10.9 11:16 AM (183.99.xxx.138)

    피부트러블이 있어 피부과를 다녔을때 세안제를 물어본적 있어요.
    저는 천연비누나 수제비누를 쓰고 있었는데 피부과 의사는 그런거 쓰지 말고 시중에 파는 일반 폼클린징 쓰라고 하더라구요. 피부타입에 맞는 폼 클린징이요.
    그게 피부 PH 맞춰주는데 비누는 천연비누나 수제비누라도 피부 발런스는 맞춰주지 않는다고..
    그래서 전 그냥 손 씼는데만 쓰고 얼굴 세안은 그냥 폼클 써요

  • 4. 천연비누 제작해
    '16.10.9 11:20 A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거품이 많이 나는 비누가 좋은 비누로 알고 계시는 데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나는 재료를 씁니다
    코코넛유가 그런 역활을 하는데....많이 사용할 경우 피부에는 좋지 않습니다.

    또 거품이 적으면 피부에는 좋지만 비누가 쉽게 눈에 들어가 따가울 수 있어요
    눈이 따가우면 좋지 않은 비누라고 생각하시는데....당연 아니지요.

    기업이나 화장품업계에서 눈에 따갑지 않은 폼글렌징 등을 만드는데
    그것도 인체에는 좋지 않습니다
    계면활성제는 피부를 뚫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는데도 눈이 따갑지도 않으니
    피부로 흡수되는 양이 많겠지요

    제대로 아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 5. 천연 cp비누 제작해
    '16.10.9 11:23 A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거품이 많이 나는 비누가 좋은 비누로 알고 계시는 데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비누만드는 사람들이 거품이 많이 나는 재료를 씁니다
    코코넛유가 그런 역활을 하는데....많이 사용할 경우 피부에는 좋지 않습니다.

    또 거품이 적으면 피부에는 좋지만 비누가 쉽게 눈에 들어가 따가울 수 있어요
    눈이 따가우면 좋지 않은 비누라고 생각하시는데....당연 아니지요.
    좋다고 알려진 가스틸 비누 등을 써보시면 거품도 안나고 눈도 까갑습니다

    기업이나 화장품업계에서 눈에 따갑지 않은 폼글렌징이나 비누 등을 만들고 선전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인체에는 좋지 않습니다
    계면활성제는 피부를 뚫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는데도 눈이 따갑지도 않으니 피하지 않아 무한정 노출되고
    피부로 흡수되는 양이 많겠지요

    제대로 아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 6. 천연비누 제작해
    '16.10.9 11:25 AM (115.140.xxx.66)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거품이 많이 나는 비누가 좋은 비누로 알고 계시는 데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비누만드는 사람들이 거품이 많이 나는 재료를 씁니다
    코코넛유가 그런 역활을 하는데....많이 사용할 경우 피부에는 좋지 않습니다.

    또 거품이 적으면 피부에는 좋지만 비누가 쉽게 눈에 들어가 따가울 수 있어요
    눈이 따가우면 좋지 않은 비누라고 생각하시는데....당연 아니지요.
    좋다고 알려진 가스틸 비누 등을 써보시면 거품도 안나고 눈도 까갑습니다

    기업이나 화장품업계에서 눈에 따갑지 않은 폼글렌징이나 비누 등을 만들고 선전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인체에는 좋지 않습니다
    계면활성제는 피부를 뚫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는데도 눈이 따갑지도 않으니 피하지 않아 무한정 노출되고
    피부로 흡수되는 양이 많겠지요

    제대로 아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원글님께 한말씀 더 드리면...천연비누에 코코넛이 함유량이 많아...거품은 많이 나더라도
    시중의 비누나 폼클렌징보다는 훨씬 좋다는 사실입니다. (cp 숙성비누일 경우)

  • 7. 원글님
    '16.10.9 11:44 AM (119.14.xxx.20)

    답변들 고맙습니다.

    115님, 그렇다면 천연비누라도 거품이 많이 날 수 있단 말씀이신 거지요?
    코코넛은 아니고 다른 오일이 주성분인 비누입니다.

  • 8. ..
    '16.10.9 12:42 PM (211.36.xxx.30)

    천연비누 만들어 쓰는데 거품이 많이 생겨도 일반비누나 폼크린징보다 덜 땡기는걸 느껴요~^^

  • 9.
    '16.10.9 2:36 PM (58.236.xxx.65)

    만들어쓴데
    가성소다말고 이엠유화수 넣고
    만들어서 써요.
    거품 많이 나고 좋아요.

    만들어쓰니 좋네요.
    저 복잡하면 못하는데
    이엠원액 조금 넣고 유화수 기름만 있으면
    간편하니 만들 수 있어요.
    이 비누로 다 하네요.

    숙성 한 달정도 하면 좋다네요.
    괜찮은 비누 같아요.

  • 10.
    '16.10.9 2:40 PM (58.236.xxx.65)

    얼굴이 너무 땡겨서 갱년기증상으로만
    알았는데. 수분 .또는 염분 부족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다싶어서.잘 마시지 않는 물.
    소금 조금씩 상황봐서 섭취하니 괜찮네요.
    한 일년 얼굴 속땡김 때문에 안해본거 없는
    사람입니다.

    이집션크림부터 스팀. 각종 좋다는
    영양크림. 엘란실라인가 홈쇼핑용등. .
    그 중 잠시나마 엘란실라가 조금 효과있다
    도루묵 속을 다스려야하더군요.

    혹시나해서 지나가다 뜬금없이 댓글 다네요.
    제가 고생해봐서.ㅎㅎ

  • 11. .....
    '16.10.9 7:07 PM (210.113.xxx.27) - 삭제된댓글

    알레포비누인가요
    저도 천연비누 만들어 쓰는데
    알레포같은 레벨이 되기위해 많은 시도중이예요
    부드럽고 거품풍부한 최고비누라고 생각해요
    제가만든 샴푸바나 비누로 머리감고 온몸에 쓰는데
    알레포는 사서 잘라가지고
    얼굴에만써요

  • 12. 원글이
    '16.10.10 6:06 PM (119.14.xxx.20)

    에구구...댓글이 늦었군요.

    네, 맞아요. 알레포비누.
    이게 좋은 거로군요.

    검색해 보니 여러나라 것이 있는데, 이것도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거품이 풍부하면 무조건 화학성분의 영향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답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920 아래 영작, 고칠 데 좀 봐 주세요 3 .... 2016/10/14 544
606919 36살, 다시 누군가 만날수 있을까요 34 1q2w 2016/10/14 7,056
606918 아이 덕다운점퍼를 하나 사주려는데요. 4 엄마옷이젤싸.. 2016/10/14 1,325
606917 ㅠㅠ불면증으로 결국밤을샜네요 12 갱년기싫다... 2016/10/14 2,367
606916 친한 친구가 집을 샀는데 기분이 복합적이네요. 5 ㅇㅇ 2016/10/14 3,511
606915 힐러리 조종자는 조지소로스 24 전쟁의북소리.. 2016/10/14 4,600
606914 자기야 마라도 박서방네는 너무 각본 냄새가 심하네요 …. 2016/10/14 1,465
606913 또,혼술남녀리뷰) 새털보다 가벼웠던 카톡이별 5 쑥과마눌 2016/10/14 2,449
606912 내가 뻔히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정하게 말건네는 친구가 싫어요. 48 ........ 2016/10/14 9,537
606911 에브리봇 이라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어때요 4 부직포 2016/10/14 4,684
606910 지방이 좋다고 커피에 버터를 마구 넣어서 먹는 의사 20 과학의 다른.. 2016/10/14 7,585
606909 미씨usa펌) 오늘 제 아이가 납치될 뻔 했어요 11 렌텐로즈 2016/10/14 5,447
606908 1%대 대출금리.. 공무원이 90% 차지. 4 2016/10/14 2,205
606907 체중이 심하게 안 빠지네요 4 ... 2016/10/14 2,423
606906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4 ㅇㅇ 2016/10/14 1,035
606905 치킨 먹다가 질려서 포기한 건 난생 처음이네요 6 이건 아니지.. 2016/10/14 2,753
606904 시댁 정기모임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남편 -조언좀.. 44 잠안와 2016/10/14 7,492
606903 아사히,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발전 시정 위해 청년수당 필요” 2 light7.. 2016/10/14 768
606902 책상 위 스탠드 버리면 후회할까요? 3 11 2016/10/14 1,266
606901 60대 극건성이 쓸만한 비비나 파데 5 ff 2016/10/14 1,432
606900 최진실 딸 준희 친구들이 모두 경상도 사투리 쓰네요? 9 ... 2016/10/14 7,686
606899 교복에 입을 검정스타킹이요.. 1 겨울 2016/10/14 739
606898 남편담배냄새 ㅠㅠ 3 ㅜㅜ 2016/10/14 1,335
606897 대치동 학원가 이용가능한 지역 -추천바랍니다. 12 바오밥나무 2016/10/14 1,589
606896 빨간우의남성을 타깃으로.. 검찰수사방향 잡은 정황.. 3 백남기 2016/10/14 970